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책장

쑥쑥 선배 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독서활동 기록입니다


  
[유아][0-3세영어] 열공 까이유 3.

글쓴이 구슬맘

등록일 2009-09-12 02:56

조회수 15,603

댓글 32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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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가 동생들에게 스토리텔링를 해 주고 있어요. 기특하죠? ^________^

 

한 주간 안녕하셨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던 일주일이었네요. 오늘은 시원하게 밤비가 내리구요.

 

이번 주에도 구슬네는 열공을 했습니다.

어제는 까이유를 보여 줬는데 제대로 꽂혀 주셔서, "보고 싶은 DVD 가지고 와~" 하면 기대로 부푼 얼굴로 까이유를 골라 가지고 온답니다.

 

구슬이는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흘려듣기만 한 아간데... 열공하며 아이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흘려듣기 3년의 성과를 보아하니, 알아 듣는 말이 거의 없어서 충격을 받았답니다.

상호 작용 없이 TV만 본 아이는 언어발달이 지연된다고 하죠? 그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엄마와 일대일로 주고 받는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죠.

 

형아 때문인지 고르는 책이나 DVD 다 네 살 아이 수준에는 높다 싶은 것들 뿐이어서

요즘에는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책을 고르고 있네요.

구슬이가 18개월에서 34개월인 지금까지 본 책에는 큐어리어스 조지도 있고, 매직 스쿨버스도 있고 프래니도 있고... ㅋㅋㅋ 하여간에, '읽어주는 걸 듣고 있더라'는 걸로 따지면 수준이 엄청나죠.

그만큼 자기 정서에 맞지 않는 것들로 괴롭힘을 당했으니...

지금 작은 아가에게 회개하는 심정으로 놀아주고 있답니다. 울고 자빠져도 참고...

큰 넘은 그런 엄마 속도 모르고, 가끔 엄만 동생들만 예뻐하는 것 같다네요. ㅋ 쉽게 가는 건 하나도 없어요.

 

이번 주에는

● 동사 사용을 위해서 단순 명령문을 많이 사용했어요.

● 까이유, 도라, 디에고를 적당히 섞어 보구요.

● 명사도 어떻게 해보려고 의식은 했는데 기억나는 건 fish하고 elephant 밖에 없네요. ^^;;

 

역시 목표 어휘를 넘 많이 잡았죠. 허덕거리다 끝난 한 주였답니다.

뭘 하지? 뭘 하지? 하다가 걍 하루가 간 느낌이었죠. ㅎㅎㅎ 역시 만용은 부리는 게 아닙니다.

 

여태까지

① 동작동사 + 동작성 부사

 up/down(위/아래), in/out(안/밖), away(멀리, 사라짐), off(뚝 떨어짐), around(빙 돌아)

② where

③ here/there

④ -ing

⑤ 동작동사 평서문/부정문/의문문

⑥ what

⑦ this/that/it

⑧ 명사 단/복수

⑨ 위치 전치사

on(위) in(안) under(아래) beside(옆) between(사이) in front(앞) behind(뒤)

를 목표로 잡았었는데요. 중간에 어딘가에 형용사를 넣을 걸 그랬다 아쉽더군요.

의외로 형용사 쓸 일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전치사는 어딘가에다 썼을 테지만 거의 의식을 못 했답니다.

위의 표현들이 들어 있는 그림책으로는,

 

[노부영]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 CD Set) [노부영]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Paperback & CD Set)

이 책을 생략하믄 안 되죠. ㅎㅎ           신나게 침대 위에서 뛸 수 있는 책이죠. 복수 인지에도 좋구요.

 

[노부영]Rain (Paperback & CD Set) [노부영]Freight Train (Paperback & CD Set)

rain on the ________ 가 반복됩니다.      going, moving 과 전치사 표현이 좀 나옵니다.

 

[노부영]My Crayons Talk (Paperback & CD Set)Where is Maisy's Panda?

색깔 있는 사물들의 동작 동사,                Is Panda in the toilet? 하고 찾는 날개책이죠.

의성어가 풍부하게 나옵니다.

 

[노부영]A Dragon on the Doorstep (Paperback & CD Set)[노부영]The Animal Boogie (Paperback & CD Set)

요 위의 두 책을 대충 이해하고 들을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 딱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굉장히 많네요. 즐거운 음악, 안정적인 흐름, 반복, 숨은 것 찾기까지...

 

이번 주에도 역시 구슬이가 새로운 아웃풋을 많이 보여주었어요.

우리말에서는, '~인 것 같애' '~할 수 있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조사 '만/에게/으로' 같은 것들을 바르게 쓰려고 여러 번 고쳐 쓰는 걸 들었어요. 정말 말 쓰는 걸 즐기는 시기구나... 싶었죠.

까이유 주제가 때문에 뜻도 모르고 I'm Caillou라고 노래를 부르고...  -- 이건 생략하는 게 좋겠죠. 단순 모방이라. (아웃풋은 원리를 깨닫고 하는 말만 세기로 합니다. 그래야 문법이 생성되었다는 증거가 되거든요.)

형아에게 Eat this! Stop it! 하고 말하더군요. 여기서 it은 목적어로 인식한 게 아니고 걍 stop에 따라 붙은 거랍니다. 아직 목적어 it은 인지가 안 되었어요.

메이지를 보면서 혼자 Is Maisy on the toy box? No, not here~ 하고 책 읽는 시늉을 하고, 물건을 내밀면서 Here~라고 말합니다. 계란은 eggs라고 복수의 s를 넣어 말하네요.

비가 온 날은 it's raining.이라고 했답니다.

 

말하는 음절 수는 우리말이 '내가 할 수 있어' 정도로 6음절 선인데

영어는 아직 자연스럽게 나오는 건 2-3음절 밖에 안 되네요. 아직 갈 길이 멉니데이~

 

다음 주는 좀 힘을 빼고 복습 겸 해서 쉬엄쉬엄 가렵니다.

① Let's + 동작 동사

② 형용사

③ I/you/he/she 주격 인칭대명사

④ 목적을 표현하는 to/for

⑤ want to

를 하겠습니다. 다시 까이유 열공 모드로 들어가 대본을 열어 놓고...

 

[Let's + 동작동사]

동사의 기본형에 목적어 + 전치사구를 결합해서 문장의 길이를 늘여 봅니다.

목적어로 명사구(동명사구)가 오게 되면 전체 문장이 꽤 길어집니다만 아이들은 의외로 쉽게 이해합니다.

Let's go to the park.

Let's see. 어디 보자.

Let's make toast. 커피 타기, 김치 담그기... 다 make를 쓰면 된다네요. make coffee, make kimchi

Let's take a look. 어디 한 번 보자.

Let's go home.

Let's get going, 가자.

Let's give him a scarf.

Let's add some bubble bath.

Let's finish making the special surprise cake.

 

[형용사]

BE 동사의 보어로 쓰인 형용사를 중점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형용사 + 명사]의 형태로 명사구의 길이를 늘여 갑니다.

많이 쓰이는 형용사를 보시겠습니다.

Common Adjectives

big

large

short

fast

hot

good

old

pretty

fat

happy

full

dark

*****

interesting

cheap

high

deep

healthy

rich

soft

easy

clean

safe

same

early

strong

top

beautiful

handsome

hungry

thirsty

tired

busy

free

great

friendly

favorite

little

small

tall/long

slow

cold

bad

new/young

ugly

thin/skinny

sad

empty

light

serious

boring

expensive

low

shallow

sick/ill

poor

hard

difficult

dirty

dangerous

different

late

weak

bottom

 

[주격 인칭 대명사]

뭘 새삼스럽게 인칭대명사를 해?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어린 아이와 말을 할 때는 주어를 잘 안쓰고 동사부터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I와 You를 혼동하는 기간이 꽤 길고, I와 me는 말할 것도 없이 헷갈리는 단어지요.

의식적으로 넣어 말해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다행히 울 집엔 she/he 다 있네요. ㅎㅎ

 

[목적의 to/for]

'앞으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라는 뜻을 나타내며 [to + 동사/ for + 명사]의 형태로 씁니다.

Mom and Dad dropped by to pick up Caillou. 데리러

Caillou, it's time for your bath. 목욕할

Who's ready for a story? 이야기 들을

 

[want]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줘' '~할래' 하는 뜻입니다.

조동사를 배워 공손함을 나타내는 법을 알게 되면 want는 차차 줄고 다양한 표현으로 바뀌더군요.

I don't want to go, Mommy,

I want to stay with you.

Do you want to play?

I don't want to. 안 할 거야.

I want to go to the circus.

want some? 좀 줄까?

I want to make a snowman. 눈사람 만들 거야.

 

요렇게만 하고, 전 주와 이번 주에 했던 표현들도 그림책을 반복하면서 잊지 않게 해 줍니다.

 

오늘 밤에는 Owl Babies를 읽어 줬는데, 엄청 흐뭇한 표정으로 봤어요. 울 집이 또 삼남매라... ^^;;

슬슬 그림책 보는 맛이 있네요.

그림책 보기 시작하고, DVD가 들리면 진행이 빨라져요.

DVD와 책 볼 환경만 제대로 조성이 되어도 엄마표 반은 성공한 게 아닐까 싶네요.

Owl Babies

One night they woke up and their Owl Mother was GONE. ---
And the baby owls closed their owl eyes and wished their Owl Mother would come.
AND SHE CAME.
'Mummy!' they cried, and they flapped and they danced and they bounced up and down on their branch.
'You knew I'd come back.' 'I knew it.'
'I love my mummy!'

 

엄마가 사냥하러 나간 사이에 잠에서 깬 올빼미 남매가 엄마를 기다리는 얘긴데...

정말 아가들 심리를 잘 그려낸 것 같아요. 절로 미소가 나오는 책이지요. 일독을 권합니데이~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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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2010-09-27 20:43 
잘 담아갑니다.
이제시작 2009-12-04 07:20 

막내 아가야는 몇개월일까요?? 제가 1달된 둘째와 서러워하는 첫째사이에서 쪼금 힘들어하고 있는

중이라~ 도통 아무것도 진행할수가 없거든요.

어떤 방법으로 세아이를 조율하며 엄마표를 진행하시는지 엄청나게 알고싶사옵니다~

첫쩨 34개월인데 그댁의 둘째와 같은 달에 태어났나봐요^^

 

내공 좀 알려주시와요

게으른 엄마 2009-09-16 00:13 

정말 너무 대단하세요... 어찌 쑥쑥에만 들어옴 대단한 엄마들만 계시는지요....

삼남매....  정말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오빠들이 많이 이뻐해줄꺼 같아요.

 

전 둘 보는것도 헉헉 거리는데 셋을 보시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다니요...

요 부엉이책은....  한번 빌려 볼까 말까...  했는데 꼭 빌려봐야겠어요.

항상 계획하시고 그 계획대로 밀고나가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고 부러워요...

 

다음을 기대할께요~~~

 

예림맘 2009-09-14 13:34 

 

땡글이는 엄마표가 태교가 되었겠네요.

외동이 키우는 입장에서

맨 윗사진은 지대로 염장 샷입니다요.^^

 

젊으셔서 그런지 원래 체력이 좋은지

육아에 공부에 엄마표까지 열심히신 이슬맘님 열정이 부럽구먼요.

 

그래도, 구슬이용 엄마표덕분에

담번 땡글이때는 좀 수월하게 가시겠네요.^^  잘 보았어요.^^

 

 

 

예림맘 2009-09-14 13:34 

 

땡글이는 엄마표가 태교가 되었겠네요.

외동이 키우는 입장에서

맨 윗사진은 지대로 염장 샷입니다요.^^

 

젊으셔서 그런지 원래 체력이 좋은지

육아에 공부에 엄마표까지 열심히신 이슬맘님 열정이 부럽구먼요.

 

그래도, 구슬이용 엄마표덕분에

담번 땡글이때는 좀 수월하게 가시겠네요.^^  잘 보았어요.^^

 

 

 

꽁이 2009-09-14 11:29 

허걱~~

구슬맘님 글 올라올 때마다 입이 딱 벌어져서 안 다물어져요..

제 입 좀 어떻게...ㅋㅋㅋ

 

이슬이랑 구슬이랑 땡글이는 정말 복 받은 것 같아요..

요로코롬 열정적인 엄마가 있으니..

 

세 남매가 저렇게 같이 책 읽는 거 보니까 너무 부럽네요...^^

우리 토깽이한테도 형제가 있어야되는뎀..ㅠ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추천도 꾸욱~~

윤성누리맘 2009-09-13 09:12 

구슬이가 이슬이 하는거 보구 못알아듣는다구 속상하셨다구요?

아닐걸요..ㅋㅋ

형아하는거보고 쌓인 내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 생각되요.

모르는 사이 쌓이고 쌓여서 이제 틀만 조금 잡아주면 정말 빠른 속도로 확~ 불붙어서

엄청난 아웃풋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전.. 그러리라 생각하고..

울 딸도.. 그리 노출해 주려 하는데..

아니라하시믄.. 저 앞이 깜깜합니당.. ㅎ

구슬이 진행기 보믄서 많이 도움 받아야 겠어요~~

열정과 노력에 감복하고 갑니당~~ 휙~~~

구슬맘 2009-09-14 00:15:33
그럴까요?
형아 하는 걸 못 알아 듣는 게 아니라 자기한테 하는 말도 잘 못 알아 듣는디... ㅠ_ㅠ
하긴 동생이 형아 이해하는 만큼을 이해하는 건 도저히 무리기는 하죠.
근데 자꾸 끼려고 덤빈단 말여요, 꼬맹이가...
어제는 넘 염려가 되어 이슬이 4살 때 육아일기를 봤는데 구슬이가 특별히 늦거나 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지레 겁을 먹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했으니 효과가 어딘가에는 나오리라고 저도 믿고는 있음다. GOGO~
유진맘 2009-09-13 07:42 

울 아들이 좋아하는 책들이 많네요..

도서관에서그냥 지나친 책들도 있구요..

담에 가면 찾아서 꼭 읽어줘봐야겠네요..

글 잘봤습니다.

구슬맘 2009-09-14 00:38:03
어디 저 마트 꼬바리 같은 곳에서 산 건 안 넣고
정말 구하기 쉽고 베스트셀러라고 입소문난 책들만 골라 추려 올렸답니다.
유진이는 영어 거부증 없이 잘 보나봐요.
큰 아들 이슬이는 5살 때 저 위에 있던 책 하나, 영어라고 집어 던져서 엄마를 슬프게 한 일화가 있거든요. ㅋ 그 때부터 제가 열공 모드가 됐답니다.
auntie paperbag 2009-09-13 01:19 

이슬맘님은 너무 열정적이어서 쫓아가려면 쌍코피 지대로 터질 것 같네요~~ㅎㅎ

......쿨럭.......아이고 삭신야~~~^^;;;;;;;;;;;;

복받은 삼남매에요~~~!!^^

구슬맘 2009-09-14 00:42:44
익숙한 아뒨데 뉘신가 했네...
전 대런맘님은 아예 쫓아가길 포기했잖아요. 걍 인종이 틀린겨... 하고 말임다. ㅋㅋ
어디 대런맘님 뿐일까요. 대런이도... 지금 대런이 수준 리딩 따라가려면 이슬이는 일 년 걸려요. ㅋ
라이팅은 이 년 걸리구요. 이거, 쓰다 보니 울고 싶네... ㅠ_ㅠ
예남매맘 2009-09-12 22:47 

이슬맘님글은 보자마자 스크랩하고 추천부터하고 읽는 버릇이..ㅎㅎ

우리애들은 올해들어 생활영어를 안쓰니,

간단한 대답도 예전엔 영어로 답하고 하더니, 그런게

거의 없어졌어요.

세돌맞아서 다시 생활영어모드로 가자.. 그러고만있는데.

이렇게 시간이 가면서.. 준비도 없이.. 이러고 있으니 참..

정말 할때 몰아쳐서 해야지..

너무 쉼이 길으니, 그만큼 힘들구나..그러고 있어요.

참.. 이렇게 분석하면서.. 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싶게..

구슬맘님은..참..  대단하세요.흐..

할것이 있어서 컴텨켰는데..

그건 안하고 쑥에만 있어요. ㅎㅎㅎㅎ

주말잘보내세용..ㅇ

구슬이를 위한 것 올려주셔서.. 느무느무 감사해요.. 구슬맘님..

정말루요.. ^^

 

구슬맘 2009-09-14 00:51:59
저두 할 것이 있어서 컴터를 켜 놓고 쑥에만 눌러 붙은 경험이 넘 많아서 컴 좀 안 켜려고 하다가...
요즘엔 애들을 놀이터로 내 쫓아 놓고 컴을 하는 엽기 행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_-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순서로 문법을 해 보자는 건 이슬이 5살 때부터 구상했던 건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이제서야 정리가 되네요.
기억하시죠? 작년인가 제가 언제 한 번 시도했던거...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합니다.
건 그렇고 책 하나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어서 요즘 넘 재미있네요.
이슬이가 요렇게 보는 것도 재밌고... 구슬이가 죠렇게 보는 것도 재밌고...
특히 둘이 책에 푹 빠져서 저희들끼리 책 내용으로 놀이를 하고 놀 때, 아 영어 하기 잘 했다 생각해요.
영어 안 했으면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책을 분석하며 봤을까요?
좀더 손재주가 있었으면 주인공이 나오는 장난감 하나씩 뚝딱뚝딱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안 돼서 이슬이를 그렇게 만드려고 유도는 하고 있답니다. ㅋㅋ 답글 넘 삼천포로 나가네요.
가은맘 2009-09-12 19:56 

드디어 세번째 시간인가요??

그나저나 이렇게 꼼꼼하고 자세한 진행기를

언제 다 하신데요????

아이셋을 키우시믄서 가능한지요?

구슬맘님의 진행기를 볼때마다 딸래미 하나 델꼬도

헉헉대는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그리고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저도 덕분에 스크랩해놓고 공부좀 해야 겠어요~~~

좋은 자료 넘 감사해요! 홧팅!~~~

추천꾸욱~~~  즐건주말되셔요!

구슬맘 2009-09-14 00:59:49
제가 열공 자세를 가은맘님께 많이 배웠어요.
가은맘님이 더 분발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니... 잘 배운 제자가 된 느낌이네요. ㅎㅎ
진행기는 평소엔 다이어리에 끄적여 뒀다가, 금요일밤 정리하지요.
주말은 영어 OFF 하거든요.
낮에는 동생들 데리고 낮잠도 자요. 이슬이가 혼자 잘 놀아서 엄마 낮잠 자게도 해주고... 기특하죠.
근디 엄마한테 자기 예쁘다고 칭찬 좀 해주고 많이 사랑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걸 보니... 요렇게 쓰지 만말고 직접 표현 좀 해야겠어요. ^^;;
엘리 2009-09-12 18:57 

참 예쁜 책들이 많네요. 활용할 책은 많고 실제로 실천을 뒷전이고...

넘 잘 요약해주시고 정리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엄마의 노력이 많은 엄마표.

본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은 쑥쑥입니다.

구슬맘 2009-09-14 01:03:09
저도 활용은 잘 못해요.
엄마표가 3년이라 회화 연습도 3년 했더니 대충 나오는 말이 생겨서, 주로 생활영어를 하는 편이죠.
이렇게 정리해 두면 셋째 때도 써 먹을 수 있어서 저도 좋답니다. ^^
열공!!
노민정 2009-09-12 15:31 

저도 위의 책들은 있는데...잘 활용이 않됐어요...

듣기만 하기도 바쁘거든요..

잘 요약해주신걸로 진행해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구슬맘 2009-09-14 01:05:32
메이지 빼고는 다 노부영이라 노부영 사이트에 가시면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할 거예요.
저도 언제 거기 함 정복해 보고 싶은데 겁이 나서... 못 가고 있답니다. ㅎㅎㅎ
셋째가 좀더 크면 들락거려 보려구요.
지금은 넘 바빠 대충 잔소리 섞어 회화로다가..
강이맘~♥ 2009-09-12 15:18 

대단하게 느껴지네요...이렇게 정리하고 계신 걸 보니...

전 단순히 아이가 자주 쓰는 말들을 그냥 듣고 느끼는 정도인데...

그래서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지 않나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렇게는 아니더라도 저두 슬슬 정리해 봐야겠네요.

구슬맘 2009-09-14 01:09:48
제가 정의하는 제 엄마표 스탈은 딱, '스토커형'이랍니다. ㅋㅋㅋ
추구하는 쪽은 'CEO형 엄마표'인데 하는 짓은 자꾸 스토킹이 되네요. ^^;;

다음 할 책을 고르실 때는 아이가 이해하는 것보다 딱 20% 정도만 어려운 걸로 찾아 보세요.
현재보다 20%씩만 앞으로 끌고 나가시면 꾸준하게 늘 거예요.
령돌맘 2009-09-12 12:02 

암튼 정리 하나는 똑 부러지셔요...

전 그냥 대강대강 하고 있는디....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것들 많이 얻어갑니다..

저두 이슬맘님 쪼매만 닮아도 얼마나 좋을까요??

구슬맘 2009-09-14 01:17:54
이거 외에는 제가 잘 하는 게 없다는 거 아심서~
저희는 엊그제는 피자 먹고 어제는 치킨 먹고 오늘은... 보자... 메추리알은 반찬 가게에서 사 왔구나...
다른 부분은 걍 한숨 나와요.
이렇게 정리를 해 놔야 나중에 참고를 하지, 악필이라 일주일 지나면 알아볼 수가 없답니다.
건망증도 심각해서 매번 다른 노트에다 같은 걸 계속 적어요. ㅠ_ㅠ
이제는 게시판에 정리해 두고 출력해서 벽에 붙여 놓는답니다. ^^;;
벨벳 2009-09-12 11:24 

와우 ~~~~~구슬맘님 굉장해요~^^*

요즘 강의 들으러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게 엄마가 책을 읽어주기전에 준비할게 참 많다는건데

구슬맘님 처럼 준비하신다면야~

존경스러워요~^^*

구슬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어떤곳에서 이렇게 아이들이 경험할수 있겠어요~

역시 이래서 엄마표가 최고라고 하는가봅니다.

오늘도 구슬맘님이 땀흘려 농사지어놓으신거 전 한입에 쓰읍~~~~~^^*

감사드리구요~~~추천 꾸욱~

행복가득한 주말되셔요~~~~~~^^*

구슬맘 2009-09-14 01:21:02
으흐흐 칭찬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준비는 사실 별로 하는 거 없어요.
도서관만 뺀질나게 들락거리고 있지요.
제리 2009-09-12 11:15 

소개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아이들 성향이 천차 만별인 것 같아요.

베스트인 까이유가 저희 집에서는 틀지도 못하게 하는 애물단지 였거든요. ㅠㅠ

구슬맘 2009-09-14 01:23:16
아까워라~
싸고 많고... 까이유만한 것도 없는디...
같이 진행할 만한 책이 없는 건 단점이니까 그런 점에서는 더 좋은 시리즈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봐요. 저희 애들은 무난해서 뭐든 잘 먹히는 편이에요. 영화만 빼구요. ^^;;
개구쟁이맘 2009-09-12 11:13 

3년간 흘려듣기가 아무 소용이 없어 충격을 받으셨다구요? 허걱..

원래 둘째들은 형아 하는거 어깨 넘어로 들으면서 알아서 크는줄 알았는데

요렇게 다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단 말입니까?

그럼 막둥이 플랜도 또 짜셔야 하남요?

갓난쟁이 키우냐 진이 빠질텐데 어찌 이리 에너지가 넘치는지~

이슬맘에게 기를 모아 줍시다!!

얏!!!

구슬맘 2009-09-14 01:31:22
푸하핫 감사드립니다.
첫 애가 공부를 좀 하면 둘째도 알아서 하는 모양인데, 울 집은 워낙 놀이식으로 진행했더니 둘은 노는 거 하나는 잘 놀아도 그 이외의 부분은 영~~이네요.
아니 또 이렇게 말하면 이슬이가 섭하려나?
최근에는 구슬이가 이슬이 흉내내느라 책을 뽑아서 그림을 열심히 봐요.
그림 읽는 기술도 그냥 되는 건 아니겠죠. 스스로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찾을 줄 알아야 빠져 보는 거잖아요. 그런 거 배우고 있네요. 짚어 읽기도, 제멋대로 읽기는 하지만 형아 덕이고...
음... 땡글이는 소울메이트라 제가 하는 말 다 알아들을 것 같다는... ㅋ
아침에 유기농 흑설탕 밥숟갈로 퍼서 커피 타 마신답니다. 그게 힘의 비밀이죵. ㅋㅋ
빈&완맘 2009-09-12 10:12 

구슬맘님의 진행기와 책소개 잘 봤어요

owl babies 동영상을 여기 쑥맘께서 올려 주셔서 넘 맘에 들어서

울딸에게 동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시큰둥 하더라구요    

천방지축 행동형의 울딸 취향이 아닌가봐요.

저 책도 저는 너무 맘에 드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책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일치 하지가 않네요

  

구슬맘 2009-09-14 01:57:18
구슬이가 좀 취향이 독특해요.
남자애인데도 자동차 책이나 기차책 잘 안 보고 잔잔한 거 좋아하더라구요.
저 이야기가 딱 구슬이 성격 같은 이야기예요. 어떤 앤지 아시겠죠?

진행하신 거 보니까 리더스 위주로 해 오셨네요.
http://wendybook.co.kr/author.php?sel_author=4
요기 가 보셔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 한 번 찾아 보세요. 예쁜 단행본 사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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