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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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맘님 안녕하세요
저도 신기한영어나라를 하고있어요
저희것도 떨림이 있었지만 선생님이 워낙 잘 가르치시고
다들 약간의 떨림이 있다고 하셔서
어짜피 선생님이 가르치시니깐 괜찮겠지하고 넘어 갔는데
동영맘님 글을 읽으니까 정말 왜 가만히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 한솔 고객상담실로 전화했는데요 담당자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원래 약간의 떨림이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엄마들이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것을 보안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얘길 하는데
그럼 지금껏 사용했던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 얘긴지
아이들은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걸 한솔이 모르고 만들었단말인지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아는 사람의 방문판매로 어쩔수없이 산게..)
지금 재원이는 그냥 넘어가지만 둘째를 낳으면 떨림이 있는채로
가르칠순 없는데 걱정되네요
동영맘님 상담실로 전화해 보세요
동영맘님의 글입니다.
> 45개월된 아기와 18개월된 아기의 맘입니다.
> 나름대로 영어책을 읽어주기는 하는 데 뭔가 체계가 없는 것 같아서
> 정말 며칠전에 영어나라를 구입했습니다.
>
> 그리고 토킹머신을 가지고 들뜬마음에 큰 아이한테 해 보라고 했는데
> 웬걸요 cow를 넣었는데 dog라고 읽지 뭡니까
> 저는 벙쪄서 계속 아이에게 카드를 넣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7 ~ 8개 중에 하나는 다른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
> 제가 넣으면 당연히 그런 일은 없지요
> 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보니까 바 코드방식이라서 잘못 넣으면 그럴 수도 있다나요 전의 것은 떨림이 있었는데 지금 것은 정확한 발음을 제시하기 위해서 바코드로 바꾸다 보니까 그런 일이 있다라고 하더군요
> 정확한 발음 ? 좋습니다. 하지만 어떨때는 cow가 나오고 어떨때는 dog 나오면 정확한 발음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론 큰 아기는 그 정도는 알겠지요 하지만 둘째는 모를 확률도 많구요( 둘째에게 아구 미안해라, 걔는요 엄마가 하루에 한권도 못읽어줄때가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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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아가가 혼자 가지고 놀 것을 전제로 해서 만든 것이라면 웬만한 오차에도 제대로 나오게 만들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혼자서 가지고 놀다가 그런 식으로 헷갈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까 화가 마구 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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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내가 그 기계를 틀때마다 얼굴이 굳어진다는 것을 파악한 첫째는 그기계를 가지고 놀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이 사이트를 보다가 약간 영어를 강조하게 되어서 스트레스를 받은 듯이 보이는 아이의 흥미를 지속시킬 생각으로 신기한 기계를 도입했는데 정말 마이너스 효과지요. 안하니만 못한 일을 한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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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저의 기계와 카드만 문제가 있어서 교환하면 되는 것인지요
> 아니면 영어나라를 사신 대부분의 맘들이 경험하신 것인지요 만약 대부분의 엄마들이 경험한 일이라면 다들 왜 가만히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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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동영맘님 한솔 고객상담실080-999-7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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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재원맘 등록일 2000-10-24 09:59 조회수 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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