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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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단계별 유아영어로 가시면 개월 수별로 추천 되어 있거든요.
제가 퍼왔는데...저도 여기에 있는 책들중 반 정도는 구입했는데 잘 보고 좋아해요..(저희 아이는32개월입니다)
두돌이 지나고 아이들은 말귀를 잘 알아듣고 어느 정도 자기 의사를 말로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무한한 지식욕과 호기심으로 "이건 뭐야?" "왜?" 하고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고
어른들을 흉내내길 좋아하게 되지요. 아이들은 마치 스폰지와 같아서 엄마가 가르쳐 주는 모든것을
그대로 다 흡수하게 됩니다.
더구나 두 돌이 지난 이 시기부터는 교육의 효과를 조금씩 느낄 수 있어서 엄마도 하면서 신이나게 되지요. 이제는 아이에게 책도 더이상 물고, 빨고 찢는 장난감이 아닌 새로운 세계로의 문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이 시기의 아이는 암기 능력이 아주 탁월합니다.
그러므로 육아의 언어교육에 이 능력을 활용해야만 합니다.
♠오디오 학습
아이에게 영어 노래를 그동안 많이 들려주었다면 앞으로는 노래를 듣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이 부를 수 있도록 많이 유도해야 합니다. 영어의 연음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노래 따라하기이지요.
물론 이때 엄마와 함께 춤도 같이 추면서 노래를 부른다면 더욱 좋겠지요. 사실 우리 재윤이도 영어를 본격적으로 접한 것이 영어테이프였다고 할 수 있어요. 위씽 오디오 테이프죠.
왜, 저희도 옛날 노래가 가사까지 함께 기억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이 아닌, 노래로 재미있게 익힌 내용이라서 기억에 잘 남나봐요. 오죽하면 학창시절 화학시간의 주기율표도 노래를 붙여가면서, 그리고 조선의 왕 이름도 노래에 따라 불렀겠어요. 다 그런 이유지요.
또 누구는 그러더라구요. 노래는 노래일 뿐이라고, 노래로 아무리 영어가사를 외워도 그게 상황에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그게 두려우시다면, 노래를 자주 생활에서 써먹어 보세요. 예를 들어, 위씽에 나오는 teapot노래 "I'm a little teapot, short and stout, here is a handle here is a spout...tip me over and pour me out" 라면 물을 따르거나 우유를 잔에다 따를 때 이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그럼 아이가 그 가사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지요.
또 한가지, 자기전에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동시를 읽어주는 것도 좋구요. 전 불을 끄고 제가 녹음한 동화책을 들려주기도 했지요. 미리 책을 외워서 이야기해주기도 하구요. 아니면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일기식으로 이야기해주어도 좋아요.
♠비디오 & 시디롬 학습
엄마가 아이와 같이 앉아서 비디오를 본다면 비디오도 아주 훌륭한 학습방법이 될 수 있지요. 비디오에서 나오는 춤과 노래를 같이 하고, 그 상황을 흉내내다 보면 생활속에서 많이 응용할 수가 있거든요. 우리 아이는 Little Bear에서 나왔던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비디오에서 들었던 말들을 하면서 재미있어 한답니다. 아이에게 비디오를 틀어주고 설겆이를 한다던가 하는 것은 금물. 꼭 아이과 같이 보세요.
시디롬도 마찬가지예요. 약간의 훈련만 하면 마우스 사용에 익숙해 질수 있는 월령이므로 내용이 어렵거나 능숙한 키보드 조작이 필요한 것만 아니라면 거의 모든 유아용 시디롬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기이지요. 오락과 학습효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시디롬을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물론 좋은 싸이트를 찾아다니면서 아이와 함께 온라인 게임을 즐기거나 온라인 동화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동화책 학습
동화책이야말로 따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돋보이는 방법이지요. 아이가 워낙 책을 좋아한다면야 별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책을 좋아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을 아이에게 보여 주세요.
전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첫발견 시리즈 중에서 'Cars and Trucks'를 사주었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몇권 더 사주고는 책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기다렸지요. 그랬더니 얼마후에는 책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읽어달라는 대로 한권을 10번이고 20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절대 귀찮아 하면 안돼요. 여기서 몇가지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요?
1. 연극 배우가 되세요.
엄마가 손짓, 발짓 섞어가며 목소리도 바꾸고 표정도 리얼하게 만들면서 열심히 책을 읽어줄수록, 아이는 점점 더 독서에 빠져들게 될 것 입니다. 엘모 책이면 엘모 목소리 비슷하게 최대한 노력을 하구요, 소방관 책을 읽으면서는 불을 끄듯이 오버해서 행동하지요. We're going on a bear hunt를 읽으면서는 풀밭을 헤치고, 강물에서 헤엄치고,....쫓아오는 곰을 피해 달아나고... 아시겠죠?
2. 그림책을 읽기 전에 먼저 겉 표지부터 꼼꼼히 잘 살펴보세요.
어떤 책들은 표지의 맨 첫 장과 끝 장을 쫙 펼쳐서 봐야 좋은 것들도 있어요. 이 과정은 동화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하여 동화책의 내용을 추측할 수 있게끔 도와주지요.
3. 그림을 음미할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문장만 읽고는 휘리릭 책장을 넘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그림책이니만큼 그림에 많은 신경을 써보세요. 물론 책읽는 시간이 몇배는 더 걸리겠지만, 그러면서 말이라도 한번 더 아이에게 건네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찾기 놀이를 해도 되고, 그림 설명을 해주셔도 되고요.
4. 아이가 질문을 하면, 읽는걸 멈추고 답해주세요.
책은 아이의 생각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수단이 될수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뭐를 물어보면, "몰라" 하고는 계속 읽어주시기에 급급해 하지 마시구요, 질문에 충분히 대답을 해주세요. 그러면서 아이의 생각속에 한번 빠져도 보시구...뭐, 그러다가 끝까지 못읽으면 어때요? 담에 또 읽으면 되지요.
5. 책 내용과 생활을 많이 연결시켜 주세요.
예를 들어, 눈사람을 만든 일이 있으면 The snowman storybook을 읽으면서 계속 연관시켜서 읽어주는 거예요. 어? 제임스는 눈사람 코를 귤로 만들어 주었네? 우리는 나뭇가지로 했었는데... 식으로. 딸꾹질을 하면 Hiccups for elephant 책에 나오는 방법을 써서 딸꾹질을 멈춰보기도 하구요...
What comes in 2's, 3's, & 4's라는 책을 읽으면서는 가만히 앉아서 읽지 말고요, 집안을 열심히 돌아다니세요. 거울을 보면 정말 자기 자신이 둘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자전거 바퀴가 정말 3개인지 세어보고, 식탁의자 다리가 4개인지, 가스레인지에 요리하는 곳이 정말 4개인지... 우리 실생활고 연결시켜서 책을 보다보면 확실히 그 개념이 잡히게 되는거죠. 책을 한권 다 외운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 개념을 알아야죠.
또 한가지,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책에서 읽었던 문장을 말해 주는 거예요. 도로를 달리는 삐뽀 소리가 들리신다구요? 첫발견 책 중 'Cars and Trucks'에서 나왔던 문장을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아주 다급한 목소리로... Weee-ah! Weee-ah!...go the sirens. The loud noise warns pedestrians and motorists to get out of the way! 엄마가 책내용을 많이 암기해 놓으면 참 좋겠죠?
6. 책 문장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책을 사서 읽다 보면 너무 어려운 문장으로 되어 있는 경우, 또 너무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는경우가 있지요? 그렇다면 적절히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엄마가 바꾸어 읽어주세요. 문장이 너무 어렵다면 그림 위주로 설명을 해주듯이 읽어주어도 되구요. 꼭 그 책에 나오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선 벗어나는게 좋아요. 많이 읽어서 아이가 내용을 다 파악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단어를 사용하면서 다른 문장으로 읽어주시는 것도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지요?
7. 책을 다 읽고나서 많은 놀이를 해주세요.
Flying을 읽고나선 블럭으로 비행기도 만들고, 공항도 만들고, 활주로도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비행기 놀이를 해보는 거예요. 물론 책에서 읽었던 문장을 이야기해주면 더욱 좋겠지요? Today is Monday를 읽고나선 부직포로 만든 동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이러한 놀이는 엄마가 조금만 생각해 보신다면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답니다.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되었다 싶으면 책을 읽고나서 그 책 내용에 대해 아이와 같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이게 바로 독서 토론인거죠.
♠생활영어
언어는 생활이지요. 곧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영어야 말로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영어를 아이이게 써주기 위해선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해요. 처음엔 쑥tm럽더라도, 아이에게 미리 익혀 놓은 문장을 반복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우리 말 익히듯이 자연스럽게 아이가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전 처음에 히플러님의 '영어하면 기죽는 엄마를 위한 자신만만 유아영어'로부터 시작해서 'Hello 베이비 Hi 맘'을 교과서 외우듯이 외우고, 펴놓고 컨닝하고...그런 식으로 표현을 많이 익혔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제것이 되더라구요. 역시 반복만큼 좋은 학습은 없지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암기를 장기로 가지고, 스폰지처럼 모든걸 흡수하지요. 아이에게 많은 문장들을 이야기해 주세요. 엄마도 공부되고, 아이에게도 좋고, 일석 이조가 아니겠어요? 우리 아이를 네이티브처럼 만들자...라는 욕심만 없다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면서 얼마든지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동화책
*Spot 시리즈
*I Spy 시리즈
*첫발견 시리즈
*블루 시리즈
*DK My First.. 시리즈
* Kipper 시리즈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 Today is Monday
* From Head to Toe
* Catch the Ball!
* Little Cloud
* Freight Train
* School Bus
* Truck
* Parade
* Ten Black Dots
*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 Swimmy
*Teddy bear Teddy bear
*I love you as much...
*What comes in 2's, 3's, & 4's?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Time to...
*Rosie's Walk
*The Big Hungry Bear
*Goodnight Moon
*Have you Seen My Duckling?
*Good Night, Gorilla
*Mama, Do you Love Me?
*The Snowman Storybook
*My little Red Toolbox
*We're Going on a Bear Hunt
*Quick as a Cricket
* Caps for Sale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Picture Dictionary
*Go Away Big Green Monster
♠비디오
*위씽 시리즈
*리틀베어
*메이지
*배고픈 애벌레
*고고의 영어모험
*젤라비 잉글리시
*넘버 크루
*Blue's Clues
*Caillou
♠시디롬
*리빙북 시리즈
- 초등영어교실 (Arthur's Reading Race)
- ABC박사(Dr.Seuss's ABC) / 할머니와 둘이서 (Just Grandma and Me)
- 토끼와 거북이(The Tortoise and the Hare) / Arthur's Birthday
- Arthur's Teacher Trouble / D.W. The Picky Eater
- Green Eggs and Ham by Dr. Seuss / The Cat in the Hat by Dr. Seuss
*Putt Putt 시리즈
*리더래빗 시리즈
- Reader Rabbit Toddler
- Reader Rabbit Preschool
*Scholastic I Spy 시리즈
*Jump Start Toddler
*P.B.Bear's Birthday Party
*Maisy's Playhouse
*Wiggles
♠오디오테잎
위씽 오디오 테잎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Today is Monday
We're Going on a Bear Hunt
The Big Hungry Bear
Silly Sally
Rain
Napping House
글 : 한수정
(도움도 안되면서 매일 퍼다 날르는 히포입니다...지송)
민이 엄마님의 글입니다.
> 늘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지금까지 해준것은 없네요..
> 아이가 커서인지 이젠 정말 해주어야 될것 같은대요..
>
> 35개월이나 되었지만 영어그림책을 보여준것은.배고픈애벌레.등 몇권이 전부
> 다시 영어책을 구입하고 싶은대요..
>
> 개월수에 맞추어서 구입을 해야되는것인지...
> 아님 초보수준의 그림책을 구입해서 보여주어야 되는지
> 궁금합니다.
>
> 혹시 이 개월수의 아기들의 추천영어그림책을 아시면 좀 올려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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