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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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맘님...반가워요..
요즘은 써니맘님이 글이 자주 보이네요....^ ^
저희 아이는 32개월 남자 아이구요..
백일 부터 영어를 접해 주었는데...그때 시간 많을때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둘 걸..이제서 후회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백일때 우연히 육아잡지에서 영어서점을 보고 강남역까지 가서 책을 한 보따리 사왔던 일 생각나요...그때는 집에 컴퓨터도 없었고 히플러님 첫 책을 사고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히플러님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해서 히플러님께서
저희 집에 전화를 걸어 저와 통화를 했었죠...^^
(히플러님 하시는 얘기 놓치지 않을려고 전화통화를 하며 메모도 했었는데..
참 열성이었죠..)
처음엔 무척 열심히 했는데..둘째를 낳고 부터 게을러지고 (남편 말로는 원래
게을렀다고 하는데요)그냥 비디오나 틀어 주고 책도 가끔 읽어 주고..했는데
요즘 게시판에 올라오는 태윤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 딸이 이제17개월 되었는데...오빠보다 발음은 더 좋은 것 같아요..
알아듯는 발음만요..제가 밥먹자고 하면 I don't want to.하는데 넘 웃겨요...
따로 가르치진 않았는데 오빠를 따라 하나봐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만 앞서네요...
저는 매일 일과가 아침에 일어 날때 오디오 테잎 틀어주고 인사하고
밥먹고 Afn보고 색칠하기나 그리기,오리기 하고 비디오1편보고 점심먹고
놀이터가거나 공원갔다와서 씻고 낮잠재우고(이시간이 유일한 자유 시간이죠)
아이들 낮잠 재울 때는 항상 이어폰(영어테잎)을 끼고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보며 중얼 중얼 하구요..일어나면 인터넷으로 영어노래 듣고 영어동화 보고
블럭하고 저녁먹고 소꼽놀이하고 공놀이 하고 잡니다...
계획표를 세워서 놀아 줄려고 노력하지만 계획되로 안 되는 날이 더많죠...^^
쓰고 보니 많군요...잠이 워낙 많아서 아이들 9시에 잘때 같이 잡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남편과 술한잔하구요..ㅎㅎㅎ
참..어린이날 선물은 전에 공구때 꼭 사주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못 사줬거든요.
그거 사줄려구요.
써니맘님..
우리 화이팅 ! 해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Have a nice day !
> 안녕하세요
> 히포님께서 추천해주신 교재 잘보고있습니다
> 감사해여
> 저희 아이도32개월이에요
> 너무 많은 질문에...호기심에.......
> 하루에 왜? 질문을 한30번정도
> 하는것같아요
> 아이가 일어나면서 저의 하루가 시작
> 되는데....오늘은일찍 시작되었네요
> 몇일 있으면 어린이날인데
> 선물은 준비하셨는지요
> 전 아직결정을....
> 아이에 대한 정보도 주시구여
> 좋은 얘기했음해여
> 답글기다리겠습니다
> 좋은하루되시구여........
| 또 뵙네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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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포 등록일 2002-05-02 15:22 조회수 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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