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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게시판

  
아마 며칠은 잠안올걸요.

글쓴이 보석

등록일 2002-04-19 18:47

조회수 1,29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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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격이 크셨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은 겪는 일.
열심히 하고계신 맘들조차도 누군가에게 충격을 받고 마음이 심란한적 있을 거예요.
그리곤 한사나흘은 잠도 잘 안올걸요.
지두 그런적 많았죠.
아이가 아직 어리니 지금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엄마 잘못만났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이 땅에 엄마 잘못만나 기회를 박탈당한 불쌍한 아이들 천지가 될테니까요.
네 살이면 한글동화책의 재미를 알아가는 나이라 약간의 거부반응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많이 들려주세요.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영어노래로 시작해 보심이 어떨지.
우리나라 동요 중에도 번안되어 불리는 노래가 종종 있어서 그렇게 생소하지만은 않을거예요.
그리고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영어가 훌쩍 자랐다고 느낄 날이 올겁니다.
님에게 메모 남기며 제 결의를 다져봅니다.
애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저도 많이 게을러졌거든요.
힘내자구요.

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4살짜리 아이를 둔 맘 입니다.
> 영어공부 별로 시키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저 관심만 ........
> 오늘 처음으로 영어서점이라는 곳을 갔다 왔습니다.
> 그곳에서 정말 열심히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시는 분을 보았어요.
> 아. 그 순간 저는 뒤통수를 얻어맞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 저 자신이 너무나 한심했고 나 아이가 불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엄마를 잘못 만났으니깐요.
> 이제 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죠.
>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 영어 동화책만 읽어 주는 것을 될 수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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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3개 ▼ 		아이맘 2002/04/19 1,665

   힘내자 힘.

 		주명맘 2002/04/19 1,300

   아마 며칠은 잠안올걸요.

 		보석 2002/04/19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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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이 2002/04/19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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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2개 ▼ 		질문맘 2002/04/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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