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과 그냥 첫발견 시리즈는 수준차이가 많이 나나요?
4살인 저희 아이에겐 영유아용이 아닌 첫발견 시리즈는 너무 어려울까요?
그리고, 이 책이 너무나 좋아 꼭 전집을 다 구비하고 싶은데 만약에 다 산다면 굳이 영유아용은 구입 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 한가지 궁금 한 점은 전집을 다 구입하려면 약100만원 가까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꼭 전 시리즈를 다 구입 할 필요없이 인기있는 시리즈를 선별 해 기획상품으로 판매하는 책들만 구입해도 만족스러운지 , 선별되지 못한 시리즈는 내용이나 아이들의 흥미유발 측면에서 뒤떨어져서인지 알고싶습니다.
홍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재현맘님!
> 이번 49차 공구제품인 첫발견은 영유아를 위한 책이지요.
> 그런데, 이 '영유아'라는 말이 도대체 어느 선까지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은 영어책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아이의 월령에 맞출것이 아니라, 아이의 영어를 접해온 기간과 수준, 그리고 접해본 영어책에 맞추어야 하거든요.
>
> 이번 첫발견은 두시리즈이지요.
> concept과 nature부분이지요.
> 굳이 난이도를 나누라면, concept 시리즈 쪽이 nature 보다는 문장도 짧고(어떤 책은 단어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flap을 이용한 재미있는 장치가 더 많습니다.
>
> concept시리즈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요.
> 모양, 색깔, 수세기, 탈것, 날씨 등이요.
> 저희아이(25개월 남자아이)는 이중 'things that go'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
> nature는 좀더 자연과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공구창에도 설명 되었듯이,
> 아이가 <b>'처음' 접하는 '영어'자연과학책</b>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문장은 쉽고 간단하고, 다루고 있는 내용은 또한 아주 기본적이면서 기초가 되는 내용입니다.
> 하지만, 내용과 문장이 간단하다고 무시할 수는 없지요.
> '짧고 간단한 문장에 있을건 거의 다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 저도 이 책을 보고 배운 내용이 있거든요.
> 내용과 문장이 간단하지만 엄마가 얼만큼 살을 붙여주느냐에 따라 아주 풍부한 기초자연책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지요.
> 저희아이는 25개월 남아인데, 아직 이 nature책은 충분히 이해(?)를 못시키고 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접한지 얼마 안되었기도 하고, 저희아이 수준(?)이 아직...^^
> 저희아이에게는 영어책으로는 처음 접하게 해주는 자연관찰책인데, 난이도나 그림부분에서 아주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 재현이에게는 아무래도 concept 시리즈 쪽은 좀 쉬울 것 같구요, nature 시리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 당장 보고 있는 '영어'자연관찰책이 없다면요.
>
> 혹시 둘째를 생각하신다면, 주저없이 권해드리겠습니다만...
>
> 결정은 재현맘께 맡겨야 겠지요??
> 죄송합니다. 결국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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