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책장

쑥쑥 선배 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독서활동 기록입니다


  
[기타]사람사는세상과 책이야기

글쓴이 주울

등록일 2009-06-29 02:11

조회수 8,707

댓글 19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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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일욜날도 쑥게시판만 붙잡고 있는사람은 ??  중독 맞제요?

울집은 어제  열차타고 서울나들이 갔다 왔시요..

간만에 세상나들이 하믄  재밌지라우..

여러사람들도 만나고... 귀경도 하고...

땅바닥서 발붙이고  실컷 뛰어야 하는딸내미땜시  청계전가서 놀다가 영풍문고  들렸다가   맛나는 저녁먹고  하마트면 놓칠뻔한 마지막 전철타고 집으로  왔슴다...

 

되살려논 청계천 궁금하시지요?  아래사진을 보세요

외국인가족도 놀러오고  연인들도 많아요 

왼쪽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에서  거리예술가가 풍선 마술을 벌이고 있지요

 

작은 고기도 살고요 해서 많은사람들이  물속에 발도 담그고 그래요..

다리 위에서는  무슨 공연을 합디다    가수도 오고  브라질?? 무용수인가  세계여러나라에서 와서 공연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맛있게 냠냠..

올리브오일로만 요리한  스파게티하고요  이탈리아식이라  얇고  기름기 하나없이 화덕에 구운피자여요..

해산물 리조또라고  우리나라 콩나물밥이나 굴밥처럼  해산물을 넣어서 지은밥입니다

드물게 맛이 담백하고 괜찮은 집이더군요..

 

서울나들이에서 만난사람이야기 해볼까요

기차에서 내려서  택시를 잡았지요

서울역 광장 광화문곳곳에서  집회를합디다

택시 운전사 아저씨 저한테  묻더라고요   "  조중동 알아요? "   하시더니 대답도 하기전에  줄줄이..하시는말쌈

이명박 대통령이 방송국을  조중동한테 넘기려고 그런답니다   그래서 미디어법을  만들라 한데요...

" 외국가믄  이명박 대통령  아는체도 안한다요  그라믄서  늬이 나라는 그렇게 인물이 없더냐  한답니다"

어디서 들었을까나....

 

대통령선거때 제가  탔던 택시 기사님은  그때  이렇게 말했음돠 "  경제 살리라고 이명박 찍었소...투표안한사람들이 몬 말이 그리 많어.."  

 

흐흐

암튼  이렇게 청계천서 놀고  저녁  배터지게 먹고  영풍문고를 밤늦게  들렸지요

영어책 세일코너에서  한참  밍기적대고 있는데  워떤 사람이  다짜고짜  저한테  여기가 한국에서 젤 큰 서점이요? 하고 영어도 묻습디다

얼결에  맞다고  간단하게 영어로 했더니....인자 아주 자리 펴놓고  속사포로 영어로 저한테 떠들어대는데 간간히 질문도 해가면서... 첫단어 하고 간간히 아는  코리아나   티쳐   그리고 겨우파악한게 자기 와이프도 한국사람이라면서  간간히 한국말도 해가며   저도..걍 대충 대답해주고 끄덕거렸더니...

한다는말이  나보고  한국사람이냐고??  

기럼 외국사람눈에 내가  외국인으로보이나? 

그래서 내가 나는 영어잘못한다고 딱부러지게 말했쥐 모여요  그랬는데도  계속해서 따발총마냥  뭐라뭐라...

내 살면서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왔다드만   외국인 남자들도  수다스럽다는걸 몸소 격었다우...그리고  갸들은 질문을 구체적으로 안한다는데   직업이 뭐냐  자기 와이프도 한국사람이다   어디사냐...등등  한30분 혼자 떠듭디다...

 

음.... 내가 정말 발음만 좋은갸벼.....달랑 두마디정도 하믄 원어민들이  내가 영어잘하는줄아는데 어제도 그러내요..

세마디부터  티나는데...그래서  인삿말이후는 급 과묵해집니다....ㅋㅋ

그리고  세일하길래 또  .....버릇대로...책을 낼름...

 

 

공룡을 좋아하는조카를위해  공룡책, 흠있는책이라고 오바마를 2000원에..제니를 위해서 하드커버 판타지를 3000원에

 

이거는 나를위한책   맘먹고 책좀 읽어볼까 해서요

오른쪽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의 저자가 지은 또하나의 러브스토리인데  이런거는 별 상관없이

표지의 그림이  뭔가를 생각나게 해서  집었답니다

 

 

이거이 표지 그림입니다  강물위의 바위에서 낙시를 하고 있네요  풍경이  뭔가를 떠올리는지라 자꾸만 보고 싶어서요..저 어릴적...

 

나중에 읽을 딸아이를 위해서

가운데는  빨간머리앤 많이 아시지요 몽고메리의 또다른 이야기  그 마을 에본리마을에 관한이야기랍니다

오른쪽은 토마스 하디  ...책을 제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어렸을때  하디의 작품몇개를  읽었던 기억이 나길래 향수에 어려서....근데  많은 관심을 못받았던지  아주저렴한 가격 2000원에  판매대에 초라히 얹혀 있더이다

 

 

자 그리고 오늘의 하일라이트....위의 왼쪽  뉴베리 메달작품입니다

Out of  the dust.....

1998년 뉴베리 메달 수상을 필두로 2002년 스코트 오델 상, 미국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도서, 등 그외도 많이  많이 추천되는책인가봐요

30년대 미국의 오클라호마 주에 살던 빌리조 라는 소녀의  시점으로  쓰여진  이야기여요

어느날  엄마가 사라지고  가족농장에 모래 폭풍이 밀어닥칩니다

소녀의 낙은 피아노를 치는것인데  손에 상처를 입습니다

특이하게 작가는  소녀 빌리조의  독백을 형식이 자유로운  시로써  표현합니다

아래속지를 보세요..

책뒷면에 RL6 10-up 이라 써있습니다

글씨 빡빡한 소설보다  운율이 사는듯해서  딸애한테 읽어보라고 샀습니다..

젤 처음 부분입니다

 

 

경제가 세계적으로 안좋기는 한가봐요   나이도 있어보이는데  여기까지 와서  영어선생 하고 있으니..

반대로 자기네 나라에 가믄 한국사람  많답니다   많이 이민가서 자리잡고 사는가 봅니다...

게들은  여기로 오고  자기 한국와이프는 오지 않고 거기서  약사랍니다...

서울서산다믄  요즘은  외국인보기도 심심치 않어요   근데 점점 내가 영어쓸일이 생기내요 그려..   자꾸 인생이 나를 영어공부를 시키려 하내....

어제 엄청 답답합디다  속사포로 말하면서 한국의 안좋은점을 이야기 하는듯하는데  반론을 통 할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말을 못하니..나도  회화좀  공부해야 쓰겄어요...

매일같이 꾸준히는 안돼도  되는대로  해봐야겄어요  에효.. 이것도  맘만...그리고 잘 안됍디다만  언젠가  영어로 반론을 할정도가 될때  엄마의  영어공부 진행기라고  신고할날이  올까요?

 

자 그럼 ...다들 즐겁게 ...헌데  사는게 뭔지...일이 몬지 ...

급 ..신세타령으로 돌아서네요...

자 새로이 오는7월도  좋은날 되시고... 6월도 잘 보내시고  

딸 아들 데리고   가까운 곳 구석 구석 놀러들 다니셔요....

그럼 .... 딸한테 배운  인삿말 

 Don't let  the  bed bugs bite ~~~~~~~~~~~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4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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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솔솔 2009-06-29 16:43 

사진이 정말 맛깔나게 잘 찍혔네요~~^^(음식만 보고 그러는 거 절뙈 아니에요~)

요새 서점에서 원서 할인 많이 하던데....

한 권도 못 샀어요~ ㅠ..ㅜ

글알이 깨알인데다 행 간격이 넘 넘 짧아놔서 눈이 넘 피곤하더라구요.

영어도 짧은데다 조건이 이러다보니

싼 책을 보고도 입맛만 쩝쩝다시며 들었다 놨다 했다는군요 ^^:::

치~ 외쿡사람들... 책을 머 이렇게 못 만드냐~~??

읽을 맛이 안나네 ㅠ..ㅜ 하면서 군지렁거리기만  했다는~^^

주울 2009-06-29 20:55:10
마쟈여..영 의지를 가지고 읽으려 해도 당췌 질나쁜 누런종이는 눈에 안 익지요..
근데 울애들책처럼 하드커버에 활자도 크게 종이질도 좋게 만들면 2배 3배 아니 몇배 금액으로 뻥튀기할껄요??
뭐 글자 크기만 더 크다믄 더 바랄게 없겄는디...이것땜시 애한테 보게해 말게해 요것이 문제로구만요...
재미솔솔 2009-06-30 20:01:47
아이쿠~ 그러게요..
울책들은 하드커버에 코팅속지까지 넘 부담스러워요.^^
땅덩이 대비 책이 넘 대문짝시러운 감이~ ^^ 좁은 집에 책이 상전이네요 ^^
행간이라든가 활자체라든가~기런거는 읽기 딱 좋게 만드는 센스가~정말 기가 막힌데 말이죠.
외쿡산은 글씨 작은 건 어찌 좀 봐주겠는데
간격이 넘 안습이에요. 어케 좀 띠어주면 안되겠니~~ ?(눈물 찔끔)
x종이는 자꾸 보다보니 (아들램챕터북)
소박한 것이 그네들 참~ 합리적이다. 싶네요.
그리미 2009-06-29 13:42 

혹시 그 유명하다는 스파게티 집이 아닌가요? 1층에 자리한?^^

청계천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영풍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맛난 저녁도 드시고 정말 좋으셨겠어요.

영풍에 좋은 책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군요. 저도 조만간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주울 2009-06-29 13:50:05
엉? 그래요 금시초문... 서울안살아서 지가 몰라요..
1충 맞긴 헌데...
인자 보니 그리미님 모르는거 없는거같으요... ^^
둥이엄마 2009-06-29 13:42 

청계천 안 가본지 좀 되었네요

인사동을 뻔질나게 댕기던 시절도 있었는디,,,

다음 주 나들이 장소 결정,,,^^

그 식당이 어디대요?

무지 분위기 있어보이고 군침 돌게 하누만요

잘 구경하고 갑니당~~~^^

자소월 2009-06-29 13:39 

주울님 알려주신 김에 담에 나가면 영풍 들려서 싼 영어책 있는지 봐야겠네요. ^^

주말 보내신 이야기 잘 읽었어요. 전 어제 도서관 다녀왔는데 기본 세 네 시간이네요.

데니스보다 제가 더 책을 열심히 본다는 ㅋㅋㅋ

맛나 보이는 식당이 어딜까요? 담에 가면 꼭 가 보게요. ^^

종채맘 2009-06-29 12:47 

저희는 가끔 아이들과 청계천 쭈욱 따라서 걸어서 영풍문고엘 가곤 합니다.

작년 겨울엔 걸어가면서 육지와 바다의 온도차~~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구요

얼마전에는 물고기들이 너무 많이 자라서 다음엔 바구니 들고 와서 잡아보자~~~ㅡ.ㅡ;; 하며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계천에 아이들 발담그고 놀만한 다리밑 그늘이 제법 되지요

 

저희도 어제 아침 일찍 영풍에 다녀왔어요

울아덜....영풍문고에 파는 고리에 푸욱 빠져서...

그걸 꼭 사야한다며 벼르고 벼르는걸 시험 끝나고 점수가 잘나온 관계로 하나 사주겠다고 했더니 눈뜨자마자 가자고 조르더군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모조리 산다는걸... 니 용돈으로 한개.. 엄마가 선물로 한개..요렇게 두개로 간신히 합의 봤습니다.

학교에 절대 안가져 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저도 영어책 할인코너 지나쳤는데... 아직 시험 끝나지 않은 아이가 있어서 다음에 자세히 보기로 하고 발길 돌렸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청계천 걸어서 영풍문고 가서는 저도 보물찾아봐야겠어요 ^^

주울 2009-06-29 13:02:24
고리?? 흐흐 종채맘님 설 사시는구나
울애도 여기 영풍문고에서 파는 로봇 조립하는거 사달라고 두달전부터 졸르는지라 시간만 나믄 서점가자고 합니다..뭐 볼게 있다나 어쩐다나...로봇 잘있는지 그냥 보기만 한다나 어쩐다나
토욜날은 거그서 아이들 영어서적 세일하는판대매에서 미녀와 야수랑 몇개 책을 읽더니 집에 와서는 미녀와야수가 땡긴다나 일찍자라했더니 아양떠는바람에 밥늦게까지 허락했지요
공부하라면 어찌나 몸을 비비꼬는지...좋아하는것이라 역쉬 눈이 초롱초롱 눈에서 레이져빔이 나올지경인데다 모니터 안으로 곧 들어갈자세더군요..
근데 아주 몇개 빼고는 역쉬 환율땜시 그런지 .. 세일한다 해도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어요.. TT
알리샤 2009-06-29 10:52 

앗.. 저도 제니가 앉았던 거기서(확실히 똑같은 자리라는 건 거짓말) 똑같은 포즈로 발담근 사진(이건 진실) 찍었는데 ㅋㅋㅋ

갑자기 나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 불끈하네요^-^ 따라쟁이처럼 말이죠~

그때, 저희 자리 뒤에서 젊은이들이 라이브 공연을 했는데 저희가 우연히 줏은 1000원을 공연관람비로 주었더니 너무 신나하시더라구요. 하핫;;

 

영풍문고 가셨었나요?? 할인이 많이 된 책을 보니 저도 마구.. 지르러 가고싶어져요!

저도 주말에는 너무 오랜만에 책과 함께 살았네요

작년같았으면 8천원도 안되서 샀을 책을 환율때문에 만천원에 구입한 로맨틱코믹소설을 신나게 절반 이상 읽었는데, 지금 일하면서도 책이 머리속에 동동동..~~


주울님 덕분에 또 신나게 청계천을 책과 함께 떠올려봤습니다.

주울님도 행복한 7월 되세요~~

주울 2009-06-29 11:06:01
헉 ..알리샤님은 주말에 영어책을 읽는담말시??
음매나... 음 나는 돌아오는 전철서 산책을 읽어볼라했는디 겨우 한페이지읽으면 딴책 또 한페이지 읽고 딴책..당췌 재미가 안붙어유....
청계천사진 함 올려봐바유 왠만하믄 얼굴도 떡하게 나온걸로다가..ㅋㅋ
loopy 2009-06-29 10:51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요즘 너무 더웠어요. 오늘 좀 시원하네요. 여기 비 왔거든요.

애 둘 데리고 지지고 볶고 할려면 이런 무더위는 정말 짜증의 계절이네요.

하루에 몇 번씩 전체적으로다( ㅋㅋㅋㅋㅋ) 씻길려면 진이 다 빠져요.

그나마 작은 아이가 사내라 3분 속성으로 갸는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나마 울 남펴니가 요새 달라졌어요...얼마나 저를 잘 도와주는지...

사람이 갑자기 달라지면 왜 이상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들잖아요...

연수를 다녀오긴 했는데 이사람이 분명 금융관련 연수를 받고 왔건만...

얼마나 계속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이거 뭔...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자빠졌는지...푸하하하하~~~

주울님 반가워서 저는 저 사는 이야기 했으니까 그리 이해해 주시고요...

 

서울 나들이 좋으셨겠어요...

여기는 지방이라 갈 곳이 항상 한정되어 있지요...그런 것이 참 아쉬워요...

지난 주에 저는 도서관에 갔다가 저도 인상적인 외국인 분 만났었거든요...

4살정도 되어 보이는, 누가 봐도 한국인과 서양인의 혼혈아임을 알겠더라구요...

그래 이 짧은 영어 실력으로 젤로 만만해서 말을 걸었지요...

오매...ㅜ.ㅜ 실수였어요.

나는 갸가 그리 수다스럽고 따발총인지 몰랐어요.

첨에 몇 살이니? 로 시작했는데 야가 어쩌고 저쩌고.....

엄마가 한국분이시고 아빠가 미국분이시더라구요. 2중어가 자연스런 가정임을 인정하더고라도

애가 정말 똑똑했답니다. 물론 4살짜리가 영어를 저보다 더 잘하니 똑똑해 보일수도 있었겠지만...ㅋㅋㅋㅋㅋㅋ

미국인 아빠와 웅진 비주얼 박물관 시리즈 중 하나를 보고 있었는데

영어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아이와 질문과 답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허걱...

4살짜리 아이가 얼마나 똑똑한지... 부러우면서도 어찌나 좌절감이 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 엄마와 몇 마디 나누었는데...(물론 세종대왕 창제하신 나랏말로다~~~)

이 아이에게 엄청난 책을 읽어 주신답니다. 엄마인 본인보다도 서양인 아빠가.....

아이 곁에서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주 자연스런 일과라네요...얼마나 부러운지...

더 많은 이야기 하고 싶었으나 천방지축 저희 작은아이가 어찌나 음료수 자판기 앞에서 징징거리는지...

 

좋은 책 많이 담아 오셔서 얼마나 뿌듯하셨을지...

주울님 책소개에 제가 다 배 불뚝이~~~~^^*

영어책 고르기 참 힘들어요...

우리말책이야 어느 정도 감이 있어서 대충 이거면 참 좋겠구나 하지만...

원서는 원체...

아이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아이수준을 감안하면서...

또 흥미도 끌 수 있으면서...그러면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읽을 수 있는...

또 너무 학습스럽지 않은 자연스런 스토리를 찾아가면서...

책 고르는 답안지야 아이에게 있겠지만서두요.....

 

제니도 기말고사 보겠네요.

우리애 학교는 2학년까지는 시험이 없다고...아니 2학년 기말부터 본다고 해서 저희집은 아주 먼 일 같네요.

 

넘 수다가 길었네요.~~~울 작은애 주무시니 이런 수다도 떱니다요...^^

 

 

 

 

 

주울 2009-06-29 11:03:29
흐미 루피님 방가워유...그라게 어찌 사는지 가끔 신고는 하고 살아야쥐...이렇게 들으니 얼매나 재미있수...자주 아그야그 루피님야그 남표니야그도 풀어놓고 ..좀 하소..
제니 넬모레 4일날 기말고사 보나봐요.. 9과목..
셤때라 그런가 다른때는 밖에서 노느라 책 못읽는디 놀 애들이없어서 그런지 책을 다 읽을라고 하네요...거참...
저는 애어려서부터 서점에 눈팅만하러 자주 갔어요 그때는 책도 안읽어줬고 도서관도 없는시골이라 안가봤는데 이렇게 서점서 놀앗던 시간이 아이한테는 책을 멀리 안하게 했나봐요... 천만다행이라 여깁니다

나도 간만에 반가워서 수다가 길어졌시요
자주 오쇼잉
심플라이프 2009-06-29 10:15 

      청계천 아직 안가봤는데 시원해보이네요.

저희는 토요일 가락수산시장에서 광어,도미 회를 떠서

지인가족과 함께 집에서 급조 저녁식사를 함께 했답니다.(오랜만에 수다 좀 떨었죠^.^)

 

     오바마 책을 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제가 몇달 전 아이에게 읽힐 리더스를 사기 위해 서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다가

'미셀오바마'에 관한 리더스가 보이 길래 대충보고 샀답니다.

내용을 집에 와서 제가 먼저 읽어봤어요. 

미셀오바마의 어렸을때 얘기, 대학때, 변호사로서의 이야기등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이에게는 아직은 읽게 하고 싶지 않은

미셀오바마가 느꼈던 인종차별 얘기가 좀 적날하게 나오더라구요.

미셀오바마가 프린스턴대 다닐때 처음 룸메이트가 남부에서 온 백인 여학생이었는데

그 학생이 며칠후 방을 바꿨다고 하더군요. 프린스턴대 다닐때 거의 백인이어서 늘 이방인 같은 기분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후 간 하버드대는 좀 덜했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사는 지역 black area, white area 등의 표현도 나오고,

white area 지역의 사람들은 흑인들에게 집을 안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라는 내용도 나오고......

 

    읽고 놀라서 그 책은 애한테 안 읽혔어요. (아직 초1이라)

 

주울님이 사신 책을 보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반가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주울 2009-06-29 11:22:13
차별 어디가나 있지요
반기문 유엔총장 절반의 임기를 남겨놓고 요즘 평가로 서구 언론이 시끄러워요
한마디로 박하게 평가합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떠들썩한 언론플레이를 안하고 조용히 실질적인 일을 열심히 하는 실무적스타일을 서구쪽에선 이해를 잘 못하나봐요
아시아 권총장에다가 서구쪽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국내파에다가 서양발음과 다른 영어등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일스타일등으로 자국의 유엔총장을 배출하고 싶어하는나라들한테 견제를 심하게 받는다 합니다..

음 ..애들이 더 크면 세상돌아가는 현실을 그대로 아는게 좋겠지요?
브죵 2009-06-29 09:10 

주울님..

청계청? 이 아주 시원해보이네요...

청와대 이야기 땜에... 청이 울림이 크셨나봐용  ㅋㅋㅋ 농담이어요....

제가 워낙 오타가 많아서.. 주울님 오타가 크게 반가운..^^

 

저는 진짜 영어를 못하는데..

가끔.. 준비한 한두마디 영어를 원어민 샘께 하면..

마치.. 제가 다 알아듣는다는 듯이 다다다... 해대서.. 당황하곤 햇었는디...^^

 

작년에는 청계천 여러 번 갔었는데..

올해는 겨울에 가고... 안가봤네요..

저희는 그 근처 파이낸스 빌딩 지하에 종종 가는데요.. 식사하러..

 

테이블이 푸짐하니..

아침부터 식욕을 자극하네요.. ^^

주울 2009-06-29 11:26:34
오잉 다시 보니 그러내요 ..내가 오타가 많지요...걍 어쩔때는 기역 해도 니은 하고 알아듣으시겄지 하고 걍 지나갑니다 너무 글쓰는데 시간 오래걸리다보니 지쳐서요...ㅋㅋ
전에 천지님이 첨에 내글에 오타가 넘 많아서 해석 불가 였다고 하듣디 그정도였을까??
보통 우리동네선 저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자주가는데 맛도 굉장히 좋거든요
쩌 위쪽 식당은 맛은 좋앗고 비용은 쬠 됩디다... 분위기는 있데요 외국인도 많고...와인잔도 기울이고...
일마레 2009-06-29 09:10 

토욜에 나들이 하셨나보네용..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청계천은 시원했겠지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근데 식당은 어딘가요? 광화문 근처 식당이라믄 왠만하면 알 것도 같은데..요즘 드물게 푸짐해 보이는데요?

 

나들이도 하시고 책과 사람을 만나신 주말이셨네요..덥다고 집에서 빈둥거렸던 제 토요일이 후회되네요^^;;

주울 2009-06-29 11:56:55
일마레님 아뒤를 보니 요 식당 좋아하실거 같아요...
스파게띠나 피자 리조또에도 레드 치커리 루꼴라등이 마구 얹혀지는데 이런채소들이 좀 쓴맛이 ...강해서 싫어하는분도 있을듯해요
서울지리는 잘은 모르는데 광화문근처가 아니고 청계천 옆에 있던 식당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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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 2009/06/05 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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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운동 관련 그림책입니다.

[2]
roche 2009/06/03 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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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재미난 책-Hiccups for elep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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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인.. 2009/06/04 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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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우리책소개> 정채봉 오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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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2009/05/28 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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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5]
주울 2009/05/22 1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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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아들놈과 함께 읽는 책 /빌 브라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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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009/05/21 1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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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코렐라인 영화와 책정보입니다.

[16]
쑥쑥짱 2009/05/20 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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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최근 집에 들여놓은 몇 권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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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 2009/05/20 1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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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책소개]Bridge to Terabithia_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33]
지니 2009/05/19 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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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샬롯 졸로또 그림책 소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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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그림책]꼬마거북 프랭클린스토리북 시리즈~^^*

[8]
가은맘 2009/07/23 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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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책소개-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들

[26]
예림맘 2009/07/23 1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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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When Im Feeling 시리즈

[14]
알리샤 2009/07/22 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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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피자와 스파게티를 주제로한 책아시는 맘 계신가요?

[4]
비바이딸.. 2009/07/19 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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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영어책 읽어주는 싸이트 소개

[19]
개구쟁이.. 2009/07/17 1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