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님도 그렇고 Juice 님도 그렇고 모두 제가 닮고 싶은 분들입니다.
항상 글을 보면 느껴지는 것이 노력하고 바쁘게 사시지만 주관이 있어 보이시는 분들...
그것이 어디에게 나오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인터뷰 글들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아이들도 잘 키우시고 자신의 일도 잘 하고 계시는지 ....보통엄마들이라면 참 참기 힘든, 느리게 그리고 스스로 하게 하는 교육을 실천하시는 분을 보면서 과연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하는 길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좋은 글 항상 기대하면서 쑥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두분들의 글이 있어서 항상 쑥쑥이 따뜻하고 힘이 됩니다.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어느 게시판에다 쓸까 망설이다 결국 여기에...^^)
> 방금까지 아이에게 독후감 쓰는 법에 대해 나름대로 지도(?)를 하며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 빨리 독서 기록장 한페이지를 완성하려고 하니까 아이를 닥달하는 지경까지 갔는데, 어느 순간 차근차근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닥달해도 안 나오니까요.
> 그래서 책 읽은 소감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것부터 다시 시작했죠.
> 아이의 입에서 책의 내용과 소감을 풀어낸 후 다시 써보라고 했더니
> 쬐끔 나아졌습니다.
> 오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 잠시 쑥쑥에 들어오니 juice님 인터뷰가 대문에 새로 걸렸더군요.
> 새삼스럽게 느리게,스스로...이런 단어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 빨리 진행해야 할 것과,느리게 진행해도 될 것을 잘 가릴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 겠고...
> 더 나아가서는 아이 스스로 그것을 결정할 수 있도록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예슬이는 굉장히 의젓해보이고,정빈이는 막내티가 줄줄 묻어나는 귀염둥이네요.
> 또 세번째 책을 쓰신다니 왕성한 활동에 감탄합니다.
>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