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사립초등학교를 나왔는데요,(벌써 20년전 일이네요...)
물론, 공립보다는 교육환경이 좋지요. 그 당시에도 영어교육시키고,
현장학습이라고 해서 스쿨버스로 직접 개구리밥을 보러 야외로 나갔던 것도 기억나고, 특별활동도 그랬고, 나름대로 좋았죠.
그런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평준화된 학교로 다니게 되니까 초반에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운 초등교육이 도움이 될 뿐 시간이 흐를수록 공립학교를 나온 아이나 사립학교를 나온 아이나 별 차이가 없었던 거 같아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강북에서 살았거든요)
도움이 되셨기를...
예강맘님의 글입니다.
> 며칠 전 '미세스키' 문제로 이 게시판에 도음 요청했고, 여러 선배들의 조언으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은 예강 엄마입니다.
> 근데 궁금한 게 또 생겼네요.
> 우리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거든요.
> 근데 배정받을 학교가 좀.... 별로 썩 맘에 들지 않아요. 학교를 놓고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시설, 교육의 질, 주변 환경등이 다 그래요.
> 근처에 꼭 보내고 싶은 사립초등학교가 있어요.
> 근데 만만치가 않네요.
> 우선은 교육비가 그렇고, 또 사립 보내고 싶다니까 오히려 애만 버린다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 그리고 제가 교육비 걱정을 하니까 돈보다 엄마 시간이 더 문제라고 얘기하는 분도 있더군요.
> 사립은 엄마들이 학교에도 자주 가야 되고, 해외나 제주도 같은 데로 현장학습 다녀오라는 숙제도 내주고 한다구요.
> 이전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어린이집 교사이고, 직업특성상 평일에 시간을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 특별히 사립 보낼만큼 여유 있는 집도 아니고, 아이를 대단히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도 아닙니다.
> 하지만 근처 공립학교가 워낙 낡고(시설뿐 아니라 교육방식) 정체돼 보여서 '이왕이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또 선배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 참,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학교는 노원구에 있는 '화랑초등학교'인데 혹시 자녀를 여기에 보내는 분 계신가요?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사립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시는 분들, 의견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