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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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롬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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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사랑 등록일 2002-02-08 18:55 조회수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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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맘님의 글입니다.
> 7세 남자아이이구요
> 괭장히 번잡스럽고 집중력이 없고 싫증도잘네고요
> 영어 교육은 따로 한적이없읍니다
> 처음 시작이라서 재미있게 접근하려하는데 쑥쑥을 보다보니
> cd롬 방법이 맘에드는데 어떤가요?
> 제가 직장맘인관계로 컴퓨터는 늦게가르치고 싶어서(혼자서 빠질까봐요)
> 컴퓨터에는 익숙하지 않아요
> 좋은 영어cd롬 추천해 주세요
전 6살짜리 아이에 엄마인데 우연히 사이트 찾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근데 여기엔 CD롬은 취급안하나봐요?
I SPY 비밀의섬을 아이한테 사주었는데 영어공부를 퍼즐게임식으로 구성되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구 한글가이드가 도움이 많이 되구요^^*
이런 비슷한 제품이 어디있나 찾다가 I SPY CD롬 시리즈로 몇개 더있다하더라구요.
신세대 엄마인 만큼 좋은 영어 교육용 소프트웨어 좀 추천해주시고 알려주셔요~
공구강력추천합니다. 그래서 좀 싼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이잉잉
P.S 이건 콩콩이 영어로 말해요 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라는데 이 엄마두 신세대 엄마인가 봐요~
김의선(31세) / 송재현(5세) /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리
사실 저는 욕심이 많아서 재현이가 3세때부터 영어 동화책을 사줬답니다. 그래서 왠만한 단어는 곧잘 그 의미를 아는데, 막상 이걸 어떻게 읽지? 라고 물어보면 머뭇머뭇 거려서 걱정이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인토네이션까지도 제법 native처럼 발음하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이제 겨우 2주밖에 해보지 않았는데, 씨디에서 배운 단어에다가 이제는 나름대로 응용력이 생겼는지 잘 몰랐던 단어도 곧잘 발음을 해냅니다.
직접 그림을 보면서 콩콩이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따라하게 하고, 또 게임을 하면서 다시 복습을 하고 하니까 아이가 별로 지루해 하지도 않고 한시간도 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신기해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남편이 컴퓨터 가르쳐 준다고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을 틀어주어도 삼십분을 집중하지 못했으니 당연하겠지요. 예쁜 콩콩이 때문인지, 재현이가 정말 영어를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편이 끝나면, 이편, 삼편 꾸준히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미영(34세) / 김남형(6세) / 서울 은평구 불광동
마이크에 대고 화면에서 나오는 데로 따라 말하는 걸 생소해 하던 아이가 이제는 익숙해져서 곧잘 따라합니다. 남형이 눈에도 콩콩이가 귀여워 보이는지 아직 스토리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할텐데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걸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남형이가 부담스러워할까봐 한 주에 한 단원씩 이제 겨우 두 단원밖에 안시켰는데 벌써 몇단어 배웠다고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불쑥 다가와서는 손을 쫙 펴고 “Hand!”라고 외치고는 씩 웃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이제 내후년에 학교가서 뒤지지나 않을까 하던 걱정이 지금부터 이렇게 꾸준히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사라집니다. 우연한 기회에 모니터링 멤버가 되서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를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성애(33세) / 박지선(7세) / 박소영(5) /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동아APT
큰 애 지선이가 이제 내년 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입학하기 전에 영어 공부를 많이 하고 간다는데, 게으른 엄마를 만난 탓에 우리 아이는 a, b, c, d나 겨우 익혔나 봅니다. 회사에서 영어 잘하는 후배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아빠를 보더라도 아이들 영어 공부에 대한 욕심은 생깁니다. 하지만 영어 전문 학원이나 가정 방문 선생님이나 조기 유학 등, 요즘 엄마들이 많이 한다는 방식은 비싸서 아예 꿈도 꾸지 못하고, 기껏해야 마분지로 알파벳하고 재미있는 단어 몇 개를 크레파스로 그려서 가르쳐 주는 게 고작이었지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눈 크게 뜨고 찾다가 만나 씨디 타이틀 모니터링 멤버로 참여를 하게 되고,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를 만난 것이 지금은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콩콩이를 무지 좋아하는 우리 지선이 공부하라고 만들어 주신 소프트웨어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요. 평소에는 아빠가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끔찍하게도 싫어했는데, 우리 지선이 영어 공부 시키는 것이라 하니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호호…
처음에는 만화 영화인 줄 알고 지켜보던 아이가 마이크에 대고 직접 따라하고, 자기가 따라한 발음이 점수가 되어 나오는 것을 알게되더니 그 다음부터는 “Good Job!”이라는 소리가 나올때까지 계속 반복을 해서 연습을 하네요. 단원이 끝나면 나오는 멍멍이가 지선이의 명령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걸 보면 작은애 소영이도 신나서 난리입니다. 시샘이 많아서 자기도 해보겠다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지요. 지는 걸 싫어하는 지선이 모습을 보면 학교에 가서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지선이 학교 보낼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했는데, 이제는 한시름 덜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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