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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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관련된 글은 아니지만 주말 게시판이 심심한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앞 베란다의 유리문에다 칼라 시트를 오려서 붙인 것 뿐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무지개 모양의 시트는 이동샤시문에 붙어두어서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무지개의 위치가 달라져서 재미있어요.
삐에로 그림은 육아잡지에 있는 걸 따라 그렸고, 나머지 그림은 대충 쭉쭉 그렸어요.시트를 모양대로 오리는 건 제가 하고,붙이는 건 아이랑 함께 붙였어요.
500원(원래는 600원)짜리 접착시트 중 6가지 색깔을 골라 만들어서 돈은 얼마들지 않았어요. 구름은 하늘색 대신 흰색을 해도 예쁠거에요. 남은 시트로는 삐에로의 얼굴을 만들 때 쓰면 되구요.
단 주의할 것은 유리에 크고 많은 그림을 붙여두면 거실이 어두워 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이 어둡게 나온 건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서 그래요. 이 정도의 그림으로는 어둡지는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