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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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기라면 3살인데요
런투리드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 개월 수라면 96권중 아이가 이해할수있는 부분은 아주 일부분일꺼라생각됩니다.
하지만 영어나라도 있다고 그러시니까 나중까지 생각하면 지금 구입해도 뭐 그 다지 손해 볼건없겠네요
가장 적정한 연령은 그 전에 영어를 꾸준히 접해준 5에서 7세 아이들이 될것 같아요
왜냐면 런투리드는 유치원에서 다루어지는 대부분의 교육내용을 함축적인 문장으로 다룬 컨셉 북이라 생각되거든요
저도 우리아이가 아주 어렸을때 구입해서 이따금 자기가 좋아하는 몬스터가 나오는 책이나 캣앤독 시리즈만 거의 보다 요즘- 다섯살 되었음 - 조금씩 영역을 넓혀 수리영역까지 다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말씀하신것 처럼 런투리드는 절대 백과 사전식은 아니구요
4가지 영역의 책의 각 12권씩 1,2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1단계는 문형하나가 8페이지에 걸쳐 계속 반복되고 2단계는 16페이지에 2-4개의 문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가 처음 런투리드를 봤을때는 주제고 뭐고 이런 것 보다 어쩌면 문법을 이렇게 쉽게 이해 할 수있는 예문으로 되어있나 해서 제가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학교 다니면서 맨투맨 한 두번쯤 다 들쳐 보고 나서도 회화 학원엘 몇달씩 다녀도 문장하나 영작할려면 머리 속에서 쥐가 나곤 했는데 제가 아이책을 보고 나서 오히려 더 많이 영어가 늘었습니다
정형화된 예문을 많이 갖게 되면 조금만 응용하면 색로운 뜻의 비슷한 패턴의 문장을 구사 할 수있게 해주더라구요.
그 문장을 런투리드가 제공을 해주구요
아이한테 책을 읽어 주다보니 저절로 반복이 되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문장이 입에 익게 되더라구요.
가이드북은 많은 액티비티와 본분의 해석내용이 실려있는데 집에서 제가 직접해보니 시간과 정성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구요.
저의 동네에는 런투리드를 프리 티칭하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수업받는 엄마가 있는데- 그집아이는 우리 아이보다 2살 많습니다-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엄마랑 꼬박 꼬박 하는데 제가 보니까 대개 가이드 북에 있는 내용을 조금씩 변형시킨것이더라구요.
저도 다른 맘들과 마찬가지로 영어에 한가지 방법만 적용해서 성과를 이루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한테 학습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면 더욱 더요.
가끔씩 형님아이디로 잠수네 들어가보는데 정말 어마한 양을 아이들에게 접해주는데 100%로 소화 시킨다는 게 아니라 한번이라도 접하게 해주는데 의의가 더 크고 그것들이 쌓여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저랑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 런투리드에 관한 후기와 평을 쭈욱 읽고 왔는데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 저도 쑥쑥에 오고나서야 첨 알게된 교재라...더구나 육안으로 확인 한 번 안해본 교재인데... 자꾸 욕심이 생겨서요.
> 참고로 저는 영어나라를 이제 막 시작했구요(2주정도) ORT 1,2단계를 가지도 있어요. 그리고 저도 이제서야 영어교육을 좀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구요. 근데 저는 거의 문외한이나 마찬가지여서요... 참 울 딸은 27개월 접어들었거든요.
> 사설이 길었네요.. 이런 점들 감안하셔서 제 질문에 꼭 좀 답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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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보니까 런투리드는 그럼 백과사전같은 느낌인가요?
> 생활영어랑은 무관한건가요? 예를 들어 제가 아이에게 적절한 물음을 하고 아이가 답을 하고 하는 그런 문장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일반 책들처럼 서술형인란 건가요?
> 그럼 저처럼 영어에 전혀 자신이 없는 엄마는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 주어야하나요? 전집을 사면 준다는 그 가이드북에 대충의 예문이라도 실려있는 건가요?
> 아나이스님의 강연을 총정리한 것도 읽어보았는데.. 그 모든 문장들을 영어로 얘기해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생활영어들도 문장을 그냥 써서 여기저기 붙여놓고 곁눈질로 읽어 줄 정도로 실력이 형편없답니다.^^;;)
>
> 너무 어리석은 질문들만 늘어놓은 건 아닌지*^^;;;
> 어휴... 이 땅의 엄마노릇 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저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단 다짐도 다지게 되네요.
> 저 열심히 공부 시작하는데 도움 주시는 셈 치고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 글구 아주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쑥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도 키울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번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 RE:CTP에 관한 질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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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loveindia 등록일 2002-03-01 19:10 조회수 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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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님의 아이와 함께 강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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