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여자다우신 모습에 차분한 목소리를 가지셨는데 강의는 뜨거웠습니다. 6살 아드님과의 살아있는 경험을 토대로한 강의였고, 가이드 북을 쓰신 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신 열강이셨습니다. 강의를 마치신 후에도 여러분들이 자리를 못뜨시고 쏟아내시는 열띤 질문으로 말미암아 주워진 시간이 훨씬 넘어서야 강의실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낯익은 얼굴중 꼭 뵙고 싶었던 분이 '연희맘님'이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와계시더군요. “우리는 모두 한 FAMILY”라며 걸죽하게 웃으시는 '리디아님'과 한자리에 모여 해물찌게를 먹으며 오손도손 즐거운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수정님' 강의중에 저의 귀와 눈을 활짝 사로잡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아이들에게 글을 읽어주면서 동시에 문장부호의 역할을 심어주자는 말씀이셨지요.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문장부호의 중요성을 상당히 많이 왜쳐왔는데 반응이 심드렁이었지요. 학생들의 표정을 보면 공감이 안간다는 표정이었지요.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글쓰기중에 편지나 메모를 남길때, 또는 날짜를 쓸때 꼭 들어가야할 문장부호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거든요. 언어의 문화적 충돌 현상이라고 해석해 봤습니다.
오래전에 "Safari Grammar”란 책을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후속으로 드리려던 “Safari Punctuation” 소개를 주춤하였는데 이기회에 드려볼까 합니다.
“Safari Punctuation”에서도 역시 “Safari Grammar”에서 소개드린 ‘Jungle Jack’과 여러 동물들이 ‘Punctuation Country’ 탐험을 나갑니다. 가이드 역할인 정글 잭과 동물들이 각 문장부호의 역할을 만화그림과 더불어 대화 형식으로 설명을 드리고 있지요. 소설과 달리 만화의 특징이라면 간단하면서도 영향력이 있는 글귀 아닙니까? 이책 역시 짧지만 강력한 어휘로 문장부호의 규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글잭과 다시한번 탐험사냥 안가보시렵니까? 아래는 책표지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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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Safari Punc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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