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네여
어린이집 선생님이 문젠데여
저의 아이도 ㄱ지금은 38개월
영어로 먼저 의사소통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영어로 말한사람에게는 영어로
한글로 말한 사람에게는 한글 로 이야기해여
그 어린이집 선생님께 따끔하게 말해야겠네여
이중언어의 중요함에 대해서
그리고 아이가 영어 좋아하면 하실수 있는한 해주세여
대신 즐겁게.....좀더 나이먹으면 영어 싫어한 애들 있어여
영어론 친구와 의사소통이 잘안되니
엄마가 회화 가능 하시면 계속 해주시는게 좋을듯
유아영어 가르키는 선생님이고 저의 아이의 경험과 유아교육 부전공했는데
이중언어는 아이의 두뇌를 두배로 활용할수 있게 해주죠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아이가 울어서.......
므네모쉬네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26개월된 아들놈을 둔 엄마입니다.
>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시분들께 조언을 구하려고요...
>
> 제가 일이 있어 아들놈이 어린이집에 다닌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 근데 이놈아가 어린이집서 영어로 중얼~우리말로 중얼~거렸답니다.
> 이걸본 담임선생님 절 마치 우리말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 앨 죽어라 붙잡고
> 영어공부 시키는줄 알고,우리말이 먼저에요...하십니다.
> 그런데 몇번씩 같은말을 들으니 제가 마치 영어병(?)에 걸려 애를 잡는
> 엄마라도 되는양...
>
> 저요?
> 바쁘다는 핑게로 하루에 영어동화 한두권 읽어주기도 벅찹니다.
> 우리말이 좀 늦는것같아 영어비디오는 커녕 우리말 비디오도 하루 한편
> 이상은 안보여 줍니다.
> 다만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똑같은 그림판을 붙여놔도 영어에 더 흥미를
> 가져서 조금씩 되는대로 아이 궁금증을 풀어준 정도지요
>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가 알파벳은 다 아는 상태라 밖에서
> 영어 상호나 단어를 보면 알파벳 읽듯 큰소리로 읽고 또 모르는게 있음
>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물어봅니다. 우리말 동화보다는 영어 동화책을
> 더많이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는 편이지요.
> 아이가 좋아하고 궁금해 하는데 억지로 영어와 격리(?) 시킬수도 없고...
> 상황파악이 안되는 아들놈 더러 "너 어린이집가서 절대 영어로 말하지마!"
>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 선생님은 제 아들보구 "너 미국가서 살아라~" 하시더군요
>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이 안된다나....휴~
>
> 물론 일리가 있는 말씀이지만 아이게게 억지로 시킬수 없는것처럼
> 억지로 못하게 막을수도 없는데 말이죠.
> 더구나 요즘엔 브라운베어에 푹 빠진 아들이 심심하면 상대방보구
> 왓 두유 씨? 합니다.
>
> 혹 저와같은 상황을 겪으셨던 맘들이 계시다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 운영자님도...^^ 물론 제 나름대로의 소신은 있지만 다른분들은
>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했는지 궁금하네요.
>
| 영어를 해도...문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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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규환맘 등록일 2002-03-15 22:57 조회수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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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는 내취향이 아니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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