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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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랑 출장길에 부탁을 해 봤는데 책종류는 우리 나라가 훨씬 싸거든요.
오히려 미국에서 사 오는 것이 더 비싸답니다.
혹 서점이나 상점에서 우리나라처럼 특가세일 품목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으니.... 제 친구는 도서관에서 벼룩시장하는 곳에서 좀 싸게 사 왔다고 하던데 출장길에는 힘들겠죠?
아님 거기에 있는 K마트에 가셔서 구입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책종류는 마트도 비쌉니다.
마트에 파는 비디오 종류나 미술제품이나 장난감 정도가 괜찮을 껏 같네요.
장난감도 비싼 건 가격을 잘 따져 보시구요. 미술제품같은 것은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것 - 목욕탕에서 쓰는 물감류나 세트로 만들어 놓은 색칠하고, 만들기 재료 같은 것이 괜찮더라구요.
비디오도 지금 시중에서 유명한 것은 비싸고, 닥터 수스나 리틀베어, 레인보우 피쉬같은 것은 k마트에서 한 7-8달러 정도에 구입을 했어요.
건찬맘님의 글입니다.
> 아아...마침 남편이 미국 출장 계획이 있거든요.
> 사실 쑥쑥맘들께 이 기회에 미국땅에서 건질만한 것들(?)을
> 여쭈고 싶다가도...주접떠는 거 같아서
> 기냥 있었거든요.
>
> 저희집 남편...
> 요거요거...열심히 메모해줘도...
> 보나마나 내가 놀러가는 거냐고...핀잔이나 들을께 뻔하지만..
> 그래도 기회다 싶습니다.
> 메모해줘도...뭐...이 남자가 제대로 사올지도 의문이긴 하지만요.^^;
> ....
> 까이유요.
> 어제 제 질문의 답변을 보니...
> 가격대비 별게없더라도...아이들에게 다른 것보다는..
> 한두권쯤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워낙 캐릭터를 좋아하니까.
> ....
> 글고...제가 젤루 관심갖는 대목은,
> 라벤스부르거.
> 원래 독일꺼지만...울 나라에서만 유독 세트판매 한대서..
> 오르다가 있어서 세트구입은 가정경제의 파탄이라..
> 몇가지 단품으로 사고싶거든요.
> ....
> 아아...이런 것들을 과연 그 넓디넓은 나라에서 찾아서...살 수 있을까요?
>
> 뭐..다른 것들은 없나요?
>
> -주접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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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 파는 비디오 정도가 괜찮을 껏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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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용맘 등록일 2002-04-14 16:55 조회수 1,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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