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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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서관에 한글판으로 첫발견이 있어서 그걸 아이에게 읽어주었구요.
집에는 쑥쑥에서 공구 할 때 산 첫발견이 있어요.
사이언스는 무척 맘에 가는 책이라 키다리에서 열심히 구경했거든요..
님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아이가 둘이시네요...
첫발견과 사이언스 둘 중에 고르신다면 먼저 장단점을 비교해볼 께요.
첫발견
은 투명 필림 그림(실물 사진은아니구요)이 책 곳곳에 삽입 되어 있는데요. 주제에 따라서 touch light 라는 종이로 만든 flash 를 가지고 정말 불을 켜고 보는 것과 같은 재미를 누릴 수 있구요.
필림에 그려진 그림들 역시 앞, 뒷면을 보여준다거나 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이런 매력적인 조건 때문에 연령이 어려도 잘 보죠.
첫발견에는 한글판과 영문판이 있는데.
한글판의 단점은 아무래도 번역이다보니,가끔 너무 줄여서 표현한게 아닌가 싶은것이 있어서 원본을 보고 싶을 때가 있구요..
그래두 내용들이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손에 자주 잡고 아이혼자서 읽을 수 있도록 하기엔 한글판이 나은 듯해요.
아이들 책이라고는 하지만 사전을 많이 찾아야 하거든요.
엄마가 영어판 첫발견을 설명 해주시려면 엄마가 공부가 많이 하셔야 해요..
아이의 질문이 쏟아질꺼 거든요.
영어판의 장점은 소장 가치가 높죠.
아마 아이가 고등학교 가서도 보지 않을 까 싶어요..*^^*
전 그래서 일부러 영문판을 사주었구요.
이번에 아이와 고래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무지 설명이 잘 되어 있더군요.
짧지만 군더더기 없이 고래의 삶을 잘 보았다고 할까요,..
전 첫발견을 다른 책들과 연결 해서 활용을 해주는데요.
hello reader science 나, 기타 원어로 된 유아 과학 서적들을 찾아서 같이 보고 시디로 정리를 해주죠.매직스쿨버스 책(영어판),비디오 모두 이책과 같이 활용하면 정말 좋은 책들이구요.
사이언스
아나이스님의 런투리드를 보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서점서 몇번 만지작 거렸는데요.
아이가 어느정도 읽기가 된다면 혼자서 보아도 참 좋아요.
사진아래 정말 간단한 문장으로 (런투리드와 비슷) 사진(설명 하고자 하는 것의 사진이죠) 설명을 하구요.
아이가 아마 간단하기 때문에 말하기도 좋죠.
뒷장에는 보충 설명이 영어로 있구요.
첫발견은 아이와 많이 읽어보아도 아이는 단어로 말하거든요..문장이 어려우니 단어가 기억에 많이 남나봐요.*^^*
요 사이언스는 아마 초등학교 가기까지는 무난히 잘 볼꺼 같아요.
ㅎㅎㅎ 거기다 아이의 영어 실력도 같이 올릴수 있구요.
그래서 요즘 무지 탐나는 책이기도 합니다..둘째가 있으시니 전 이 책도 좋으실 거 같아요.
큰 아이가 저희보다 어리니 제생각엔 첫발견은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 위주로 단품구입을 하셔서 사이언스와 같이 활용을 해주시면 어떨까 하거든요.
전 사이언스가 활용도가 무척 높은 책이라고 보거든요.
첫발견에있는 내용중에는 천천히 공부해도 좋을 책들이 많거든요.^^
도움이 별로 안되실 꺼 같은데..그래도 함 거들어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잘은 모르지만..~~첫발견/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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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시케 등록일 2002-03-02 10:29 조회수 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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