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튼튼영어 무료체험 신청을 했는데, 오늘 교사가 왔더군요. 30분이나 늦게 오시고, 나이도 너무 드셔서, 첫 인상도 썩 좋지 못했어요. 우리 아이 37개월이라고 하니까, 이해력 테스트를 하시는지, 동화책내용을 한글로 물어보더군요. 영어도 아니고,... 오셔서 영어로 쓰신 말씀은 하이 밖에는 없고, 아이에게 이것,저것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냐고, 한국말로 질문을 하시네요. (황당)
그래서, 제가 저는 7-8개월부터 3년가량 영어에 노출되었으니까, 수업30분 동안 영어로 해 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지요. 그랬더니, 그건 불가능 하다고, 원어민이 있는 영어학원에 보내랍니다. 자신들의 프로그램은 듣기만 3단계까지 하고, 말하기는 전혀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사의 역할은 테이프를 들었는지 체크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개인적으로 집에서 스토리를 해 준 엄마의 경우 100% 튼튼영어에 불만족하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서 간답니다. 아무것도 안 시킨 백지상태의 아이들이 군소리없이 잘 따라온답니다. 집에서 엄마들이 영어를 시킨 경우 자신의 틀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저 보고, 집에서 혼자 가르치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영어를 전공한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았더니, 맞다고는 하는데, 너무나 기분나빠 하면서, 큰 소리로 언성까지 높이게 되었네요.
저에게 무료체험을 시켜주기는 커녕 너무나 큰 실망만 안겨 주고 가네요. 샘플책 한 권 들고 오시지도 않고, 곧바로 1단계를 팔아먹으려고 했는지 뜯지 않은 박스 한 개만 들고 왔더군요.
그리고, 튼튼은 영어의 기초만 잡아주는 곳이지, 더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고, 제게 말하더군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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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에 실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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