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너무 좋아 뛰쳐나가고보는 싶지만...
아직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기침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네요...
할 수 없이 희서아빠가 집 앞에서 축구하며 놀자고 제안을 해서
희서랑 아빠랑 둘이서 열심히 뛰어 놀았답니다....
햇빛이 따사로와서 정말 좋더군요...
덕분에 저는 혼자서 컴을 즐기며 놀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무슨 사진이냐구요???
희서네 어린이집 친구들 중에 제일 친한 녀석이랍니다..
희서 생일 선물도 직접 골라줘야 한다면서 문방구에서 예쁜 필통까지
사가지고 창겨줬답니다....어찌나 감사하던지...
엊그제 희서와 그 친구를 데리고 어린이집 근처 스파게티집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였답니다....
하루종일 붙어 있는데도 둘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또 서로를 아주 잘 창겨주는 모습에....많이들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밥을 잘 안 먹어서 친구엄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엊그제는 희서와 같이 먹어서 인지 아주 잘 먹더라구요...
친구 엄마가 아주 좋아하셨답니다...희서요???...엄청 잘 먹어요...^^

저의 집 건너편 담장에 걸쳐 있는 목련꽃이 하도 예뻐서 한장 찍어보았어요...
희서도 꽃이 정말 예쁘다면서 한참이나 꽃을 바라보았답니다...
이제 저 목련도 바로 땅에 떨어져 질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걸 보니....^^


집 앞 골목이라서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희서랑 아빠랑 뛰어다니는데는 큰 지장이 없더군요....
가끔 차가 지나가서 짜증이긴 하지만....
희서아빠는 조금 뛰고는 힘들다고...헉헉~~
희서는 열심히 뛰고 재미있다고 ...헤헤~~
물 한모금도 마시고...
물 마시는 동안 희서아빠는 혼자서 체력단련....하나 둘 셋..넷...헉헉~~

제법 공을 차고 멀리간 공을 가지러 가는 모습이
이제는 사내녀석티가 팍팍나더군요...
옷은 금방 땀에 젖어 있었지만 그래도 좋다네요...^^
아빠가 저와 잠시 얘기를 하는데도..
축구에 집~~~~~중을 안한다며 핀잔(?)도 주고.....
아빠~~~~~공 굴러가요.....빨리 잡으세요.....!!!!
지금은 점심 먹고 잠시 쉬면서 휴식중에 저는 이 글을 올립니다...
비록 제가 지금 외출할 상황이 안 되서 나갈 수는 없었지만...
빨리 몸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답니다....
감기.....얼렁 쫒아내야겠어요....^^
날씨 좋은 주말이니...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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