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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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끼끼 등록일 2002-02-19 16:39 조회수 1,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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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love님의 글입니다.
> 전 이제 30개월된 아들의 엄마인데요 줄곧 훌륭한 들의 정보만 훔쳐보다가 그것도 모자라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 저도 이제 영어를 시작해볼까 해서요.
> 사실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엄마인 제 영어실력이 형편 없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데요
> 그래서 전문교재의 도움을 받을까 합니다.
> 전 창작동화나 은물 등 유아교재를 모두 프뢰벨에서 구입해서 활용하고 있는데 모두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영어교재도 프뢰벨에서 나온 '8방식어린이영어'를 하려고 합니다.
> 8방식어린이영어는 2001. 9월에 출시되었는데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렇다할 정보가 없네요 영업하시는 분이야 너무 너무 좋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직접 구입해서 활용해보신분의 말씀을 좀 듣고 싶네요
> 경험해 보신분들 좋은 말씀 부탁해요!
>
> 안녕하세요. 저두 매일 쑥쑥을 통해 도움만 받다가 드뎌 제가 나설자리가 생겼네요. 저두 아직 자세히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자 적습니다.
저희 아들은 이제 38개월인데요 8방식 영어를 접하기시작한건 작년 10월 중순쯤되요. 저두 맘님처럼 거의 프뢰벨의 책이 많구요.베이비때부터 팬이되서 은물도 1차수업은 끝난 상태기오 현재는 프뢰벨 8방식과 한글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8방식수업을 시작한건 오늘이 겨우 2번째인데요. 저두 사실 수업을 시켜야할지 고민 많이 했슴다. 쑥쑥의 맘스 초이스인가에 가면 8방식에 대한 맘님들의 글이 있는데요.의견이 반반씩 엇갈리니까요.그런 내 아이와 엄마 생각에 전적으로 달렸다고봐요. 다른 여러맘님들도 항상 말씀하시지만 교재가 아무리 좋아도 엄마가 얼만큼 활용하느냐와 홈스쿨링을 할땐 얼맘나 내 아이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면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달렸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있어선 아주 운이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베이비스쿨때부터 한 선생님께만 수업을 받아왔는데 -은물이랑 한글모두-최근엔 그 선생님이 문화센터 수업만 하시는 바람에 다른분으로 교체됐지만 선생님이 절 실망시킨적은 없습니다.지금 바뀐 한글 선생님이 전의 선생님보다 좀 기대에 못미치긴하지만 그래두 나름대로 괜찮아요. 한글은 좀더 부딪혀본후 결정하려구요.
암튼 사설이 길어졌는데 전 구입후 마더구스편은 거의 처음엔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구 요 근래엔 거의 오디오와 책을 보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벌써 마더구스는 거의 흡수한 상태입니다.
또 아이가 영어선생님이 마음에 드는지 장난도 치지만 선생님께 뽀뽀도 해드리고 암튼 너무 좋아해요. 선생님두 무척 밝으신분이구 영문학을 전공하신분인데 아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발음두 좋구요...
홈스쿨링을 생각하신다면 운에 맡겨야죠.프뢰벨영업사원의 말을 들으면 모두 인터뷰가 깐깐한데 통과하신분들만 쓴다고 하긴하지만 영어 발음 좋고 실력있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 좀 아이들을 이해하실수 있는 따뜻한분들을 만나는것이 좋은거같아요.암튼 전 100%만족입니다.
참 수업을 받으면 워크북이 한달에 한권씩 있어서 수업에 같이 활용하구요 수업료는 시간당 14500원이예요.8방식 말 그대로 여러가지를 활용해서 영어를 접하니까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수업을 생각하지않으신다고해도 전 8방식내용을 신뢰하고 투자할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반대내용도 많으시겠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정말 중요한건 내 아이와 맘님의 마음이죠.다른 사람에게 좋다고해서 꼭 나에게 좋은것은 아니니 충분히 생각하세요. 저처럼 프뢰벨에 실망한적은 없다고 하시니까 한번 믿어보시던지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괜히 맘님의 마음만 더욱더 어지럽힌건 아닌지.. 한 마디한다는것이 너무 사설이 길었죠? 죄송하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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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8방식어린이영어'활용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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