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책장

쑥쑥 선배 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독서활동 기록입니다


  
[초등]로렌의 지식그림책 귀경좀 하실라우?

글쓴이 주울

등록일 2009-07-17 11:01

조회수 10,327

댓글 18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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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지나 월요일에 직장에 와보니  쑥에서 반가운 손님이 하나 와있더이다

궁금해 마지 않더 로렌의 지식그림책... 총 15권입니다

한글번역서도  있지요

도서관에서는 원서가 보기 어려웠기에  기쁨이 두배지요..

쑥에가보니 워크시트 다운받게도 되있고 

의외로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되는단원이  꽤 있내요

 

 

 

아래는 수학책입니다

수학은 비교적 쉬워요 

거의 유치원~초등1학년   드물게  3학년과정도 있고요

 

 

 

 

아래가  초등3학년 분수과정과 연계되는 fraction 입니다

 

 

 

아래는 사진이 흐릿하게 찍혔는데  제니애플쇼  스페이스편에서 읽었던 책이어요

화성에  관한 책입니다

수학그림책만 뺴고는  난이도가 초등이상입니다

이런과학책은  우리 교과과정의 4~6학년과 연계되고요

 

아래는 사회과목 관련 그림책이어요

3학년2학기 과학 지구와 달편과도  연계가 되다고 하네요

지구에 대한  지식그림책입니다

사회과목 용어 습득에도 좋을거같내요

아시아대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요렇게 각대륙별로  구체적이기보단 전체적인 지식을 줍니다

 

 

아래는 제목이 . Look at my book  이고요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사하고    편집해서 

근사한  장식까지  자신들만의 힘으로  하나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친구와 같이  형제가 있으면 형제끼리  쌍둥이들끼리  책에 쓰여진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근사한  자기들만의 완성품이 나오겠네요 

 

 

 

아래는 경제 이야기입니다

몬스터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선   회비를 내고   저금해야하고  

회비를 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또 돈을  쓰는거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거 

등등의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생소한 경제용어도 배우고  문장도 익혀볼수있을거같습니다

쉽지는 않내요..

문장한번볼까요?

I brought dues money,  just in case..

I sold every one of my pickle-jelly sandwiches.

 

여기까지 몇개만 올려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식을 전달하는 넌픽션은  적당한 때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의도적인것은 아니었지만  딸은  유치원용의 수학 그림책을  3학년때 

원리과학그림책을  1학년때  보기 시작했습니다

로렌의 지식그림책도  지금에야 초등학생인 딸애한테  매우 유용하다는느낌입니다

 

학교만 나온다고  유식한것은 아니듯이  저는 책에 대해서는 문외안인데

딸 때문에  이책 저책을  손에 집게 되었지요

그리고 요즘  이리저리  남들 형편도 참견해보니

딸이 초등때 봤던  수학 과학 그림책을  유치원때 보는애가 많더라고요

하긴  유치원용으로 나온걸로 내가 알고 있고요    내용자체는 매우  시시합니다만....

어린나이에  지식책만을  섭렵하는것은  내용 이해 이상의  보이지 않은면이 많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으나 넌픽션의 시기에 관한  제 생각은  다음기회로 미루고요..

 

그냥.....보통 아이들에게  넌픽션 즉 지식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책은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학이나 과학적으로  아주 더디게 태어났거나  아님  반대로  죽자고  찾아 읽는 아이를 제외하고는

엄마들이 그렇게 애들 어릴때  특히  7세 이하시기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할 대상은  아닌듯합니다

 

내가 문학이라는것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독서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에

아이가 넌픽션을  먼저 취했으나

가슴쓸어내리듯 천만다행으로 아이에게서   문학적본성이  조금이나마  감지되는 이유는요

 

엄마의 의지가 아닌 스스로 찾아 읽는 넌픽션은  절대 자신의 능력보다  과하게 가지 않는법이므로

양적으로 얼마안되는  과하지 않았던 독서가  첫번째 이유가 되겠고

 

독서를 상당히 늦게 시작했기에  때이른  맹목적인 독서로 

아이의 본성이 가려지는  우를 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독서만 보면  남보다  느리게 가는상황이라   되돌릴수  있는기회가 현재는 얼마든지 있으나

앞서가는상황이었다면  이미  되돌릴수없는  과거가 됬을테지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니  어린나이에  아이에게 책을 권할때는 

지식보다는 정서적인면과  아이내면의 본성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책을 가지고 놀아야지  책에 아이의 본성이 짓눌린다면

주객전도지요...

 

지금 초등학생보다는  이들의 동생에게 해주고싶은 말입니다....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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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2009-09-03 22:51 

로렌의 지시기 그림책 꼭 기억해두어야겠네요~~

몇권은 몇번 구경했던 책같은데 모두 모두 참 내용이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책 정보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아이맘 2009-08-30 17:40 

로렌의 지식 그림책 그동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 올려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나중에 꼭 사서 읽히면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둥이엄마 2009-07-18 15:12 

제가 요즘 논픽션쪽을 뒤지고 있었는디 보는 것으로도 아주 흐믓해집니다 ㅎㅎㅎ

항상 그렇지만 쩐이 문제여,,,ㅡ.ㅡ

이번 방학,,,집에 있는 책들,,, 부지런히 읽히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지라 그냥 눈만 즐거운 걸로  만족할랍니다

^^

잘보고 갑니다

종채맘 2009-07-18 09:24 

아...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

전 요거 수학에 관한 책만 있는디 사회, 경제, 과학분야까지....

근디 내 책 보는것보다 이케 설명을 들으니 호감 백만배가 되네요 ^^

저희아이들은 요즘 kingfisher young knowledge에 빠져삽니다.

사진도 실사로 너무 예쁘고 내용도 쉬워서 제가 더 좋아하는 책입니다.

주울 2009-07-18 13:49:45
종채맘님 애들 데리고 잘놀고 있수? ㅋㅋ
요책 영어로는 못봤었구만요
요번에 들여다 보니까 용어가 만만치 않아요..
흡사 우리과목으로 치면 수학 과학 사회 도덕 등에 관한 용어를 정리해주는 책?
요런생각이 첨에 스칩디다..
좋은 주말 되세요
저는 퇴근합니다
자소월 2009-07-17 16:35 

강연을 다니다 보면 주워 듣는 게 많는데 픽션과 논픽션의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 수록 늘어나지요.

아마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3학년부터 슬기로운 생활이 사회와 과학으로 나눠지듯 말이에요. ^^

주울님의 좋은 말씀 잘 새기고 가요. 저도 이책 무지 탐나던데 책 소개 잘 봤어요.

주울 2009-07-17 21:40:52
자소월님 짠 금방 자소월님글에 댓글 달고 왓는디..
그러게 말이어요. 우리집만 거꾸로 간다 아입니까..
다 내가 무식해서 이리 됐어요..
그나마 울애가 독서가 늦기에 바로잡을 기회가 있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는중입니다
올여름에 구멍난 부분을 좀 채워볼까 해요...
반짝이 2009-07-17 14:33 

유치 맘으로.. 읽으면서 너무 고마운 맘이 드네요.

정말 유게에 올라야할 내용이에요.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주울 2009-07-17 21:37:29
반가워요 반짝이님..
딸이 현재도 독서수준이 유아들하고 맞닿아 있어서 그래요..
애들보는걸 지금도 보는지라....ㅎㅎ
그냥 엄마들 불안한맘... 고비용을 줄일수있다믄 좋것습니다
호야맘 2009-07-17 12:49 

요즘 책 지름신이 강림하셨는데....

초3 아들...7살 여동생있는데...

아들에게 딱인 책이네요~~

아직 구매하지 않았는데...아무래도 조만간 책장에 꽃혀질 책이네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자꾸 과학만 들이밀게 되네요~~

 

밑에 브죵님이 쓰신 글 보고 다시 리터러시도 읽자!!

맘 가다듬었는데...

영어책도 왜 이리 좋은게 먆은겁니까?????

 

추천 팍팍! 누르고 가요~
항상 주울님 좋은 말씀..고맙습니다!

주울 2009-07-17 21:31:31
초등학생에게도 좋고 유치원 동생이 보기에도 좋을거같아요..
넌픽션 접근이 어려운 아이에겐 시작하기에 그림책이 좋은거 같아요..
호야맘님 둘이라 그래도 책사도 덜 아까울듯
하나면 보는족족 사기가 좀 그러더라고요..
도서관이 바로 집앞이믄 좋겟어요..ㅎㅎ
호야맘님 댓글 감사해요..
알리샤 2009-07-17 12:03 

제가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긴 하지만,

아.. 주울님 설명이랑 같이 보니 왜이렇게 생소하고 신기한거죠?

역시, 아이가 있어야해. 불끈!! 실생활이 나오잖아? - 라며 저혼자 또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감당할 자신감이 생긴건 .. 아니지만요 ㅜ.ㅜ

 

새로운 눈으로 다시 읽은 로렌의 지식그림책이었습니다^^

 감사해요~~

주울 2009-07-17 21:23:17
알리샤님 지금쯤 집에 가서 발뻣고 쉬고계실까??
또 밖에 비가 억수로 와요..왠 바람소리가 아주 심하네요..천둥까지...

호호 아무래도 초등생이 있다 보니까...
엄마들 교과연계라믄 껌벅 넘어가잔어요...
내용이 쉬어도 어휘가 어려우니 우리는 초등학생도 보기 좋을거같어요..
loopy 2009-07-17 11:27 

히히~~

오늘 또 만났네요... 울집도 로렌리디 그림책 몇 권 가지고 있는데

울애도 여전히..그리고 앞으로도 잘 볼 것 같아요.

2학년 교과과정에 보면 우리동네 알아보기 뭐 그런 단원이 있었는데 고때 저희는 요 책 잘 봤어요.

여기 보면 주인공이 학교에서 지도 그리기에 관해 배우고 지 방 지도도 그려보고

지 강아지가 잘 다니는 집 주변 지도도 그려 보는 것인데

저는 지식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넌픽션 그림책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기 보면 "odometer"와 "pedometer"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뭘 측정하는 기기라는 것을 -meter라는 말을 보고는 알겠는데

그냥 봐서는 뭔지 잘 모르죠..근데 이런 그림책속에는 그림에 어휘의 답이 대부분 노출이 되어 있지요...

그러니 여러가지 이유들 중 아직은 좀 덜 공부스럽게 영어를 익히자는데 한 이유가 있어서

그림책을 보기도 해요...근데 서양애들은 넌픽션 그림책도 정말 기똥차게 잘 만들어요.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도 참 다양하고 재미있고 아이들 눈높이에도 잘 맞아 떨어지게...

암튼 담에는 주울님의 "넌픽션의 시기"에 대한 글 기달리고 있겠습니다.

하이고 요글 좀 쓰고 있었더니 정말 비가 하늘에서 땅으로 꽂아 내리고 있어요.

무슨 창 던지는 것 같아요...

뉴스에 보니까 참 맘 무겁더라구요...

자연이 이리 수틀리면 아무 힘도 못쓰는 나약한 존재이거늘...천년만년 살다갈 인생도 아니고

아웅다웅하면서 살 필요도 없고...그저 겸손을 배우고 서로 사랑하고 살아야 하는데...

아웅~~울애 집에 올때 완전 물에 빠진 생쥐되서 올 것 같네요...

알리샤 2009-07-17 17:36:15
아이고, 요런 낯선 책 소개는 답글로 소개해주시지~~~
고양이가 참 새침하니 깜찍하게 생겼네요~

오늘 아드님 우산 안가져갓나봐요~ 감기조심하세요^^
주울 2009-07-17 21:16:29
히히 루피님 안냥...
세차할시간도 없어서 흰색차가 회색이 됐길래 오는비에 대충 걸레로 세차?? 했음돠...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마자요 대자연 생각하믄 사람은 그속에 점이지요
.에효..그래도 우짯든 잘살아 보겠다고....아둥 바둥..

아 근데 로렌리디책이 계속나오는가 봐요?,,
루피님이 올린책은 저한테 없는뎅??
진짜 낯선 책이당...ㅋㅋ
글게 요즘은 넌픽션책이 워낙 빵빵해요...
그러나 울집은 문학 고민중.....

비쫄딱맞고 들어설떄 엄마가 주는 따뜻한 코코아 한잔...
나는 이런거 못받고 컸는데
쩝 울딸도 집에 오믄 아무도 없어서...흑....
쬐끔 .짠허내요
개구쟁이맘 2009-07-17 11:16 

유게에 올리시면 더욱 좋았을 글이네요.

 

사실 유치 단계에서 수학, 과학 그림책이 성행하지만

저도 아이가 그것을 얼마나 소화할지에 대해 다소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과학 실사 그림이 멋진 것만 보여주던지 하구요.

 

요즘 엄마들은 유아 시기에 이런저런 책을 접해주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떨어질까 걱정하는데

주울님은 오히려 안접해주는게 나중에 접할 기회를 주는 셈이라 하니

아직 유아를 둔 엄마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글입니다. ㅋㅋ

 

주울 2009-07-17 21:08:58
ㅎㅎ 유게는 무서와요...아는사람도 없고
뭐든 때가 있는법인디...어릴때 안하고 커서할라믄 애덜이 시시해서 당췌 접근을 않하거든요
지식책도 아이가 원하믄 엄마랑 즐겁게 보믄 되고
초등만 되도 쳐다도 안볼 느낌이 뚝뚝 떨어지는 좋은 그림책이랑
유아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가져가시믄 좋을거같아서요...
이바탕위에 지식책의 탑을 쌓는다면 뿌리가 튼튼할거같은데....
제가 못했기에 후회가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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