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 늦은건 아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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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리버리맘 등록일 2010-02-13 18:34 조회수 1,843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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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리버리맘이네요. 유아 교육쪽에 중등 이야길 올리고 답을 기다렸어요ㅜㅜ
중3아들 영어학습을 늦춰놓고 울고싶어라~예요.
초등2때 엄마가 파닉스시키고 겨우 학교수업맞춰가다 넘 빠른 주변애들에 기눌려 학원가도 기죽고..
전체적으로 학습은 중간정돈데 요즘 좀 의욕을 부리기에 이제라도 방법좀 써볼까 하는데
뭐부터 해야할지요 아들은 느긋한성격에 교우관계도 원만한데 학교수업시간은 놀다오는 것같아 그시간도 아깝네요
외국보내 영어시키는 건 본인의사가 없어 용기를 못냈는데 이런아이도 유학이 가능할까요
학제따라가려면 넘늦으거 같은데 팍 무시하고 영어공부만 생각할까 싶어서요
셤때는 집에서 엄마가 시켜야만 공부하고.. 영어한과목이라도 올인할걸 그랬다싶어요
끝까지 지켜만 볼순 없고 이제 어떤 처방이라도 쓰지않으면 안될거 같아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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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맘 
개인적 치부욕이나 출세욕을 버리고...
넘 늦은건 아닌지요
최신
이전
학교 내신 어느정도 나오던가요?다른 인증시험 점수는요?
중3이라도 늦지는 않았습니다.이제는 분량과 집중으로 승부를 봐야 할 시기구요.
이 말은 문장 많이 접해봐야 한다는거죠.^^더 이상 평면적인 학습은 안된다는거죠.
일단 문법부터 잡으세요.개학전까지 문법만 죽어라 파도록 하세요.문장 해석해보고 문제풀어보고 이런게 문법을 판다는겁니다.사실 이 방법은 지금 고3 올라가는 학생들이 잘 쓰는 방법이죠.교재가 중요하겠는데 필연적으로 여러 교재가 필요해요.자기가 보기 힘든 교제부터 자기가 보기 쉬운 교재 까지 전부 다 참고해야 합니다.그래야지 빨리 알아들어요.한 교재를 메인으로 삼고 부교재를 써야지 메인 교재에 있는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더군요.부교재의 역할이 그런거죠.초보학습자는 여러 교재를 병행하는데 능숙치 못합니다...그건 욕심이 많아서 머리가 뜨거운 애들의 경우죠.그런 머리로 ,그런 두뇌활용으로는 남들이 띄어주는 좋은 직업 가질 수가 없다는거고 ....암튼 문법을 어느정도 쓸 수 있으면 리스닝도 금방 됩니다.(이미 경험한것임 ) 리스닝 되면 스피킹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구요 더 빨라지겠죠?한 분야씩 잡아가는것이 최선이에요.많은 사교육 전문가들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 평범한 교재를 사용하고 별거 없더군요.난 그래서 학원 추천보다는 일단 많이 잡고 약한 부분 학원가서 도움받길 바랍니다.
글쓴 어머니 같은 경우 사람은 좋지만 공부에 양보하는 타입같아요.아닌가요?
그렇다면 더 조언해줄 수도 있구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