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리디아님의 부탁으로 똘똘천사님까지 나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_-::
평촌에는 리디아님이 계시니, 평촌에 사시는 분들은 든든하시고 좋으시겠어요.
1,2월에 있었던 off-line 강의들은 이미 11월, 12월에 일정이 잡혔었던
강의들이였고, 현재는 3월 중순에 있는 강의를 제외하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올해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기에 그리고 그동안 못했던 일들이 산재해 있어서 두분의 제의에
선뜻 응할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
실력 엄청 좋으신 리디아님 괜한 말씀을 하셔 가지고서리..
이리 부끄럽게 만드세요~~
그리고. 똘똘천사님.
대학로에 오랜만에 나가보니 다른 세상으로 나간 기분이 들지 않던가요?
전 그랬어요. 오랫동안 그 분위기를 즐기지 못해서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똘똘천사님과 지환이의 데이트처럼
저도 제 아이와 다시 한번 시도를 해야겠어요.
똘똘천사님의 글입니다.
> 참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 제가 가게 되리라곤 상상을 못했었는데, 정말 행운이었죠.
> 활동적인 울아이가 그렇게 재밌게 적응할수 있었던 분위기도 좋았구요.
> 엄마인 저도 많은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
> 게다가 어느 남자친구 안부러운 아들내미와 이곳저곳 걸으며 연극 포스터 구경도 하고 케이에프씨 창가에 앉아 함께 햄버거도 먹고, 공원에 앉아 책도 읽고...
> 비둘기도 쫓고...
> 언제 마지막으로 와봤는지 가물가물했던 추억의 그 거리를 엄마가 되어 아들과 함께 걸어보다니..
> 여러가지로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
> 평촌 사는 덕에 리디아님 강의 듣는 영광도 누리고 있지만
> 아나이스님의 열강도 이곳 엄마들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 꼭 와주실거죠?
> 실은 저번 부천 강좌도 신청해놓고 넘 멀어서 못갔답니다.
> 기다릴게요..아나이스님....
>
>
>
| 아고. 이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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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2-03-02 21:06 조회수 1,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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