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엄마표 4년차
초1때 : 영어동화 하루에 3문장씩 무작정 따라 읽기시작 (알파벳 파닉스 동시 진행)
(테이프 mp3로 녹음해서 컴퓨터로 1문장씩 들려주면서 아이는 책보고 따라읽는 식)
예) A dog was crossing a bridge.
하루에 새로 읽는 문장이 3문장이면 그 다음날은 3+3, 그 다음날은 3+3+3....
따라서 평소 따라 읽는 시간만 20분.
긍정적 결과 : 따라 읽은 문장들은 거의 외움.
부정적 결과 : 무슨 뜻인지 짐작도 못함.
초2때 : 1년동안 따라 읽었던 문장들 쓰기 시작(하루에 한 문장, 역시 날마다 1+1+1+...식으로 늘어남)
쓰고, 고치고, 다시 쓰고 하는 시간만 하루 1시간
한글말을 써주고 영어로 쓰라고 함.
예) 어떤 개가 건너가고 있었다 어떤 다리를
-->
부정적 결과 : 기계적으로 쓸 뿐,
단어와 어순등에 대해 전혀 짐작해서 깨치는 영민함이 없음
초3때 : 단어암기 시작 (하루 3개, 3+3+3..하다보면 단어암기 및 확인 시간만 30분)
예) dog는 개, cross는 건너가다. bridge는 다리라고 외우기 시작함
부정적인게 아닌 비참한 결과 :
쑥쑥 고수님들 말씀대로라면 이것 안해도 저절로 알게 된다고 했는데...
우리아이는 전혀 짐작도 못함 (dog이 개인지 cross가 개인지, bridge가 개인지)
초4때(현재) : 문법시작 (약 10분)
예) be + ~ ing는 진행형 이므로 어쩌고 저쩌고..
한심스러운 현실 :
기존에 문법 모르고 익혔던 문장들의 응용 효과가 없는 듯함.
응용문장 <예) 나는 먹고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전혀 영작안됨
그래도, 현재 따라읽기 (20분) + 문장쓰기 (1시간) + 단어 (30분) + 문법(10분) 총 2시간 영어에 투자하고 있으며 계속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일대일로 붙어해도 안되는데 학원보내 뭐가 될까해서..
그런데, 왜 이렇게 님들 아이들처럼 안되는 걸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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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러분~, 우리 아들 잘 안되는 이야기
내아이를 위한 엄마출판사^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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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요. 글 읽으면서...넘 웃었어요.
심각한듯 하면서 어찌 그리 적나라하게 재밌게 표현하시는 지^^;;;;
저도 둘째 아이가 7살부터 지금 3학년인데 3년째 엄마표하고 있어요.
참 진도도 안나가고 이해력도 딸리고...답답하기도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학원 보내면 이도저도 안되고 돈만 버릴것 같아 천천히 가자란 마음으로
오늘도 꿋꿋하게 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단어,문법,문장쓰기 전혀 안하고
디비디보기,리틀팍스,중고로 튼튼영어 구입해서 하고,
주로 스토리북만 듣고 가끔식 따라읽기 하고 있어요.
스타폴도 열심히 했고,학습지 해법영어,기탄영어등 다양하게 했어요.
결과는 아직도 걸음마수준입니다.언제나 영어책을 줄줄 읽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