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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한국 교육의 장점

글쓴이 토실이

등록일 2009-06-09 13:16

조회수 1,40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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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다보니 우리가 그토록 뭐라 했던 한국 교육도 장점이 꽤 많네요..장점은 안보고 단점과 문제만 보려고 했던건 아닌가...잘하는거 잘하고 있는거를 더 장려하고 살리는 방법도 좋을듯해요. 단점과 문제를 고치는데 에너지를 너무 쏟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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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글을 쓰다보니 자꾸 한국교육의 개선점을 찿게된다. 그러나 어느 나라 교육이던 배울 점이 있고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국영수를 열심히 가르치다 보면 음악과 체육은 뒤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것은 사람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유한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교육의 장점 10가지를 찾아 보려고 한다. 어쨋거나 한국이 수학이나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평균 성적에서도 OECD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도 '수학과 과학 교육에서 본 받아야 할 나라'로 한국을 찾지 않았던가? 

 

1)  싸게 수준있는 사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처럼 각종 학원이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 물론 학원들의 살아남기 경쟁은 그 질을 대단히 우수한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한국 사람 가운데 사교육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한달에 100달러도 쓰지 않고 바이올린과 태권도를 배울수 있는 선진국은 한국 뿐이다.

 

2)  교사의 권위가 살아있다. 근래에 들어 조금 손상을 입기는 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교사들의 사람의 매가 살아있다. 부모들도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올바른 동기에서 비롯된 체벌을 인정하는 편이다. 물론 반대급부로 교사들에게는 보통 사람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이 요구된다.  

 

3)  학부모 간의 경쟁이 있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아도 반응이 '그러던지 말던지'인 반면에 한국의 학부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따라 잡으려는 노력을 한다. 경쟁이 교육열로 이어진다. 물론 가끔 너무 심한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4)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숙제는 기본이고 일등부터 꼴등까지 학교에 열심히 나온다. 개근은 그리 대단한 성취가 아닌 경우도 있다. 좋은 출석률은 학교교육의 시작이다.

 

5)  학교 시설 투자에 활발하다. 많은 경우 교실에 멀티미디어를 설치하고 있으며 교사들이 그것을 잘 다룬다.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도 교육 방송을 비롯해 풍부하며 저렴하다. 교육 투자에 대한 사회적 콘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6) 다른 나라의 커리큘럼에 없는 여러 과목을 폭넓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의 기본 교양수준이 높다. 자세히는 몰라도 베토벤이나 모짜르트 작품 이름 정도는 배워서 졸업을 하게 된다. 이름이라도 안다는 것이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어른이 된 후에야 알 수 있다.

 

7) 년중 수업 일수가 많고, 하루 수업 시간도 다른 나라보다 길다.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간 수업일수(220일)와 주당 수업시수(35시간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OECD 국가의평균은 년간 수업일수 180일, 주당 25시간정도이다. 이렇게 긴 수업이 용인되는 이유는 교육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사회분위기의 탓이 크다.  

 

8) 숙제가 많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감당한다. 한국 학교에서는 숙제를 많이 내 주는 교사가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열성교사로 평가받을 정도이다.아마 전세계에서 방학 숙제를 내주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닌가 싶다. 결국 학생들이 가정에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길다.

 

9) 학교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업 외의도 연령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들면 예방주사나 신체검사와 같은 것들이다. 그 결과 한국 아동들의 예방주사율은 전세계에서 최고의 수준이다. 이렇게 학생 개개인에 관한 통일성있는 원칙과 건강한 학생들을 양육하는 교육의 목적에 충실한 나라도 찾아보기 힘들다.   

 

10)      교사들의 기꺼히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는 태도도 뛰어나다. 다른 나라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 교실수업뿐만 아니라 주말근무나 교외지도, 야근, 숙직 등의 업무를 감당한다. 교사가 학교 일을 위해서는 기꺼히 유연하게 스케줄을 바꾸어 줄 뿐만 아니라,초과 근무 수당을 철저히 요구하지도 않는다. 

 

http://blog.naver.com/skim209/40067558293 에서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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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 2009-06-10 10:25 

내친구 독일인이 플로리다주에 여행을 했더랬습니다.

어디서 왔냐는 물음에 Germany에서 왔다고 했더니 그건 어디에 있는 주냐고 그래서 정말 황당했다는......

 

momody 2009-06-09 21:43 

잘 읽었습니다.경쟁이 심해서 그렇지 교육은 참으로 열심히 시키는 우리나라.

좋은 글 읽고 다시 한번 마음을 정돈시켰습니다.

저도 유럽교육에 대해 보고 있는데..과학위주의 그네들 교육이 가끔은 부럽습니다.

주울 2009-06-09 13:49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미국서 문맹이 있다보니  울나라 교육을 많이 주시하는가 봅니다  심심지 않게 뉴스에 나오니 말이어요

수업외 사교육은요  선진국은 받기 진짜 힘들어요  울나라는  동네마다 피아노학원에  차도 운행도 하고 하지만  외국은  부모가 픽업해야 하고  수업료도 비쌉니다

동네 다있는 무슨무슨 학원  보기  엄청 어렵지요  울나라는 사교육 천국이 맞아요  

 

게다가  다그런거는 아니지만  원어민들  참 교양이 부족해요...크크  .

학교교육서 음악 미술 체육등  여러가지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아예 예체능 수업이 없는데도 있답니다

우리초등교육은  두루두루하는 전인교육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원어민들 음악가  화가 전혀 모르는사람 수두룩해요..  울나라 성인이 아는 과학상식  그들에게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미국쪽 교육보다는 유럽쪽 교육이 훨 관심이 많이 가더이다..

 

 

 

방랑자 2009-06-10 14:41:46
맞아여..저도 요새 미국학교 별로 맘에 안드는 사람중 하난데...경제도 안좋으니 있던 예체능 수업도 없앤다는 학교도 나오고..한 반에 콩나물같이 몰아넣기 하고...하필 우리애 이제 킨더갈 나이에..
애가 어렸을땐 그저 왔다갔다 좋았는데 학교갈 나이되니 어느곳으로 정해야 할지 정말 고민되는 맘입니다...님의 말에 공감하다 왜 갑자기 한풀이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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