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I could fly 나 Henny Penny 정도면 크게 어렵지 않게 외울 수 있고,
표현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는 The pig in the pond 나 Farmer Duck 등 동물을 소재로
해서 몇 가지 캐릭터가 나오는 책을 테잎과 함께 활용해서 많이 들려주고
읽어보면 쉽게 익힐 수 있는 수준의 책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들의 암기력은 어른들이 상상하는 수준보다 대체로 높답니다.
꽤나 긴 지문을 술술 외우기도 하더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큰소리로 재미있게 읽어주고, 어른이 함께 외워야 합니다.
엄마가 뻐기면서 "나 이거 다 외웠어.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봐." 하면서
들을 기회를 만들어 주면 아이는 한번이라도 더 듣게 되고,
자기도 외우고 싶다는 동기도 갖게 됩니다.
I Wish I Could Fly 를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척 보기에 지문이
약간 긴 편인데,
약간은 지문이 많이 있는 편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체로 반복되는 문장이 많은 편이므로 접근하기 어렵지 않은데다,
내용도 더 재미있고, 구연시간 맞추기도 더 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에릭 칼 책들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배고픈 애벌레가 식상한다면, The very busy spider 나
Draw me a star 같은 것.
그리고, 외울 때는 약간의 액션도 사용하시구요.
신체를 움직이면서 아이들의 기억효과가 상승한다는 얘기도 있구요.
그럼...
승연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 동화 구연을 준비하고 있는 맘 입니다..
> 그런데...생각보다 작업이 쉽지가 않네요..
> 익히 알고 있는 스토리 중에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요...
> The three little pigs, gingerbread man, little red hen...등등..주옥같은
> 작품들이 많잖아요.. 이런것들은 또 대본이 따로 나와있는 것도 많더라구요.
> 그런데, 창작 동화는 생각보다 선별 하기가 참 어렵네요.
> 아무리 narration을 삽입한다 해두...7살 유아들이 소화하기에는...좀 벅찬 것두
> 있구...상황이나 분위기 전달도 좀 문제가 있구요...
> 짧은 소견에 너무 어렵습니다.
> 쑥쑥의 많은 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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