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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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비디오 시청 시작시기는 두돌 전후랍니다.
17개월도 그보다 훨씬 빠르니 아직 조심해야할 시기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TV 시청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일부러 비디오 시청 분위기를 조장(!)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움직이고 소리나는 그림책의 개념 처럼 조금씩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처음 시작하는 비디오로는 말씀하신 배고픈 애벌레 비디오 처럼
잔잔한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화려하고 자극적인 비디오로 맛을 들이다보면
나중에는 작품성있고 차분한 비디오를 잘 보려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36개월이면 아직 비디오를 잘 볼 나이일텐데 너무 빨리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겼나봅니다.
큰 아이의 경우는 영어비디오로 시작하지 마시고
오디오가 달린 그림책과 함께 시작해보시고
작은 아이는 좀 더 기다렸다가 단답형이라도 '대화'라는 것을
할수 있게 되었을때 좋은 비디오구입을 하도록 권합니다.
잔잔한 그림책 비디오로는 에릭칼의 배고픈 애벌레 비디오를 비롯하여
스칼라스틱 비디오 영어동화 등이 있고
그보다는 만화에 더 가까운 원작그림책 비디오로 리틀 베어를 추천합니다.
모두 Mom's Choice 비디오 난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형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애기는 17개월 막 들어섰어요.
> 돌 이후로 비디오를 틀어 줬는 데 자기가 좋아하는 게 한 가지 있거든요.
> 그것만 관심을 보이고요, 다른 것은 별로예요,
>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완전히 넋을 잃고 봅니다.
> 요즘에는 잘 안 보여 주는 데 어떻게 해야 비디오로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할까요.
> 그리고 참고로 우리 큰애는 36개월 지나서 영어비디오를 틀어줬더니 영어라서 보기 싫답니다.
> 참 !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안 되는것 같은데요.
> 히플러님!
> 어떻게 해야 자 알 보여주는 건가요?
> 그리고 기획판매하는 에릭 칼 비디오랑 테 잎살려고 하는 데요,17개월이면 안되나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17개월도 이르기는 매한가지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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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2-02-18 16:24 조회수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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