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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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에 강의 홍보 까지 해 주시네요..
음.. 역시 professional 하십니다.
리디아님은 처음 뵈었는데도 전혀 서먹하지 않고 편안하시더군요..
힘든 길 오셔서 제 강의에 힘을 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첨 해 보는 거라 영 편치 않았는데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 강의 방영은 아직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론..
제가 알아보고 알게 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간단한 후기를 올리자면.. 음...
1회때는 시작 부분에서는 많이 긴장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일사천리로 숨도 안 쉬고 마악 달리다 보니.. 분명히 집에서 연습했을때는 50분쯤 되었던 강의가 (집에서는 방청객이 따라하는 부분을 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한 40분 정도로 끝이 난 모양입니다. 분명히 중간 중간 제가 하고자 했던 중요한 말들도 빼 먹었겠죠?
그래서.. 음.. 안되겠군.. 하면서 2회분 강의때는 오히려 오바 해가지구 따라하는 것도 많이 넣구.. 막 자세히 했더니.. 웬걸.. 제가 준비한거 한 50% 밖에 안했는데.. 세상에 PD님이 5분 싸인을 주시는 거예요.. 으흐흐흑....
노래와 챈트등 다섯가지를 넣으려고 했는데 그 때는 제가 겨우 두번째거 중간쯤 하고 있었을 때였답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수박 겉핥기로 제목만 휘리릭 보는 정도로 일사천리로 달려서 끝내버렸답니다.
뒷 부분이 아주 우습게 되어 버렸어요.. 막 찬찬히 하나하나 뜯어 보더니만 갑자기 제목만 언급하고 지나가 버려서.. 아마 강의 들으시는 분들은 저 사람이 지금 뭐 하자는 건가 하실 겁니다..
좋게 보신다면.. 음.. 어떻게 하면 좋게 보실 수 있으실까.... 음.. 챈트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나머지는 그냥 들러린가보다.. 뭐 이렇게? 끙..
암튼..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는 제 모토 비스무리한 억지로 아쉬움 내지는 챙피스러움을 달래고 나니.. 얼마나 홀가분한지요..
오랜만에 서울 다녀 오니 기분 전환도 되구 말이죠..
그야 말로 휑하니 다녀 왔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엔 코디 언니가 다듬어 놓은 눈썹을 바라보며.. 맥 놓고 있었죠..
언니는 그렇게 다듬어 놓으면 샤샤샥~ 그릴 줄 아시겠지만.. 저는 그걸 어떻게 메꿔야 하는지 모른단 말씀이죠...
사진에 나오신 분들 말고 두분이 더 오셨는데 저와 차 한잔도 못하고 가셨네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더 붙잡지 못했던 거 같아 아쉽고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이상.. 싱거운 후기였습니다~
| 리디아님,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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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현정 등록일 2002-04-03 20:43 조회수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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