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테입만은 따로 판매가 되지 않아서요.
제가 하나 가지고 있는데, 요걸로 보내드리지요.
멋진 시아버님을 두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발돋움(baldo님의 글입니다.
> 종가집인 탓에 1년이 거의 가정행사로 바쁜 맘입니다.
> 집에서의 큰일이 아니면 주말이면 밖으로라도 다녀야 할곳이 너무나 많아서 항상 아이에게 미안함을 안고 사는 엄마이지요.
> 게다가 평일낮엔 직장에까지 나가니 우리 재윤이에게 영어를 제대로 접해주기가 시간이 금처럼 느껴지는 엄마이기도 하구요.
> 늘 마음으로 부족하다 느끼며 분주한 마음을 억누르고 아이에게 영어단어라도 늘 우리말과 함께 전달을 하곤했죠. 또 한가지 여기 쑥쑥 몰에서 얻어가는 공짜로 주시는 금같은 정보와 잊었던 지식들을 스크랩하며 아이에게 전해주려 노력하고 있죠.
> 그래도 교육기관에도 안가고 늘 낮에는 할머니 손에서 귀하디귀하게 자라는 아이가 다른 면에서는 부족한것 같아 늘 너무 안쓰러웠더랬습니다.
> 정작 다른아이들이 받지 못하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잊은채 말이죠.
> 바로 재윤이 할아버지의 사랑이죠.
> 아빠.엄마 사랑이야 당연지사고 함께 사는 덕분에 할아버지로부터 받는 그 각별한 사랑이란 다른게 아니고 여기 쑥쑥 몰을 통해서 구입한 각종 교구들을 우리 부부보다도 훨씬 다정스럽게 아이와 함께 이용하시고 또 고장이 나면 고쳐주시고 아이가 혹시 찢은 책은 감쪽같이 붙여주시고 하여 우리집의 모든 교구와 책은 다치는날 바로 새것이 된답니다. 이런 시아버님이 요즘 너무 고맙습니다.
> 그 덕분에 우리 재윤이가 어느 교육기관에 다니는 다른 아이에 비해 항상 어리다고만 생각하며 안타까와 하고 있는 엄마에게 그 생각이 틀렸음을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이 와서는" 치카치카 붐붐이 고장이 났어요" 하는거에요.... 우리 재윤이가 이제 영어로 된 각종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아주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거의 맞아떨어져요. 이제 혀가 굳어 저도 잘 따라하기 힘든 구절들을 들릴까 말까 하는 소리로 중얼거리는며 몸까지 좌우로 흔들면서 박자까지 맞추는데 재윤이 할아버지.할머니.아빠 .엄마 그리고 삼촌까지 모두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그중 치카치카 붐붐은 재윤이가 아직 어린개월수부터 들려주던 건지라 귀에 많이 익었던 모양입니다.
> 이제 5월이면 태어날 재윤이 동생을 생각하면 언젠가 어느 맘이 이 쑥쑥에 기재했던 내용처럼 큰아이 잘 키워놓으면 둘째교육의 반은 거져라는 말에 늘 맘이 급했는데 이제 우리 재윤이가 그 몫을 하려고 하나봐요...공구했던 치카치카 붐붐테잎만(책은 빼고) 구입할수 있나요?..만약 안되면 A/S라도 받을수 있나요?너무 사설이 길지만 내용은 제목그대로입니다......대기만성형 우리 재윤이에게 할아버지조차 해 줄수 있는게 있다는걸 아직 설명하기가 그러네요.부탁합니다.
쑥쑥몰
> 
강북 맘앤베이비 홈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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