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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도 이다도시도 이한우도~~

글쓴이 레모네이드

등록일 2002-09-10 12:11

조회수 3,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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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이쎄님.
몇개월전 조선일보 섹션에서 먼저 접하고 또 쑥쑥에서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참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도 뵈었군요. 제 딸은 4학년인데 정빈이처럼 어릴때 수술을 했어요. 심실중격결손이어서 수술후 완치가 되어 지금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지요. 동병상련인지라 전에 물놀이가서 파랗게 질린 정빈이를 안고나왔다는 글을 읽었을 땐 제가슴이 다 미어졌더랬습니다. 아직 아이건강 때문에 근심이 많을텐데도 뭐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전 그렇지 못했거든요, 후유증이 오래 갔었어요.후...

사설이 길었습니다. 전 요번 다이어리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정말 뒤늦게 시작했다고 걱정많은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입니다.
평소 언어는 어느정도 환경만 만들어준다면 어느순간 아이가 탄력을 받아 스스로 쑥쑥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순간이란, 자신이 꼭 해야겠다고 맘먹었을 때지요.
제가 제목에 할리, 이다도시, 이한우님들을 언급했지만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들 성인이 되어서 자기가 꼭 필요할 때 한국어를 익히고
지금은 발음이 다소 부실하더라고 우리말 소통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지요(물론 이한우씨는 한국사람보다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더이다). 그래도 그 사람들 그 어렵다는 한국말 잘한다고 감탄하지 발음이 우습다고 비웃지는 않습니다.주한 외국인 근로자들도 마찬가지죠, 한국에서 먹고 살려니 수개월만에 한국어 소통을 하게 되는 거겠지요.

우리 엄마들은 영어에 대해서만은 조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이개월만에 당장 눈에 보이는 OUTPUT(쑥쑥에 이단어 엄청 나오네요)이 없다고 한가지 하다 때려치우고 다른거에 끊임없이 전전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해요. 뭐든 꾸준히 해야 언젠가는 "어라! 이거 되네?"하는 기쁨을 맛볼수 있을거에요. 그게 언제라고 딱 짚어낼 수 없어서 답답하겠지만 그저 기다려야지요, 그건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하고싶어야 하는 거니까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된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영어 못한다고 지구가 멸망하진 않습니다. 하하 너무 엉뚱했죠?

예슬이처럼 6학년때 하던 더 나중에 하던
아이에겐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엄마가 있다면
그걸로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쑥쑥을 통해 좋은 엄마들의 얘기를 많이 보고 듣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기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 얘기를 듣다보면 저역시 용기도 생기지요.
주이쎄님도 그런 분들중에 한 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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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45

 너는 한국에서 만든 인형이니까....

 답글 2개 ▼
세맘 2002/09/10 4,198 0
1444

 ♥ 늦었다, 답답하다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요.

 답글 7개 ▼
juice 2002/09/10 5,523 0

   윤승맘님 이하 모든 분들께 한꺼번에 답글드립니다.

juice 2002/09/11 3,837 0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용기가 납니다.

소라새 2002/09/11 3,540 0

   할리도 이다도시도 이한우도~~

레모네이.. 2002/09/10 3,843 0

   ♥저도 용기 많이 얻고 갑니다.

주명맘 2002/09/10 3,756 0

   ♥ 늦었다, 답답하다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요.

시나브로.. 2002/09/10 4,781 0

     시나브로님..답변 감사드립니다(꾸벅^^)

윤승맘 2002/09/10 4,390 0

   ♥ 늦었다, 답답하다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요.

윤승맘 2002/09/10 4,801 0
1442

 맥그로힐 부모대상 강의가 있습니다.

 답글 4개 ▼
히플러 2002/09/10 3,728 0
1441

 ★★Chae Jongsoo 님의 홍보글을 삭제합니다.

 답글 2개 ▼
쑥쑥 2002/09/09 3,399 0
1440

 다희맘께... 책읽기는 어떻게

 답글 1개 ▼
psy맘 2002/09/09 3,293 0
1439

 (수정) 어휴! 큰일 날뻔 했네....

 답글 1개 ▼
소라맘 2002/09/09 3,945 0
1438

 유행성 눈병을 영어로...

레모네이.. 2002/09/09 14,017 0
1437

 즐겨찾기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계세요?

 답글 1개 ▼
Chae Jon.. 2002/09/09 3,593 0
1436

 애경라지 선상님...

 답글 4개 ▼
민지맘 2002/09/08 3,362 0
1434

 동참하고 싶네요

 답글 3개 ▼
sjgim92 2002/09/08 3,297 0
1433

 처음 왔는데요

재승맘 2002/09/08 3,280 0
1432

 요일과 날짜질문

 답글 1개 ▼
초등학생.. 2002/09/08 3,541 0
1431

 스토리병행학습?.....

윤승맘 2002/09/08 3,2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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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만 나오네요.

오리 2002/09/07 3,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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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직접 그리면 효과 만점*^.~

경원맘 2002/09/07 3,314 0
1427

 suksuk을 미국인은 어떻게 발음할까요? - Quiz

 답글 3개 ▼
Chae Jon.. 2002/09/07 3,245 0
1426

 NIV영어성경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는 곳 어딘지 갈켜 주..

 답글 2개 ▼
소리맘 2002/09/07 3,348 0
1425

 영어 회화 과외 관심있으신 분....

jenxny 2002/09/07 3,5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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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네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답글 4개 ▼
연주맘 2002/09/07 3,882 0
1423

 미세스 키

 답글 1개 ▼
이쁜이 2002/09/07 3,4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