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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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맘님!
부지런한 주명맘님, 벌써 놀이를 해 보셨군요.
이번 책에 올린 놀이는 대부분이 정말 제가 집에서 모두 해 보았던
놀이들입니다.
화산 놀이를 할 때 아이가 식초를 너무 많이 부어서
정말로 냄새가 지독하게 낫지요.
그런데 화산 놀이 할때 문방구에서 파는 찰흙도 좋지만
도자기 만드는 곳에 가서 흙을 얻어 오시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좋아요.
색도 더 화산 같은 분위기가 나고요.
저는 화산을 한 번 만들어 놓은 후에 아이와 공룡 놀이할때 두고두고
사용했답니다. 지금은 쓰레기 통 속으로 사라졌습니다만..
또 우리 책에 티모시 비디오를 보고 하는 놀이 중에 아이에게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는 카드 만들기가 있는데
저는 선생님이 보낸 것 처럼 해서 카드를 만들어 우체통에 넣어 놓고
아이가 가져 오게 해서 우리 아이가 처음에 유치원에 적응하고
또 담임 선생님을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요.
Rainbow Fish 도 직접 만들어 보았는 데 저는 색종이와 오래된 메니큐어를
이용했었지요. 그런데 메니큐어가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제가
못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책에는 반짝이 색종이를 이용하시라고 썼지요.
메니큐어 냄새를 참으실 수 있으면 이것도 괜찮아요.
아이는 자기 손톱에도 발라보고 좋아하니까요.
주명맘님! 다음 주 토요일 영풍에서 뵙겠습니다.
밤비님!
제가 부지런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밤비님의 부지런함과 동에 번쩍, 서에 번쩍에
놀랄 때가 많아요.
저는 아이에게 "~을 하자" 라기 보다는 그저 아이에게 무엇을 주고
나중에 정리만 해주는 편이라 그리 시간이 많이 들지는 않는 답니다.
또 무슨 일을 하면 후다닥 하는 성격 (이것은 꼼꼼한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ㅠ.ㅠ) 이어서 그냥 대충 하는 경우가 많고요.
서로맘님!
동영상의 제 모습이 좀 낯선가요? 평소와는 달리 닭살(?) 이 좀 있지요?
아이와 영어를 할 때는 조금의 닭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좀 오버(?)
했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랜드 백화점 강의 들으러 갈거에요.
백화점 문화센터 공고에 서로맘님의 사진이 있어서 너무 반가왔어요.
그럼 그때 뵙기로 해요.
태민맘님!
벌써 책을 사셨다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정성을 들여서 만들기는 했는데 태민맘님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에 있는 내용을 한꺼번에 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시간날 때마다 아이가 하고 싶어할 때마다 천천히 하세요.
저도 우리 아이와 거의 2년에 걸쳐서 한 내용이랍니다.
책을 보시다가 의문나시는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다시한번 축하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주명맘님의 글입니다.
> 뒷북치는 것 같지만, 늦게 나마 두분 책 내신 것 축하드려요.
> 두분 책이 나왔다는 사실은 어제 알았는데, 샘플 동영상으로 나온 '화산 만들기'랑 'Rainbowfish' 활용법을 같이 본 애들이 당장 만들어보자는 통에
> 그거 두가지 다 해보고 저녁 해먹으니까 오후가 다 가버려 이제야 축하 인사를 적습니다.
> 25일에 영풍 문고에서 하시는 홍기영님 강의는 큰 이변이 없는한 보려가려고 합니다.
> 홍기영님 그때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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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정님 덕분에 어젠 아이들과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비 줄줄 오는데 200원짜리 찰흙 2개랑 반짝이 풀 사러 문방구에 가려니 좀 귀찮았는데 큰애가 넘 좋아하는 걸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 그런데 식초랑 소다랑 섞이니까 냄새가 좀 심하던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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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 책 속의 놀이는 아이와 직접 해본 경험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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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홍기영 등록일 2002-05-18 04:15 조회수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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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가 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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