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우리 아이는 45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영어를 시작한게 딱히 언제라고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한 일년이 다 되어가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인지 약간의 out-put도 되지만 짧은 동화책정도는 이제 알어들을줄 아는 정도는 됩니다..요즘엔 영어샾에서 산 cd-rom으로 파닉스 공부를 하고 있죠....동화책에서 들었던 거랑 런투리드에서 들어봄직한 내용을 남들앞에가면 더더욱 자신있게 말하는데 엉터리로 말할때가 간혹 있죠....한번은 틀렸다고 말하니까 무안했는지 울어버리더라구요.....그러더니 요즘엔 확실하지 않으면 자꾸 저에게 물어봅니다... 엉터리라도 말하는것이 좋은 방향이라면 다행이네요........저도 요즘엔 힘들어요,,,,,,,대충 가르쳐 주면 다른데 가서 그걸 꼭 써먹거든요....엄마를 넘 믿는것 같아 더더욱 부담스럽구요......어쩌지요........
미쉘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미쉘도 지금 36개월인데 같은 증상입니다.
> 정말 제딸이지만 한수다 하는 아이거든요.
> 3월부터 유치원(교육원)에 보내는데 걱정입니다.
> 너무 말이많아 선생님 말씀을 방해나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 지금은 말을 많이해야하고 배우는 시기라 그냥 내버려 두고
> 있지만 좀 크면 잡아줄 생각입니다. 넘 수다스런 여성으로
> 자라게되는건 싫어서요..
>
> 영어도 마찬가지로 수다를 떱니다. 뭔가를 말하고 싶긴한데
> 영어가 안되니까 중간중간 말하고져하는 단어를 집어넣고
> 나머지는 비디오나 이제껏 줏어들은 말들을 마구마구 쏟아
> 내고 있지요. 저역시 실력이 안되는지라 그냥 방치아닌
> 방치를해둡니다.
> 바로잡아주면 좋겠지만 아이가 그렇게 뭔가를 영어로 떠들며
> 저를 볼때는 그저 끄덕끄덕..OK.. 이러고 있습니다.
> 가끔은 제가할수 있는 선에서는 잡아주면서요..
> 상황이 내버려둘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좀 걱정은 됩니다
> 솔직히.. 바로잡아줄수 없는 실력만 한탄하며..
> 좋은 방법 없을까요??
>
>
> 깐돌엄마님의 글입니다.
> > 두돌 무렵부터 생활영어를 접하기 시작한 제 아이는
> > 오히려 30개월 무렵에 비해 지금(37개월)은 남앞에서 떠드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 > 가끔 혼자서나 제 앞에서나 동갑나기 사촌 앞에서 책을 읽곤 하는데,
> >
> > 거의 두세 문장에 한번씩은 One day~ 해가면서 엉터리 영어들을 쏟아내지요.
> > (화가 난 목소리라든가 깜짝 놀란 듯한 억양만큼은 그럴 듯합니다.)
> > 길지 않은 표현들이나 단어들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것들이
> > 두서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엉터리 영어가 되는 것인데...
> >
> > 아는 단어와 문형은 부족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고...
> > 결국 엉터리 영어가 나올 수밖에요.
> > 여기서 주목할 점은 '표현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 > '말을 하려는 강한 의지'가 아닌지요.
> >
> > 혹 님의 아이도 평상시 말이 많은 편 아닌지요.
> > 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종종 지적을 받을 만큼 말이 많아
> > 귀가 따가운 아이랍니다.
> > (원래 먹는 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식사 시간이면 남 밥 먹는 것 참견하느라
> > (넌 반찬이 밥보다 많이 남았다. 너는 국물을 흘렸다. 넌 숟가락질이 틀렸다...)
> > 매일 꼴찌래요. 참...)
> >
> > 글쎄요, 아이가 영어를 언제부터, 얼마만큼 접했는지도 고려해야겠지만
> > 당분간은 그대로 아이의 의욕을 북돋아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 저는 현재 아무런 간섭도 않고 있거든요.
> >
> > -깐돌엄마-
| 우리 아이는 그런지 오래되었어요.... |
|---|
|
글쓴이 빈이 엄마 등록일 2002-02-20 18:30 조회수 1,103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프뢰벨'8방식어린이영어'활용하시는분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