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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어책을 즐겨 읽는 태민이^^

글쓴이 태민맘

등록일 2005-08-22 20:44

조회수 2,25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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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과 함께 세월이 빨리도 지나네요...
 
전 직장맘이어서 아이가 제 퇴근 시간까지는 어딘가에 맡겨져야만 하는 아픔이 있답니다..
모든 직장맘들이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되는 부분이죠...
3개월 지나고부터 아주머님의 손길에 맡겨져 있다가 여차여차해서 27개월부터 종일반에 다녔구요...
저희가 시골에 있었는데 어린이집이 하나밖에 없어서 어디를 보낸다는 선택의 여지도 없는^^ 그런 환경이었죠..
 
선생님께 바란 점은 태민이에게 말을 많이 시켜주고 하루에 한가지씩 칭찬을 꼭 해주세요 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지금 5세..
정말 한글을 가르쳐달라~ 은물을 해달라~ 뭐 그런것은 생각도 안했답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가르치지 말고 그냥 정성으로만 봐주셔도 어디냐^^; 그런...
 
항상 느끼는건데 어떻게 되었던 우리 아이들이 인복이 있었고 그때는 안좋다고 느끼지만 결국은 가장 좋은 곳으로 잘 인도가 되고 있다는게 항상 감사할 일이랍니다.
 
쑥쑥에 들어오면서..(7개월무렵)
나중에 태민이가 크면 영어로 쏼라쏼라 말은 못하지만 영어책은 항상 좋아하겠지 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렇게 해주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했었죠...
 
그러나...
태민이가 27개월에 어린이집을 간 뒤...(우리말은 빨랐답니다...)
언어는 더 확장이 되고 한글책을 더 많이 접하게 되고...
그러다가 정말 한동안은.. 도대체 이게 뭐꼬? 할정도로 영어책을 멀리하게 되었답니다..
영어책을 스스로 보지 않은 기간이 어느 정도였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걱정도 되었지만 어느정도 믿음이 있었고... 그동안 한 input에 대한... 그러나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없고.. 그래도 나라도 해야지 하며 계속 혼자 영어책도 보고 태민이 옆에서 놀고 있으면.. 오디오도 틀어주고...
어떤때는 불 다 끄고 잘때(불 끄기 전까지 한글책만 보야하기에) 미리 외워온 노부영들을 노래로 조용히 죽죽 불러주고... 그날 공부한거 죽죽 외워도 보고(자신만만은 스토리텔링이어서 참 좋았어요..)
태민이가 다 잤으면 스텐드 불을 켜고 한시간가량 영어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오디오보다는 에미 목소리가 낫지 암.. 하면서^^;
 
그러다.. 요즘 들어 영어책만 봅니다...
정말로 언제 내가 싫어했냐 싶을 정도로...
그러면서 영어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태영이에게 설명도 해주고.. 물론 우리말로.ㅎㅎ
그리고 태영이에게 My first word book을 보면서 사물을 알려주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영어로.ㅋㅋ
 
태민이는 쑥쑥에서 보면 빠른 아이가 아니랍니다.
하지만...
책을 넘 좋아합니다...
그리고 말하기도...
엄청 밝고...ㅋㅋ
 
다시 영어책을 즐겨 읽는 태민이를 보면서 그래.. 난 옆에서 이렇게 계속 준비만 하고 있어도 되었구나.. 싶습니다.. 태민이가 물어보는 말들을 영어로 이야기 해주고 대답해주고(그동안 계속 공부를 했기에 가능한거 같아요...) 정말 태민이가 필요할 때 영어로 이야기를 해주는 절 보며(능숙하지 않습니다.ㅠㅠ) 정말 더 늦기 전에 공부를 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항상 주위를 보면서... 쑥쑥에 드나들면서... 대답은 하나임을 느낍니다.
꾸준함에 당할 장사 없다는...
 
그리고.. 전... 우리 아이에게 다른 것을 해주는 거보다 가장 쉽고도 어려운 꾸준함을 선물로 줄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앞으로 10년 뒤에 계속 태민이를 위해 노력하고 옆에서 항상 그자리를 지켜줬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태민맘이 되도록 다시 맘을 다잡아야겠습니다.
 
그냥...
다시 오랫동안 등한시 하던? 영어책을 잡은 태민이를 보며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알릴려고 쓴 글이 또 이리.. 길어졌네요...
 
이미 아시죠? 소문을 내야 더 열심히 하는 태민맘이란것을요.ㅎㅎ
아이에게도 각자의 방법이 있듯이 태민맘이 계속 영어란 끈을 놓지 않음은...
이렇게 쑥쑥에 소문을 내고 나중에 또 쑥쑥맘들께서 아직도 하고 있냐? 라고 물었을때 자신있게 네~ 라는 대답을 하며 칭찬받는..ㅋㅋ 아직도 덜 큰게야..
 
이상 태민맘에게 다시 한번 슬럼프가 다가올려고 하자 바로 벗어나게 해주는 태민이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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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맘 2005-08-24 17:55 
윤호맘님 저 역시도 불붙다가 가라 앉다가^^; 하는데요 뭘... 그래서 쑥쑥에 들어와 다시 자극 받고 다시 힘내고 그러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ㅎㅎ 저도 계속 제 자신을 잘 다독일게요... 선영맘님 hbhm 외우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딸이 있었음 했는데^^; 제겐 그렇게 큰 행운이 오질 않는군요. 아이맘님.. 직장맘 중 가장 부러운게 할머님 밑에서 자라는 아이랍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랑과 정서 부분이지요... 아주 큰 것을 잘 하고 계시는거에요.. 전 그게 너무 부러운걸요.. 무엇이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우리 화이팅 하게요. 홧팅~~ 모두들 고마와요~~~
나현맘 2005-08-24 17:54 
좋은 경험담 감사드려요.. 이런 경험글이 캄캄한 바다의 등대같은 역할을 해주네요.. 저도 제 딸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안보이더라도 태민맘님처럼 꾸준히 공부해야겠어요..^^
아이맘 2005-08-23 13:35 
부러워요..제 아인 5살이 되는데..제가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게으르고 또 제 아인 어린이집 유치원도 안다니는지라 할머니가 키우다보니;...너무 걱정이라서 잠자면서도 아 직장떄려칠까 하네요. 아이가 제가 보기엔 어린것같은데...부럽습니다.
윤호맘 2005-08-23 13:09 
그 꾸준함이 참 어려운거 같아요. 일시적으로 불붙었다가 또 가라앉았다가 태민맘님의 말씀대로 꾸준함으로 승부를 걸수 있게 제 자신을 다독여야 겠어요
선영맘 2005-08-23 12:33 
저도 쑥쑥을 드나든지두달 ..눈이 빠져라 여기저기 휘젖고 다녔죠.. 태민맘님의 적극적인 사고에 감탄? 하고 자극 받고 요즈음 헬로 베이비 외우고있구요...엄마의 꾸준함과 인내.여유가 작은 감동을 주는군요...저도 탄력받아 더열심히... 참저는 9개월된 딸맘입니다.
태민맘 2005-08-23 09:31 
우왕~~~ 아침에 공부 끝나고 들렀더니~~ 역시 쑥쑥입니다.. 이렇게 푼수처럼 글을 써도 항상 같이 기뻐해주는 쑥쑥맘들 덕에 더 힘이 나고 더 글을 쓰게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 정말 기뻤습니다... 진짜 첨에 쑥쑥 들어왔을 때는 이렇게 해주면 아이만큼은 영어책을 멀리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그래도 다시 돌아와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ㅋㅋ 모두들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ugene 2005-08-23 09:16 
요새는 민주가 아니라 제가 슬럼프네요. 정말 태민맘 말씀대로 엄마의 슬럼프를 벗어나게 해주는 민주때문에 오늘도 화이팅 한번 외치고 나왔답니다. 태민맘과 같은 동지가 얼마나 큰힘이되는지 이래서 쑥쑥이 좋아요 그쵸?
유혁마더 2005-08-23 08:00 
지홍맘아~금호동 슬럼프는 이제 니만 극복하면 될것 같구나. 음하하~
오순이맘 2005-08-23 07:52 
태민이를 위해서 늘 노력하세는 모습이 대단해보이시네용^^ 영어책 다시 읽었을떄 올마나 기쁘셨을까? ㅎㅎㅎ
노력마미 2005-08-23 07:01 
"꾸준함에 당할 장사없다"란말 참 가슴에 와닿네요.저의 게으름에 일침을 가하면서요.앞으론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꾸준함...한동한 끼고살아야겠어요.
리앤지 2005-08-23 00:47 
태민맘님..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열심히 하세요.~^^
지홍맘 2005-08-22 22:51 
항성 보고 있으면 멋져~라는 말이 떠오르는 태민맘이네요.. 문자를 보냈는데 잘 받아보았겠지요?(답글이 없어서..) 방학끝나면 다시 시작하자구요.!! 애구. 나에게는 왜그리 끈기가 없는지.정말 쉬우면 쉬운데 어려우면 너무 어려운~ 꾸준함.. 그래서 더욱 대단한 태민맘.. 하기 싫다는 이유로 태민맘 방학을 핑계로 아주 편~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ㅋㅋ 개학날 알려주이소. 마음의 준비를 해야되니까~^^ 요즘 여기 금호동도 슬럼프인데 어찌 극복을 해야하나???? ㅠㅠ 슬럼프 극복한 태민맘 부럽당~~~ ^^
초록잎새 2005-08-22 21:33 
아이들은 항상 엄마를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요. 그 기다림을 조용히 인내하며 자신의 공부를 계속하셨다는 태민맘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그 모습 계속 만나고 싶어요.
지연맘 2005-08-22 21:24 
가끔 쑥쑥들리는데 항상 빼놓지 않구 읽는 태민맘글이네여...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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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영어요리교실 토요일반 증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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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종맘 2005/08/23 1,3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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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은아빠님empas.com에유니온테입홀더검색하니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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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05/08/23 1,2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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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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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돌된 둘째 아이..

두 아이.. 2005/08/23 1,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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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왕초보에게 도움 좀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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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언맘 2005/08/22 1,38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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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영어책을 즐겨 읽는 태민이^^

[14]
태민맘 2005/08/22 2,2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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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투리드 워크북 없어도 괜찮아요?

[5]
해피 2005/08/22 1,6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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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풋이 더 잘되려면...???

[3]
은맘홧팅.. 2005/08/22 1,7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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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돌아기에게 추천해주세요

안선주 2005/08/22 1,0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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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 스토리북을 사려는데요///

[1]
소윤맘 2005/08/22 1,2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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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저님 ( aprilin ) 님 보세요...^_^..

가은아빠.. 2005/08/22 1,1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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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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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씽포 베이비 가사~~

현 2005/08/22 1,1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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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뢰벨 mother goose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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