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정도라면 딱딱한 내용의 씨디롬보다는 게임형식이나 어드벤쳐 스타일의 씨디가 적당할 것 같군요.
일단 저희 집에서 성공한 씨디부터 추천해 드리면
"파자마 샘 " - 어둠을 잡아라.
교육용 게임씨디로는 고전에 속하는 씨디입니다. 휴멍거즈에서 나온 시디인데 영어를 잘 알아들어야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요. 우리나랑에서 판매를 하니까 우리나라 말로 메뉴얼이 잘나와 있으니 씨디를 하는데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건 처음 구입했을때 저희 식구들 모두 붙어서 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Scooby-do"- 유령 흑기사
이번에 공구를 했던 씨디이기도 한데요. 게임 씨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씨디입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아주 재미있게 풀었으니 아마도 2학년 정도라면 더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파자마 샘보다는 내용자체가 좀 덜 복잡합니다.
아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영어를 아주 잘하지 않는다면 저는 파자마보다는 이걸 권하고 싶습니다.
" I SPY Treasure Hunt"
개인적으로 I SPY시리즈를 좋아하는 엄마인데요. 이거야 말로 어휘력 키우기에는 짱입니다.
해적이 숨겨논 보물을 찾는 다는 것을 기본 스토리로 갖고 있는데 정말 I SPY의 묘미에 빠진 아이라면 끝까지 끝내야 속이 시원해지는 씨디입니다.
끝에 나오는 찬란한 보물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저희 딸이 남자 아이적인 성향이 강해서 저희 딸이 좋아하면 대부분 남자아이들도 좋아하리라 생각됩니다.
"The clue finders 3rd Grade adventures"
이건 러닝 컴퍼니에서 오래전에 만든 제품인데요. 정말 이만한 종합학습용 씨디를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주 내용이 꽉 찬 씨디입니다.
한마디로 본전용인데요. 영어에서부터 수학, 논리,과학, 지리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옛날에 대교에서 나왔던 "초등종합학습 2단계"로 번역되어 나온 제품부터 시작했는데요. 정말 재미있어 했어요.
영어로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영어로 된 것을 다시 구입했는데 역시 재미있어 합니다.
2학년 정도라면 아주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 반대말, 비숫한말 등을 찾아 퍼즐을 맞추는 부분이있는데 이건 어른들도 좀 헷갈리거든요.)
이 중에서 없는 것을 골라 사 주세요.
아마도 실패는 안하실 꺼예요.
김영숙님의 글입니다.
> 이웃에게 그동안 빌려 썼던(실은 최근엔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 식탁의자를 돌려주면서 선물을 하나 할까 하는데요,
> 지난 번엔 DK의 My first dictionary를 선물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 그래서 이번엔 재미있게 즐기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씨디를 선물하려고 하는데,
> 뭐가 좋을지, 추천 바랍니다.
>
> 아이가 사립초교에 다니면서 엄마가 영어도 따로(방문교사 그룹지도)
> 시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실력이나 흥미 정도는 제가 거의 몰라서
>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걸 선물하게 되면 곤란할 것 같아요.
>
> 무난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씨디는 뭐가 있는지요.
> 100% 게임도 그렇고, 너무 딱딱한 학습 씨디도 그렇고...
> 아무튼 추천 바랍니다. 꾸벅...
>
쑥쑥몰
> 
나름대로(^*^) 상세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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