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기대하지않고 보낸곳에서 답장이 온다는건 참 좋은일일거에요
그런데, 물건너에서 온 편지라면 더하겠죠..
저도 전에 그런적이 있었어요..
free english site에 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우리애가 너무 좋아해서
가사를 알고싶어서 메일을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온거있죠..
아직 가사가 준비된게 없다는 ....
아무튼 무지무지 없는 실력인데 까짓거 한번 써보자는 베장으로
한번 써봤는데 너무 기쁘더라구요..
그러구 연말되니까 연말 인사까지 보내준거 있죠..
내생에 외국에서 영문으로 받은 메일은 처음이었고..
설마 마지막이 되지는 않겠죠 ?
아무튼 무지 기쁘시겠어요..
더군다나 딸 목소리까지 물건너 보내서 그분이 들으셨다니..
저도 love you forever 를 아주 좋아하는 맘으로서 너무 너무
부럽네요...
musicana님의 글입니다.
> 어제 Rovert munsch로 부터 답장을 받았어요..*^^*
> 태윤이가 LOVE YOU FOREVER를 너무 좋아하고 최근에 내가 녹음한 태윤이의 목소리를 보내겠다.. 즐겁게 들어주시면 고맙겠다...님의 미발매작인 lizards를 태윤이가 너무 좋아한다... 는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었거든요...
> 답장은 아주 짧았어요.. 물론 아주 바쁜 분일테니까요... 그래도 반가운 메일이었어요... 전 세계 모든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가끔 장난삼아 제가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멜을 보내고 답장을 받기도 하는데...
> 대부분의 공통점은 답장이 그리 길지 않지만 따듯하는거지요...
> 내 생활의 작은 재미라고나 할까요...
> 아래 님께서 보낸 짧은 메일 내용 그대로 올려볼게요...*^^*
> 참고로 제 외국이름이 Maria입니다...
>
>
> Dear Maria,
> Thank you for the wonderful recording of your daughter.
> AND
> I really mean WONDERFUL.
> Bob Munsch
>
> Have you seen the Korean Translation of LOVE YOU FOREVER?
> Bob Munsch
>
> 그리고 위의 질문에 대해서 답장을 보냈어요...
> 답장이 올지는 모르겠지만요...^^*
| 진짜 너무 좋으시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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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데니스맘 등록일 2002-05-06 22:48 조회수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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