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일 관계로 시드니에서 2년간 살다가 작년 여름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큰아이는 5학년 작은 애는 3학년이고요.. 한국학교 생활은 너무 잘 적응하고 있어서 넘고마운데 문제는 영
어학원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서울에 비해 영어학원 선택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저곳 알아보고 레벨 테스트 받아보았고 몇달간 다닌 학원도 있지만 한국에서 공부한 아이들과 호주에서
놀면서(?)영어를 배운 저희 애들과는 공부법이 전혀 다르더군요..
무슨 시험이 이리도 많은지 매일 문법에 시험준비한다고 가방이 찢어질 정도로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문제풀고 단어외우고 도대체 뭐하는건지.....
그래서 과감히 학원 그만두었습니다. 근데 사실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떻게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할 지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는 글 써내려갑니다.
저에게 번뜩이는 님들의 지혜를 조금만 나누어 주세요...
글구 혹시 외국유학 준비하시는 분들 미흡하지만 도움원하시면 알고있는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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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 영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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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이라 그나마 서로 대화할 상대도 있고 얼마든지 유지할수 있을꺼 같아요..물론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희 집 경우는 아이가 만 4살도 채 안되서 와 있었으니까 주윗말에 의하면 빛의 속도로 까먹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말이 늘어서 간 경운데요..
그댁 아이들과는 나이차가 나서 제가 어케 똑같이 해보라고 딱히 말하긴 모 하지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애가 한 것 이라곤 혼자 놀때 영어로 웅얼거리며 놀고 책을 소리 내어 읽고 그러면서 말을 배우고 또 혼잣말 하며 배운거 써먹으며 놀고~ 저와 있을때면 어디서든 낯가리지 않고 혼자 영어로 떠들고 다닌거 밖에 없었거든요....
그렇게 지냈더니 1년이 넘게 있어도 이제 막 물건너 온 앤줄 알더라고요...
저도 첨에 막 와선 강남p리같은 곳도 알아보고 걱정하고 그랬는데요 지나고 보니까 책만 열심히 집에서 읽어도 되더라고요...다행인겐지 아이가 소리내어 읽을줄 밖에 몰라 말하기에 도움이 더 된것도 있는거 같지만..
암튼..
고학년이니까 롸이팅에 신경도 써야하고 더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겠지만..스피킹 정도는 둘이서만이라도 여기는 호주다 생각하고 쓰고 살면서 다른 아이들 학원다닐 시간에 책하나라도 더 읽는것이 유지 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 입니다...태클 또 들어올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