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개월의 가은이 그리고 불량 엄마 ^^* 2009-02-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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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월의 가은이의 일상

 그리고 불량 엄마^^*

 

 

 

우선 가은이가 날리는 사랑의 하트랍니다. "사랑해요~ 쑥쑥여러분~~ "

오랜만에 가은이 소식도 전하고 가은이가 보고있는 책들도 보여드릴까 해서요~

 

 

40개월 '가은이의 일상' 그리고 '불량엄마' 이야기

 

이래 저래 바쁜 엄마의 일상에 예쁘게 적응하고 있는 딸.. 근데 울딸이 벌써 40개월이네요~ ㅋㅋ

이글을 쓰면서 2월이 다 가고서야 엄만 딸래미가 40개월이구나 실감합니다.

 

다음주 화욜 유치원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집의 큰딸이자 외동딸..

어찌나 씩씩하고 활발한지~ 유치원을 입에 달고 사네요.

 

그간 엄마표의 진행상황은 요...

오늘 하루의 일과를 통해 아마 짐작이 가실겁니다.

 

아침 7시 35분 기상 

25분간 까이유 어드밴쳐 디비디

8:00~10:00까지 책읽기

아침을 글쎄 10시에 줬네요 ㅜㅜ (보통은 일어나자마자 아침부터 챙기는데 암튼 오늘은.. )

11:00~30분 큐리어스 죠지 Goes to the Hospital 오디오 들으면서 책보기 (굳이 분류하자면 일종의 집중듣기)

12시되서 목욕하고 얼렁뚱땅 시간보내다 (한시간 정도 티모시 오디오만 틀어줌 )

   - 퍼즐맞추기, 그림그리거나 오리고 만들기, 선생님 역할놀이 뭐 요런걸로 시간 떼우는 딸래미~입니다.

JEI 잉글리시채널 영어프로그램 30분 시청

점심먹고 오후 영어수업 언니 오빠들과 함께

그리고 책 몇권읽다 저녁먹고 이른 저녁 코~~ 지금 옆에서 자고있는 가은이 입니다.

 

요즘 가은이의 영어환경은 책읽기에 거의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해오는 10권의 책은 거의 한글책이구요~

물론 대여사이트 역시 한글책이랍니다. 한글책읽기의 기반을 탄탄히 해주려 나름 애쓰고 있구요.

영어도서들 역시 한글책과 비중을 맞춰 꾸준히 넣어주고 있습니다.

 

책읽기는 오디오활용 거의 없이 읽어주기만 해오던대로 해주고 오늘처럼 집중듣기 형식도 늘상 있는 일이 아니라 가끔 있는 일상중에 오늘이네요.

 

디비디 30분정도 물론 오버할때도 있지만 대충 하루에 3~4차례/ TV시청은 없구요.

디비디틀어놓고 텔레비전 끈상태로 오디오만 노출하기는 요즘 꽤하고 있네요.

 

여기에 월~금욜까지 한타임씩 엄마 영어수업함께 하기. 하지만 이것도 거의 가은이 수준에는 못미치고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 실력향상에는 다소 회의적이랍니다.

 

그런 딸의 일상에 요즘엔 언제나 미안한 마음부터 앞섭니다.

유치원 다니게 되면 더 시간이 없을텐데~ 언제나 어른스럽고 엄마보다 더 엄말 이해하는 딸래미가 기특하기 보다 미안함에 가슴이 짜~안 해오면서도 그래도 되풀이되는 일상인걸 보면 전 불량엄마인게 틀림없습니다.

 

 

 

그런 가은이가 Poo Cake 읽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Haunted House! Teacher 역할 놀이 ㅋㅋ

          

 

 

요즘 읽고 있는 책들 중에서.. 소개해 드려요^^*

 

가은이가 좋아하는 아니~ 엄마가 반해서 질러 주었다가 아이까지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책들입니다.

 

1. 마녀위니시리즈^^*

안그래도 도서관에서 마녀위니시리즈 중 Winnie the Witch를 재미있게 대여해서 본 이후로 기억에 남았더랬는데~ 지난 공구때 옳타쿠나 하고 들인 책들이랍니다.

이미 공구가 끝난 시리즈니 요렇게 소개글 정도는 올려드려도 되겠지요.^^*

 

중에서 Winnie the Witch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책이 바로 아래의 Winnie's Magic Wand입니다.

 

줄거리> 마녀위니가 마술쇼에서 새로운 주문을 선보이는 날이예요~

어떤 옷을 입고 갈지 고민하던 윌리가 그만 골라놓은 드레스에 빨간 젤리를 엎지르고 말았지 뭐예요~

세탁기에 얼른 옷을 넣어 빠는 윌리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래요? ㅋㅋ

요술 지팡이까지 함께 빨아 버렸네요~.... 에궁 꾸깃꾸깃해진 요술 지팡이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주문을 외워도 엉뚱한 일만 생깁니다.

고양이 윌버는 위니를 위해 새 요술 지팡이를 구하러 도시로 가고 마침내 어느 가게 앞에서 지팡이가 가득 담긴 통을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고양이 윌버 덕에 마술쇼를 시작하는 위니... 그런데 요술지팡이가 에궁 장난감이었어요~...

 

 

 

 

 

 

2. 맥스 앤 루비 시리즈~

가은이가 좋아하는 애니 '맥스앤 루비'입니다.

 

중에서 보드북~

 

 

 

3. 큐리어스 죠지~

거의 초기 챕터북 수준으로 글밥이 많지만 크게 어려운 표현이 없어 엄마가 읽어주기에 살짝

부담이 없고 또한 워낙 재미있는 상황들이 이어져 어린 가은이지만 반복해서 읽으며 재미있어 한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중에서 다소 부담스런 두께와 글밥에도 불구하고 가은이가 가장 좋아하는

Goes to the Hospital이랍니다.~ 아마 병원 상황은 거의 모든 아이들의 공통된 관심사지요^^ 

 

퍼즐 한조각을 삼켜버린 죠지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되고 결국 조각을 끄집어 내기위한

수술까지 하게된답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알 수 있으며,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두꺼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답니다.

 

 

 

4. 국시꼬랭이 중에서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Poo Cake과 함께 가은이가 좋아하는 네권입니다.^^*

참 플래시 시디가 있어 컴퓨터에서 애니메이션도 함께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에서 Acacia Perm 소개해 드려요!^^

줄거리> 엄마가 시장에 가고 혼자남은 영남이가 손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단추구멍만한 눈에 납작한 코, 하마입에 주근깨까지 어느것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네요..

그런 영남이 눈에 띈것이 있었으니 엄마 화장품함! 톡톡 하얀 분도칠해보고 루즈도 바르고

젓가락을 불에 달궈 머리까지 말아보지만.. 머리카락 타는 냄새만 납니다...~^^*

 

아주 어릴적 방학이면 어김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 시골로 가곤 했지요.

그때 시골아이들과 어울리며 보낸 초등시절의 방학 한달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기억속에 아카시아 퍼머는 아련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아카시아 퍼머라는 기억이 없는 아이지만 정겹게 그려진 상황 그림들과 스토리가 어울려

충분히 낯설지 않고 재밌어 하는것 같습니다.

 

 

 

 

5.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들~

 

 

* 아래는 그중에서영어원작들에 반해 대여한 책들~~

 

 

 

 

프랭크 애쉬 원작의 꼬마곰달곰이 시리즈 입니다.

 

줄거리> 달곰이 처럼 커지고 싶다는 작은 새와 새처럼 날고 싶다는 달곰이~

서로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달곰이는 자신이 먹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게도 하고 운동도 시켜보지만 소용이 없자

좋은 생각을 해냅니다.

바로 호박씨앗을 심어 호박이 열리면 거기에 작은새의 조각을 파는 거지요.

그러면서 하나만 커다랗게 열리도록 다른 꽃들은 잘라줍니다.

정말 커다란 호박에 작은새의 모습도 커다랗게 자라있습니다.

그럼 달곰이는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마운 책이라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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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은 2012-02-11 11:25 
잘 담아갑니다.
오드리욤 2011-04-18 01:15 
잘 담아갑니다.
bahia 2011-03-04 15:49 
잘 담아갑니다.
연지선 2010-09-01 13:37 
잘 담아갑니다.
시은맘 2009-05-01 23:37 

가은맘님 보면 기가 죽어요 저희 딸래미 비슷한 또래거든요

까이유를 보더니 영어로 말하기를 시도하는데,

말도 안돼는 영어를 솰라솰라...

엄마가 진행을 못해주네요

더이상 발전이 없는 거 같아 좌절 중... 임다

 

 

채연마미 2009-04-15 13:27 

채연이가 이제 39개월이네요~어느새~~

또래인데 감탄만 하고 갑니다~

채연인 아직 한글도 시작 안해서

동화책 독서량도 많이 부족한데

 

엄마표 영어는 이제 걸음마 단계네요~

욜리 2009-04-13 11:37 

우와 정말 좋은 엄마네요..
가은맘님에 비하면 저는 방임 수준...

뭘 어케 시작해야하려나...

걱정만 되고....

아직 30개월이라...아직 어리게만 생각이 드는데....

다들 너무 열심이라 저도 뭐라도 해야 겠어용

어느새 2009-03-19 11:07 

에고..가은맘님이 불량엄마면 전...칼을 물고 엎어져야 할 판..

쑥질도 접고 엄마표 파업상태인 저는 뭐랍니까..ㅋㅋ

가은이도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했군요.

저도 큰 애 학교 보내고 나니...끼고 살던 자식 이제 엄마품을 떠난 것 같아 맘이 이상합니다~~

리체 2009-03-03 12:04 

우와..가은이 넘 귀여워요..이뻐 졌구요...

울 아들도 오늘 아침에 죠지 다섯권 읽어줬어요...에고 목아퍼....

울 아들도 유치원 입학이 낼모레라 집에 있거든요...

난..그냥 놀리는데...지금도 리틀아인슈타인 보고 있고..에고 난 더 나쁜 엄마네요~~~

이제 7세라 맘은 급한데...몸은 안 그러니..이를 어쩌지요??

저도 가은맘님 반만이라도 닮고 싶어요~~~

오늘도 가은이 웃는 얼굴보니 기분이 좋다~~~

 

 

준호맘 2009-03-02 12:15 

벌써 유치원 입학이네요

가은맘님 추카추카

가은이가 너무 잘 커서 반가워요

앞으로도 화이팅 ^ ^**

 

진오인서 2009-03-02 02:42 

가은맘 항상 눈팅하고 있어요^^ 우리 인서랑 개월수가 비슷해서~~

비교하지 말자...비교하지 말자 하면서도 가은이만 보면 우리 인서는 어쩐다냐..ㅋㅋ

이 생각은 1분도 안되고 싸이트 닫으면 잊어버리니...좋은일맞죠??

 

맥스앤 루비책 접수합니다~ 요즘 한참 보고있는 디비디라~~

 

살면서 답글다는것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이렇게 사진까지 해서 게시글 올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받기만하는것 같아 미안해져요...

 

빠삭 2009-02-28 11:44 

가은맘님댁...딸래미...벌써 다 키웠네요 ㅋㅋㅋ

이제...그간 엄마가 푸쉬한거....

앙창 뱉어낼때가 됐나봐요...

요녀석...귀엽네요.....^^

내가 아들 하나만 됐어도...ㅋㅋㅋ

요즘...아침 저녁으로...소리지르다가....

성대 나갈지경입니다 ㅋㅋㅋ

가은맘 2009-03-01 23:13:45
여기까지~~ 고마워요!
왕창?? 에구.. 아직 멀었답니다ㅣ.
귀엽지요?? 제눈엔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엽답니다.
소리지르기 ?? ㅋㅋ 전 어쩌구요??? 마찬가지랍니다.~~^^
고마워요~^^`
에덴의동쪽 2009-02-28 11:44 

어머나,,세상에...불량엄마라뇨? 40개월 가은이는 너무 행복하겠어요..너무 귀엽네요..40개월 가은이도 이리 계획적으로 생활하는데..부끄럽네용...가은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라~~

가은맘 2009-03-01 23:12:24
^^ 고맙습니다.~
에궁 저~ 요즈 같아선 불량엄마 맞습니다.
이제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야 겠지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