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미국에 아시는 분이 있던가, 아님 쑥쑥 시샵님을 열씸히 꼬셔서
크레욜라 크레용을 사세요.
96가지 색이 들어있고, 플라스틱 박스가 있던게 달러로 4불 내외였으니까
그리 비싼 것은 아니죠.
게다가 아래 아나이스님이 쓰신 대로 아주 재밌답니다.
사실 아이보다는 엄마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거로 한시간을 넘게 이것저것 그리면서 놀았는데요,
색에 대한 고정관념도 깰 수 있어요.
아, 이걸 문화적 유연성이라 하더군요!!!(크-유식한 척)
이상 나다다였습니다.
그럼
아나이스님의 글입니다.
> 색에 대한 질문은 끊이지가 않고, 저도 상당히 많이 궁금했었어요.
>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트에서 그 색을 확인하시는 것이 아니라
> 아이와 함께 직접 그 색을 칠하면서 색깔 이름을 보시는 겁니다.
>
> 전 크레올라 64색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크레올라 색연필을 다 꺼내놓고
> 각각의 크레올라에 씌여져 있는 이름들을 읽으면서
> 그 색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
> 색상의 이름들도 얼마나 로맨틱한게 많은지 몰라요.
> 크레올라에 씌여진 색상의 이름들을 함께 읽는 그 시간이 전 참 여유롭더군요.
> 그렇게 함께 보고, 이름에 감탄을 하면서 색상을 칠해본 색깔의 이름은
> 아이도 금방 인지해 버립니다.
>
> 새들 중에 정말 예쁜 파란 색의 알을 낳는 새가 있는데.
> 그 새의 이름은 robinbird입니다.
> 파란색 중에 robin's egg blue 라는 색이 있어요.
> 참. 기발하면서 이해가 팍 가지요.
> 같은 파랑이라도 ocean's blue, steelblue, royalblue, darkblue....
>
> 귀여운 강아지 블루의 친구가 핑크빛의 마젠타지요.
> magenta라는 핑크색이 있습니다.
> 블루의 고양이 친구 Periwinkle도 회색빛 도는 파랑색입니다.
>
> 그 외에 bittersweet, tickle me pink, tumbleweed, sea green... 등등의
> 로맨틱하고 기발한 이름들의 색상을 만나실 수 있어요.
>
> 상단에 있는 쑥쑥몰에도 있으니 구입하셔서
> 한산하고 약간은 늘어지는 여유로움을 로맨틱한 색상으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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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도 연두, 풀색, 녹색, 초록, 청록, 바다색, 파랑, 감청, 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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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분류 되는 것처럼 색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나 궁금합니다
> >
> > 물론 영어로...
쑥쑥몰
> 
블루테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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