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그림책들은 하드커버냐 페이퍼백이냐 보드북이냐에 따라,
혹은 미국판이냐 영국판이냐에 따라, 혹은 스쿨마켓용이냐 일반판매용이냐 에 따라
똑같은 책이라도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We're Going on a Bear Hunt 의 책은 국내에서
영국 Walker Books 한곳의 것만 본것 같습니다.
문진에서 만든 것은 오디오 테이프이지요.
이 책의 오디오는 국내에 문진것 밖에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 다른 전집에 있는 오디오가 더 잘 만들어졌다고 이수정님께서 그러시던데
안타깝게도 그 오디오는 구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그리고 똑같은 책인데 오디오가 두가지 버전으로 나온 책중 제가 아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이 두 가지는 문진과 JYbooks 의 것이 다릅니다.
JYbooks 에서 제작한 오디오는 쑥쑥에서 공구한 적이 있어
왼쪽 에듀테인먼트 게임 자료실중 노래자료실에 샘플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진의 오디오는 저도 못 들어보아서 비교를
못해드리겠습니다만 사람들마나 취향에 따라
문진게 낫다, JY 게 낫다 하는 의견이 다르더군요.
Silly Sally
Quick as a Cricket
Today is Monday
이 오디오 역시 문진과 JYbooks 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Silly Sally 의 오디오는 JYbooks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경쾌한 곡이지요.
역시 왼쪽 자료실에서 샘플을 들어보세요.
A little Mouse, a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이 책은 특이하게도 페이퍼백과 보드북에 딸린 각각의 오디오가 다릅니다.
둘다 문진에서 나왔는데 보드북의 오디오가 훨씬 더 좋다는 것이
중평입니다.
그리고 스토리 하우스나 에브리 클럽 등의 북쿨럽등에서
회원들에게 보내주는 오디오도 영어서점등에서 판매되는 오디오와
완전히 다릅니다. 다만 이런 오디오들은 일반판매가 되고 있지 않지요.
제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들은 이 정도이니
서점에서 구입을 하실때에 잘 살펴보고 선택을 하세요.
보통 문진의 오디오는 책의 커버와 상관없이 밋밋하고
JYbooks 의 오디오 커버는 책표지와 똑같아 구분하기가 쉬웠는데
요즘은 문진의 것도 책표지와 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얼핏 보아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그림책 오디오에는 전혀 관심없이 엄마 목소리로만 읽어주다가
노래와 함께 있는 오디오 몇개를 듣고 뿅가서
요즘은 테이프도 열심히 챙기고 있는 히플러였습니다.
김미정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쑥쑥팬입니다.
> 또 궁금한게 생겨 글을 올립니다.
>
> 브라운베어 오디오북을 아이가 좋아해서
> 폴라베어 오디오북을 또 샀거든요.
>
> 근데 브라운베어는 JYBooks에서 나온것이었는데
> 폴라베어는 문진미디어것이 왔어요.
> 그런데 이테잎은 노래가 거의 없어 아이가 재미없다고
>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지 뭐예요? 흑흑
> 폴라베어테잎이 원래 그런것인지 출판사가 틀려 그런것인지
> 판단할 길이 없어서요.. 답답합니다.
>
> 또, "We're going on a bear hunt"도 문진미디어것과
> Walker에서 나온것이 있는데 그 유명한 (신나고 재미나다는)
> 노래가 나오는것은 어느것인지 궁금해서요..
>
> 여러분께 답변부탁드립니다. 꾸벅^^
>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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