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유치원이 그냥 유치원이 아니고 일반 유치원이 됐는지 참~~ ㅜ.ㅜ
왠지 일반 이란 말이 붙음으로인해 그저그런~~이란 뉘앙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어유치원이 워낙 많이 생기다 보니 그렇게 구별해 부르게 됐나 봅니다. (이건 그냥 사족입니다 )
물오보신 동요에 대해서는
저희 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배워온 동요가 워낙 많은지라.
그야말로 영어유치원 보냈으면 이런것은 접해보지 못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저 어릴떄 배웠던 토끼 시리즈 부터 고향 시리즈 같은 동요가 아니라.
창작동요로써 가사말도 너무 이쁘고 결국 동요사이트를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가끔 한시간씩 엄마랑 아이랑 하나씩 선곡해서 목터져라 놀때도 있습니다.
영어에선 마더구스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우리정서가 녹아있는 동요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고 두번째 궁금해 하신 아이들 정서에 관한 문제는..
결론을 내리기엔 무리수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조금 이해하시기 편하실 겁니다.
( 일반 유치원 이란 어감이 좀 그러니 정규교육 유치원이라 하겠습니다.)
정규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심리는 아이들이 잘 ~~~~~ 놀다 오는 겁니다.
친구들 사귀고 다양한 활동을 접해보고 선생님 이쁨도 받고
가끔 싸우기도 하겠지만 어쨓든 엄마가 해줄 수 없는 또래사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죠
허나 영어유치원은 엄마들의 목적이 틀립니다.
영어 좀 잘 ~~~~~~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가격도 당근 더 비싸죠
그러니 선생님들이나 엄마들의 최종목적인 어쨌든 영어는 좀 하는 아이가 됐으면~~
에 근접하게 키우기 위해 이런 저런 수단 과 무언의 압박이 들어가 진다고 봅니다.
정규유치원은 아이들의 개성 하나하나를 다 인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태권도를 잘하는아이. 영어를 잘하는 아이. 미술을 잘 하는 아이..음악을 잘 하는 아이
모두 같은 선상에 세울수 있습니다만..(모두 1등이 될 수 있지만.)
영어유치원은 아무래도 영어 잘하는 아이가 선두가 있게 되겠지요..
한 아이는 놀다만 와도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데
한 아이는 본인도 모르는 + 알파 를 해내야만 칭찬을 받는다는 거죠
비단 이건 정규유치원과 영어유치원만의 차이는 아닙니다.
정규유치원이래도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아이들 스트레스 많이 받는 곳도 있고
(이사 온 지금 아이가 다니고 있는 곳이 이렇습니다..내가 미쵸~)
영어유치원이래도 아이들에게 시선을 맞추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이런곳이 많아지겠지만 아직까지는 영어유치원은 유치원의 역할보다는
학원의 역할을 더 많이 한다고 보여집니다.
보내시기로 하셨다던 그 영어유치원은 마당이 있는지요?
전 원래 정규유치원이든 영어유치원이든 마당 없으면 안 쳐줍니다... ㅡ.ㅡ
일명 마당 증후군이 좀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엔 반드시 자연이 있어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이였습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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