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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에서의 도둑질 3 년만에...(시골에서의 3년간 진행기)

글쓴이 pilotwife

등록일 2009-04-06 12:50

조회수 13,551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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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에서 날름날름 좋은 자료..좋은 정보 만 훔쳐간지 만 3년이 넘어가네요..

그러면서 고맙다는 댓글 한번 제대로 안 달아본 제 자신이 너무 염치 없음도 압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나도 나만의 독특한 비법이나 자료가 있으면 공유 하면서 자랑도 하고 싶은

무의식의 욕구를 잠재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독특한 교육방법이나 비책이 전혀 없기에...

정말 나누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어요...^^;;

특별히 워크지를 만들어 본적도 없고 새로운 책을 알고 잇는 것도 아니고...허..참...

 

제가 한 모든 엄마표 교육들은 거짓없이 90%이상 쑥에서 도둑질한 것들 뿐입니다..

그래서 제딴에 취사선택한 내용들을 보여 드릴까 해서요..

그저 정돈 없이 막 찍은 우리집 사진과 진행기 몇자 올릴까 합니다..

 

1.첫째-초3 여자아이..(내성적성격에 문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음)

  둘째-6살 여자아이 (모든 교육초점이 언니에게 맞추어져 있어 방치나 마찬가지...)

(뮬란dvd 본 후 자금성 보고 싶다길래 바로 go!!!)

 

2006년 남편의 공부 땜에 독일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생인 큰 딸과 갓 돌지난 둘째를 업고 살면서...

느낀 여러가지 중 하나..

"영어..그것이 경쟁력이다.."뿐...

(비영어권 국가에서  이것을 느꼈으니 영어권나라는 오죽할까?)

 

물론.. 사람들이 '미국 거지들도 영어는 한다'면서 영어에 쏠린 과한 관심을 경계하는 말도 귀담아 들을 필요

는 있지만, 반대로 의사소통만이라도 정확한 영어표현을 쓴다면 이 지구상 어느 나라에 갖다 놓아도

적어도 무시는 안당합니다.

우리가 영어 잘 하는 사람들 주변에서 보면 약간 위축되면서 부러운 감정을 갖듯이...

독일에서도 영어로 잘 이야기 하면 그들도 같은 감정을 갖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사는데 편리한거는 말할것도 없지요..

 

그리곤 돌아와서 7살인 큰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정도는 저도 가르칠수 있겠더라구요...

한달만에 학원을그만 두고 그때부터 도서관가서 육아서를 닥치는대로 빌려

노부영부터 사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좋은 책 골라 샀더니...

나중에 사고 보니 거의 인터파* 노부영 책 인기도순 순위와 비슷하게 사 모았더라구요..

역시..다수엄마들 사는 걸 따라사기만 해도 적어도 실패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곤 거실에 놓을 탁자를 하나 짰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은 너무 높이가 높아

유치원 아이에게 부담인거 같아 높이가 30cm미만의 기다란 탁자를 직접 전개도 그려 주문했죠..

 

 

사진이 작게 나와서 인데..길이가 2m나 됩니다.

거실에 길게 놓고 제가 아이에게 해 줄수 있는 리액션이나 문장들을 유리 속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evanmoor시리즈의 워크북으로 아이와 단어,사이트 워드.. 파닉스도 조금씩...

그저 뒤죽박죽으로 쑥에서 고수엄마들이 만들어 놓은 워크지 뽑아다가

오리고 자르고 그리고 색칠하고... 나름대로 아이와 엄마와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8시쯤 침실에 모여 dvd보기를 일년에 300일 정도 빠지지 않고 보았지요..

우리말 자막을 2-3번 보여주고

(세돌이 지난 둘째의 한글 읽기 수준이 자막땜에 놀라울 속도로 발전한거 같아요)

영어자막 2-3번...

그리고 무자막...무한대로..

1년이 지나니 첫째 아이가 자막이 영화보는 걸 방해한다고 아예

무자막으로 리모컨 조정을본인이 만들더라구요.,,,(그때의 뿌듯함이란...)

그럼 둘째가 울고 난리지요...

그래서 한번 둘째 달래준다고 우리말 더빙으로 틀어주면

첫째아이는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듯

영어대사를 그대로 읖조리더라구요...(봇물터진듯한 칭찬을 이때 하지요..)

저는 쑥에서 가르쳐준 대로 디즈니 노래를

goldwave로 노래만 따로 녹음해 mp3로 ost 앨범을 만들어 차에서 틀어주고

대사만 따로 녹음해 집에다가 아침마다 클래식 듣듯 틀어 주기만 합니다..

 

그리고 영어책을 사려니..집에 있는 한글번역단행본과 너무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린 영어책을 집에서 열심히 타이핑했습니다.

(영타는 독수리 였는데...지금은 이 덕에 영타 300타가 넘네요..정말 자식위한 힘은..대단합니다..)

보이시나요? "my mum"영어 원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집에서 원본 영어를 그대로 타이핑을 해

인쇄한 A4지 뒤에 양면테이프를 붙어서 책읽어줄때 같이 읽어 주었네요..

물론 이건 유아의 경우.... 영어를 읽지 못했을때의 아주 강추입니다.

이렇게 칼뎃콧상과 뉴베리상들의 픽쳐북을 한 50권 이상 만들었지요..

( 첨부파일로 올리면 혹시 영어원본 공개로 불법일까봐 못 올리겠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 부탁하세요.. 제가 타이핑한 책이 있으면 보내드릴께요.. .)

 

만약 공룡책같이 단어읽기가 힘들면 jy북스 홈피에서 샘플듣기를 goldwave로 녹음해

따로 들려주기도 하구요..

나름대로 비싼 영어원서 값을 절약해 보려고 무지 노력했지요...

 

여기다 추가로 문법은 1학년때 영문법 원정대 만화를 보았구요...

저랑 harcourt와 리터러시책으로 독해 및 공부를 하루에 20분씩 하였습니다.

 

3년동안 아무런 기준없이 책읽고 dvd보고.. 엄마와의 약간의 쓰기와 공부로 과연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하여 작년 2학년때 에토셀 주니어를 한번 봤습니다.

아이도 어미 기질을 닮아 시험 보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모의고사 한번 풀지 않았는데... 토셀 주니어 91점으로 2등급을 받았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시골 면단위 작은 농촌 마을이라 서산시내가서 시험을 보니 토셀주니어 보는 2학년 학생은

우리 아이 뿐이였습니다.(대도시는 안 그런다던데..)

우리 아이가 시험볼때 뒤에 앉은 6학년 남자아이가 ..

"얘 영어 대빵~~ 잘하나 보다.. "하면서 큰 소리로 말하니

우리딸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지금은 인터미디엇 본다고 하는데..

제가 보니 그 시험은 거의 토익수준이더군요...

그래서 그 시험은 중학생 언니들만 볼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시험보고 어렵다고 느낄것이 뻔한데...

영어가 만만하다는 느낌을 초등때는 계속 느끼게 해 주고 싶거든요...

 

다만.. 아쉬운 건...

우리딸이 챕터북에 흥미를 못느낀다는 사실입니다.

매직트리나 주니비는 재미가 없다네요..그래서 이제 어떤 책을 들이 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시라면 영어도서관이라도 있어 우리딸이 이책 저책 골라볼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시골도서관이라 유아 영어책뿐... 챕터북이나 영미 소설은 없네요...(ㄷ서관까지 40분거리)

열심히 쑥에서 또 도둑질을 해 골라 봐야 지요...

 

우리 딸 방입니다.

너무 지저분 하죠? 살림에는 영.. 소질이 없어..인테리어와 정리는 거의 안해요..

 

그래서 시작한 윤선생...

중2과정인 reading solution b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말이 중2과정이지...쑥에서 매직트리하우스 정도 읽는 아이라면 누구나 그 정도 일껍니다.

처음에는 학습지라는 걸 처음해본 큰아이가 녹음하는 것도 재미있고 선생님이 집에 오는 것도 신이 났는지

아주 좋아했습니다.논픽션류가 많아 저 역시 지식적 측면에서 아는 것도 좋겠다 싶었지요..

하지만..  한달에 교재비가 12만원이나 되고 학습적 냄새가 너무나 5개월만에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리틀팍스를 시작했어요...

우선 아이와 5단계로 시작햇어요..듣고 퀴즈를 7문제 푸는데

저는 5분이 넘게 듣는 양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공부도 한때라더니.. 저도 왕년에 한 집중력 했는데... 이제는 3분만 넘어가도 머리가 멍...해 져요..

그걸 같이 풀고.. 내기하고..(일부러 져주기도 하고.. 정말 틀리기도 하고..)

이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고 컴에서 동화듣기만 1시간 들으며 의자에 앉아 있더라구요...

이것도 몇달이나 갈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팔불출이라 제 딸에게 기대도 있고 자부심도 있고 그러네요..

많은 것.. 알려 주고 싶고..느끼게 해 주고 싶고..

하지만 저 역시 월급 쟁이의 아내이자

거기다가 교육여건도 안 좋은 시골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어요..

 

남들 못지 않은 좋은 것들을 자식에게 경험하게 해보고 싶은데...

여건이 참..힘들어요..

 

고수님들... 많이들.. 알려주시고 올려주세요...

시골에 사는 저 같은 엄마들은...정보가 인터넷 밖에 없어요...

거기다가 솔직히 말해 우리 아이에게 영어의 본보기로 자극시킬 만한 아이도 없어요...

오죽하면 토셀 주니어 보는데 교실에 20명도 안 됐어요...거기다가 초등저학년 아이는 아무도 없었구요..

 

우리 딸의 꿈은 역사 학자 입니다...

처음에는 동화작가였는데.. 요즘 역사에 빠지고는 바뀌었네요..

본인은 삼국시대의 재미난 역사를 영어로 소설화 해 전세계에 해리포터 시리즈 같이 알릴꺼래요..(고구려에 특히.. 필이 꽂혔네요..)

그래서 그랬죠..

"인지세 벌어서 엄마 허벅지 지방흡입 좀 해줘..."

라구요...

 

게시판에 글 올리기까지 3년이 걸리네요...

도둑질을 3년이나 해 놓고 이제야 감사하다니.. 죄송하고 염치 없어요...

쑥의 고수맘님들...

고맙습니다....그리고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이 알려 주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앞날에 영어가 짐이 되지 않게 열심히..계속 도와 주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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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엄마 2009-04-16 10:44 

글읽는내내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말로만 엄마표로 아이표로 아이에게만 맡긴거 같아서 정말 미안하더라구요..저도 자료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리기에도 염치없지만 헤매고 있는 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거 같아서 부탁드립니당.. 꾸벅

[email protected]

민섭맘 2009-04-13 10:47 

저희 아이와 동갑이네요..아직은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시기...

힘들더라도 더욱 힘내도 열심히 해보자구요..

좋은자료로 힘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부탁해도 될까요? [email protected]

햇살맘 2009-04-13 09:47 

초등학교 때 영어를 만만하게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말씀이 너무나 와 닿네요.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주시는 모습을 본 받고 싶네요.

귀한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했지만

생각만큼 잘 안되더라구요. 감사히 잘 활용할께요. [email protected]

에메랄드 2009-04-12 03:13 

한동안 불붙다 멈춰 선지 몇달만에 들어와 봤는데... 다시 불붙을 기미가 보입니다~~~

큰애가 저희 큰딸이랑 동갑인데... 부럽네요~

좋은 아이디어 훔쳐 봤는데... 자료 보내주신다는 말에 목매어 봅니다.

힘들게 만드셨는데..... 저또한 자료 보내주심 두고... 두고... 감사히 쓰겠습니다. 

꾸벅~~~

수러브 2009-04-12 02:28 

정말 글을 읽으면서 공감 100배 합니다.

요즘은 어떤 dvd를 보시나요? 알려주세요.

보윤엄마 2009-04-11 22:55 

정말 부럽습니다.  영어교사인 저보다도 훨씬 훌륭하십니다.  8세 아들과 정말 힘겹게 씨름하고 있어요....

귀한 자료 보내주시면 저 역시 감사히 쓰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이뽀미 2009-04-11 13:06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딸도 10살인데 쥬니비에 영~ 흥미가 없습니다. 아직 챕터북은 멀었나보다 하고 있습니다.

귀한 자료 보내주시면 감사히 쓰겠습니다~

[email protected]

 

 

 

부러운맘 2009-04-10 23:30 

 애써서 만드신 귀한 자료, 저도 감히 부탁드려도 될까요?([email protected])

pilotwife님의 아이처럼 우리 꼬맹이도 즐겁게, 부담없이 영어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맑은 아침 2009-04-10 23:27 

8살 딸아이 키우는 엄만데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보이네요.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쑥에서 도둑질한 자료 가득 쌓아만 놓고 활용도 못해주고 있어요. (저도 다시 분발해서 아이와 함께 차근 차근 따라 가 보려고 합니다.

저도 1,2년 뒤에는 살포시 딸아이 영어진행기 정도는 올릴 수 있을 정도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다시 한번 용기 내어 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고요....

자료 많드시느라 고생많이 하셨는데 저 역시 살짝 자료 좀 부탁해도 될까요?

serajad2002@yahoo.co.kr

철이사랑 2009-04-10 19:33 

아하하~~

재밌네요.. 유쾌하시고 ^^

둘째 방치 .. ㅋㅋ 다들 비슷하시네요..

시원맘 2009-04-10 14:25 

타이핑한거 저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냥 막 달라고 하기 죄송하네요. ㅡㅡ;;

맘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게으른 맘이라서.. ㅜㅜ..

저도 염치불구하고 부탁좀 드릴께요.. ([email protected])

혜원진현맘 2009-04-09 23:00 

멋지세요.

부럽습니다.

저희 딸 이제 초등1학년인데

학원 안보내고 저랑 둘이서 영어하고 있어요.

 

영어 타이핑하신것..부탁드려도 될까요...([email protected])

피튜맘 2009-04-09 10:49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마도 대단하시지만   잘 따라주는 아이도 대견하시겠어요.

이런분들이  글을  읽을 때마다   힘이 생깁니다.  저의 아이도 학원 안다니고 저랑  집에서  마구잡이로 하고 있는데   너무  걱정이거든요.   저두  리틀팍스 들려주고 있는데  그냥  동화만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좀  계획성있게  보여줘야겠네요.

님의  글 읽고  다시 화이팅하며  갑니다..

프라하 2009-04-09 10:09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고 계시네요*^^*

저두 한가득 책만 쌓은 집에 살고 싶답니다.

여기저기 책 널어놓고  아이가 손길 닿는 곳마다 책을 두고 삽니당 ㅎㅎㅎ

- 사실은 정리를 전혀 안 하고......

 

자주 글올려 주세요*^^* 기다릴께요~~~

준서맘 2009-04-08 11:23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가슴 벅차게 읽었어요..^^

엄마도 아이들도 넘 대단하고 대견해요.

즐겁게 진행하고 있는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요즘 조금 아이와 씨름 중인데,,아이가 즐거워 하고 있는지를 잘 지켜 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어요.

어제 아이랑 입씨름 했던 것이 많이 후회되는 순간..^^

자주 나와 주세요.^^

찬결해니맘 2009-04-08 06:46 

울집은 높은탁자 그대로 쓰고 있는디...... 탁자까지 짜서...아이들 배려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3년동안의 영어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는글....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갑니다.

지금 저희 큰아이가 7살인데.....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하네요.^^

나나맘 2009-04-07 16:33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열심히 따라가 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정시인 2009-04-07 16:03 

쑥에 글올리는거 쉽지 않죠? 저도 껍질을 깨는데 정말 오랜시간 걸렸답니다. 님의 글을 보니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 제가 아이들과 꿈틀거리며 했던 활동들이 떠오르네요. 한글책을 구입하고 영어서점에 가서 원문을 배껴와서 타이프 쳐서 붙여줬었더랬는데.. ㅋㅋ (쪼그리고 앉아서 말이죠..)

차곡차곡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아이들의 실력도 무르익어가기를~~~

다만, 챕터북의 틀을 깰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아직은 2학년이니 조금 더 시간을 두셔도 되지만서도. 아무래도 한글책도 그렇듯이 약간의 두께있는책으로 점프하지 못하면 영 책읽기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sunshine 2009-04-07 15:00 

와...정말 대단하세요..입이 딱 벌어지네요...^^

아이도 아주 똘똘한거 같구요. 엄마가 이렇게 들이밀어넣어줄때 아이가 이리도 잘 따라와준다면 정말 엄마표 할 맛이 나실거 같아요...(부럽부럽...^^)

한글책에 원문타이핑하신거 정말 아이디어 좋은거 같아요. 저에게 보내주실수있으세요? 부탁드리기 죄송하고 조심스럽지만, 용기내어봅니다. 쪽지 보낼께요..

 

저희아이는 요새 이큐의 천재들에만 빠져있어서 도대체 영어책은 읽을 생각이 안드나봐요.ㅎㅎ  그래도 뭔가에 빠져있는 모습이 마냥 대견해서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 있어요. 님글을 읽으니 저도 다시한번 바짝 정신이 드는거 같습니다. 참,세월이 빠르네요.벌써4월이니 곧 한해가 지나가버릴거 같아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구요.

여유있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에요.  님도 화이팅!하시고, 담에 또 진행기 올려주세요....

딸둘맘 2009-04-08 08:09:29
힘들게 작업하신 일이신데, 염치없지만 저도 밑에 얌체처럼 붙어봅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 7세인데도 아직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무작정 영어책을 보여주면 재미없어
할꺼 같았는데, 타이밍한게 있으면 도움이 될꺼같네요... ([email protected])
아들만둘.. 2009-04-07 11:46 

아우 그저 부럽습니다~

좀더 분발해야할듯...^^ 열심히 따라가보렵니다^^

생각하는 나무 2009-04-07 11:01 

7살 딸아이를 너무 방치하다시피 해서 지금에 와서 너무 늦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답니다..엄마표로 하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매일 매일 꾸준하게 한다는게 생가보다 쉽지가 않아서 학원을 보내야하나..어떻게 해야하나...고민중이었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한 번 해보자...하는 마음이 드네요...이제 저도 님을 따라서 한 번 진행해볼까 합니다..

열심히 용기있게 진행해서 나중에 저도 진행기 올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리체 2009-04-07 10:43 

어제내내 아이방 정리하느라 못들어 왔는데..

조 탁자가 눈에 밟히 네요..

요즘 자꾸 리틀팍스 이야기가 들려서 저도 막 가입하고 싶어집니다..^^*

아이가 어찌나 당차 보이는지 야무져 보이고요..울 딸 같은 3학년인데..부럽습니다..

진행기 멋집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올려주셔요...

저도 요즘 디비디 외우기 시키려고 준비중입니다...^^*

 

 

 

한글맘 2009-04-06 23:57 

거실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탁자도 마음에 들고.(저도 참고할까 생각 중)

쑥쑥 보면서 생각한건데 인간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정말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저희 집엔 거의 영어책 밖에 없는데(현재 미국생활 중, 조만간 귀국예정)

애들 한글 가르쳐야 하는데 한글그림책 다시 사자니 내용도 겹칠것 같고 돈 도 아깝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영어 밑에 한글을 써서 가르치자' 라고 생각했어요. (어쩜 생각이 이렇게 똑같을 수가.)

 

저와 스타일도 좀 비슷하신것 같고,(살림과 인테리어에 별 관심없고 안 치우고 대충 사는것 ~~) 

아이 나이들도 그럭저럭 비슷하고

님 같은 분하고 이웃사촌하고 지내면 딱 좋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

 

(의견 : 혹시 영어방송 설치안하셨으면 DVD 보다 영어방송이 어떻겠어요.

          훨씬 다양한 프로를 아이들에게 매일 보여 줄수 있을것 같은데.

          비용도 생각보다 안 비싸더라구요.)

 

 

예쁜이맘 2009-04-07 09:08:58
영어방송이 뭐예요? 케이블TV? 요즘 판촉벌이는 IPTV? 저도 해주고 싶은데 같이 사시는 시어머님이 줄창 드라마만 틀어놓으실까봐 못하고 있는데..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근다고 딱 제말입니다
초등맘 2009-04-06 22:55 

와~~~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님의 진행기를 흉내를 내고 싶어요~~~~

럼피우스 2009-04-06 22:22 

죄송하고 염치없다니요... 3년동안의 진행기 이렇게 풀어주시니 따라가는 저같은 6세 유아엄마에게는 큰길이 보이는 것 같아..고마운 맘 가득합니다...

가슴벅차게 읽다가 마지막 '인지세 벌어서~' 요부분에서 완전 대박 웃겨서 뒤로 쓰러지는 줄 알았네요^^

아이가 꿈이 있으니 그 도구로서 영어가 더 큰 쓰임이 될것이고

암튼 보는것만으로도 멋지네요!!

훌륭하게 잘 키우세요~ 울딸도 ㅎㅎㅎ^^

pilotwife 2009-04-06 21:21 

다시 쑥쑥 들어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 올리는 자체가 처음이라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와우..~~~남편에게 자랑해야 겠군요...

그리고 쪽지 보내 주신 분들......

픽쳐본 원본 타이핑은 제가 압축해서 보내드릴께요..

작년에 컴퓨터를 바꿔서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요..

있는 만큼 압축해서 조만간 보내드리겠습니다..

와우!!

이런 기분 오랫만이네요...

써놓고 자식 자랑만 한건 아닌가..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서로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아껴가는 좋은 분위기..

감동이네요...

'나도 쑥쑥 멤버 였구나.. '

라는 생각...

이제 열심히 저도 참여 할께요..

제 아뒤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해인 2009-04-08 23:22:10
저두 픽쳐본 원본 부탁드려요.
이제 몇개월 안된 초보라....진짜 감 안잡히는데..
어떻게든 많이 접해주면 된다라는 생각에...
[email protected]
감사드립니다.
자소월 2009-04-06 16:53 

축하드려요. 저도 지방에 오래 살아서 아는데.. 정말 도서관 열악하죠.

그래서 전 엄청 도서관에 책을 신청했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도서관도 이번에 잭파일이 들어왔어요.

몇 달 전에 신청한 거긴 하지만... ^^

아이디가 군인가족이신 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하여튼 아이와 함께 열심히 해 오신 진행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

벚꽃만발 2009-04-06 17:38:41
정말 정말 부러워요..엄마의 정성과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봅니다~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게으름만 늘었네요.
다시금 반성하면서..진행기를 제가 따라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천해보렵니다.
또 다른 글로 찾아뵀으면 좋켔어요.^^정말 행복해보이시네요~
anthropo 2009-04-06 16:41 

참, 힘나는 글입니다.

도둑질이라뇨...오픈된 정보공유 사이트에서.... ^^ 잘 활용하고 계신 모습에 게으른 제 모습이 더 부끄럽네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지방 소도시라 도서관에 책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말씀이 참 안타깝습니다.

서울 도서관들에 있는 영어책들도 다 그거이 그거인 고정 메뉴들이라 투덜대는 참인데...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부르짖기 전에, 교포든 누구든 원어민 교사로 활용하자는 안 이전에

전국 방방곡곡에 도서관을 제대로 구비해서 책 꽉꽉 들이고 대출가능케 하고, 아이들 뒹굴며 책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소파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큰따님이 저희 큰 딸하고 동학년이네요. 포부도 비슷하고요 ^^

중고사이트들 통해 챕터 구입할 수도 있는 걸로 알아요. 권수가 적은 챕터를 들여주는 것도 저예산에 흥미붙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힘내세요 !!

 

둥이엄마 2009-04-06 15:54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과열된 교육열에 놀라고 또 놀라고 있습니다

신도시고 학원 밀집지역에 사는 지라 아주 유난하다 못해 요란을 떠는 곳에 살거든요

벌써 6년이 다 되도록 동네 분위기 전혀 파악 못하다가 요즘 들어서 겨우 분위기를 보니 아주 무섭구나 싶어요

 

신혼에 살던 곳이 워낙 분위기기 좋았던지라 제가 그쪽으로 가자고 신랑을 아무리 꼬셔도 여기 사는 게 편하다며 들은 척도 안합니다.ㅠ.ㅠ

 

며칠전 지방 사는 동생한테 너는 좋컷다  거긴 그나마 경쟁이 없잖냐 했더만 조카 댕기는 영어학원 전국에서 성적이 1등 나왔다며 여기 엄마들이 더 무섭다고 교육열은 전국구라고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더군요

소신껏 아이키우기 힘드는 세상에 그나마 쑥쑥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아~ 보기에도 편안해집니다

집 여기저기에 그간의 정성어린 흔적들이 보는 이를 감동시킵니다^^

엄마가 이렇게 정성을 쏟는데 뭐가 걱정이십니다

 

애들의 해맑은 모습이 너무 예뻐요^^*

 

레지나 2009-04-06 15:29 

정말 멋진엄마세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글입니다.

저는 맨날 저만 컴 앞에 앉아있지 아직은 아이에게 무엇하나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없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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