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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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시네요..반가와요..
영어그림책 사는데 많이 갈등되시죠..
어떻게 해야지 가장 최선인지 말이죠..^.^
보드북과 페이퍼백을 결정할때 제경우 가장 갈등되는게
보드북의 경우 사이즈문제로해서 그림이 cut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해서요..(big hungry bear경우)
그리고 페이퍼백으로 하자니 재질을 간과할 수가 없네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는 어떤책은 binding도 그렇고 종이도 많이 얇다고 들었거든요..결국은 지금 페이퍼백으로 주문해놓고 책을 기다리고 있지만요)
그리고 페이퍼백의 경우 binding이 스태플러로 그냥 찍어놓은 것도 있다고 하네요(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말예요).. 보통 미국에서 학교나 도서관에 보급형으로 나온 책들이 그러하다고 하는데 이런류의 책을 수입해서 헐값에 판매를 한다고 하니 혹시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올리신 목록중에 제가 먼저 보았던 것에 대한 의견을 올릴께요..
저두 글올린후 홍기영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몰라요.. 님이나 저나 올린 목록은 거의 셀러이고 기본서에 속하는 책들이라 아마 다른님들도 보시고 도움이 되시겠죠?? *^.^*
참, 아이가 14개월이면 아직은 보드북이 좋지않을까싶은 사견을 드리구요..
우리아이는 지금 22개월이 되어가는데 이제부터 페이퍼백을 접해줄까 하네요..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두돌이 지나야 책장넘기는게 많이 능숙해지고(보드북은 쉽지만), 책찢는 즐거움에서 좀 탈피가 된다네요..그리고 무엇보다 말귀가 트이니까 책은 귀중한 거라고 가르치면 대개는 수긍을 하지요..
> 1. Go away, big green monster!
이 책은 30개월 대상 권장책인것 같은데요..
> 2. Goodnight Moon
테잎의 노래가 잔잔하고 느려요..이 책이 원래 bedtime story로 나왔기때문에 그런가 봐요...저는 꼭 밤이 아니어도 낮에 그냥 틀어놔요..명곡을 감상하는 기분이 들거든요..처음에 들었을땐 많이 지루해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마음이 잔잔해지고 그래요..우리아이 듣던지 않듣던지 일단 좋은 테잎이라 그냥 들려줘요..좋은 클래식 하나 듣는다 치고요..
> 3. The very hungry caterpillar
테잎이 있는데 아직 안들어봤어요..이글뒤에 꼬리 달아드릴께요..
이번달에 책주문했는데 내일이나 모레쯤엔 도착할텐데..도착하면 알겠죠..
전 일단 페이퍼백으로 주문했구요..페이퍼백도 펀칭이 돼있더군요..책소개를 봤더니..
4. Today is Monday
책은 좀 있으면 올거구요..
테잎은 있어서 들었는데 노래가 신나요..노래를 듣는가운데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책인거 같구요..
> 5.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이건 보드북으로 가지고 있는데(아이가 어릴때 구입해서요..근데 아직까지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네요..책중간중간에 플랩이랑 펼치면 큰달이 뜨는 장만 열심히 펼친답니다. 너무 일찍 사시면 좀 묵힐것 같아요..책은 정말 좋아요..
페이퍼백도 같은 구성이고 그림도 같구요..책이 커서 오히려 더 실감날것 같더군요..아이연령이 좀 더 될때 페이퍼백을 권해드리고 싶네요..그리고 테잎은 지문을 읽어주는데 시간이 꽤 길고 지루해서 아이가 듣질 않네요..그렇다고 엄마가 읽어주자니 좀 부담이 되긴해요..그래서 이걸 어떡하나하고 숙제로 남겨놓고 있지요..중간에 노래가 있었나 가물가물하네요..확인해 볼께요..
> 6. We're Going on a bear hunt
테잎이 정말 신나게 되어 있지요..그리고 지문도 많아서 테잎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책은 페이퍼백이 그림도 커서 내용이 더 실감난답니다.
> 7. Jamberry
다음달 즈음에 사 줄까 생각중인 책인데 대상연령이 가지각색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이런것도 참 고민이 되죠..일단 테잎은 잘 만들어져 있어요..
> 8. Chicka chicka boom boom
제같은 경우는 비디오가 있어서 굳이 테잎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만약에 비디오가 없으시다면 테잎을 꼭 권하고 싶어요..우리아이 돌즈음부터 노래 무지 좋아했거든요..중간중간에 나오는 애드립까지 다 외우다시피 했답니다. 책은 페이퍼백도 그냥 무난할거예요..활용도 많이 할수 있구요..스티커북도 나와 있더군요..
> 9. Quick as a Cricket
이건 보드북으로 구입했었는데 후회했었어요..페이퍼백으로 살 걸(하지만 그땐 연령이 어려서 어쩔수가 없었지요..) 님은 저처럼 일찍 사주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좀 더 기다리셨다가 페이퍼백으로 볼수 있을시기에 사 주셔도 좋을거예요..그림이 무척 예쁜 그림책이라 전 무척 좋아하는데 우리아인 아직도 시큰둥하답니다..노래테잎도 무척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할듯도 한데..테잎은 글쎄요..있으면 좋고 없어도 얼마든지 엄마가 읽어줄수 있을거예요..
> 10. The runaway bunny
> 11. From head to toe
가지고 있는게 보드북인데 이건 페이퍼백을 많이들 선호하시더군요..
동물그림이 커서 눈에 확 들어온다네요..이 책 꼭 구입하세요..무척 좋아하구요..
부위가르치는데 도움많이 돼요..테잎은 그냥 읽어주는게 다니까 별로 필요없을듯하구요..그냥 무미건조하게 읽으면 시큰둥해요..엄마가 오버액션에 오버해서 읽어주면 무지 좋아하지요..활용많이 되는 책이죠..
> 12. Silly Sally
딸아이라면 읽혀도 좋을 책이예요..페이퍼백이 좋구요..테잎은 있는데 제가 아직 안들어봐서요..요것도 담에 올릴께요..
> 13. Piggies
> 14. I went walking
페이퍼백으로 충분하구요..테잎은 들어보구요..
> 15. Little Cloud
> 16. Teddy Bear Teddy Bear
책은 잘모르겠구요..만약에 위씽이 있다면 굳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요..
내용이 아주 단순하고 노래도 많이 듣잖아요..이건 제가 보질않아서 순전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상이구요..
보드북이 비싼경우 아이가 좀 더 커기를 기다리셨다가 저렴한 페이퍼백으로 사주시면 같은 값에 더 많은 책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은 꼭 보드북이 좋은 책들을 일단 사셔서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고요..
그리고 I Spy Book이나 Dk의 My First 시리즈도 참 좋아하던데 이런책으로 계속 연명하구 중간중간에 story book을 가끔 끼워서 들려주고요..그러다가 한 20개월이 되어가면 페이퍼백을 차츰 구비해나가면 그래도 좋은듯 하네요..제 경험상..
그럼.. 우리 좋은정보 많이들 주고 받자구요..화이팅 하구요..
담에 다시 뵐께요..
| 영어그림책과 tape에 대한 조언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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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Grace 등록일 2002-03-14 03:01 조회수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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