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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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대구에 사는 쑥쑥의 열렬한 팬인 여미교라고 해요..
훈mom이란 분의 글을 읽고 너무나 공감을 느껴서 대화를 나누고싶은데 요사이 엄마들의 메일 주소를 알 길이 없어서 이렇게 무작정 글을 씁니다...
전 5살, 4살 두 사내 아이를 둔 엄만데요..
큰애는 두돌때 말이 터져서 재잘재잘했는데..둘째 아이가 지금 32개월인데도
아직 우리말을 그냥 따라하는 수준입니다...거기에는 영어 비디오, 형 따라서 어깨 너머로 배운 영어 단어들이 작용을 한거죠...하지만, 영어는 상당한 단어도 알고 영어 노래도 곧잘 따라합니다...(큰애가 영어 모임을 하는데 거기서 하는 노래까지도..)그래서 이젠 거의 영어 비디오는 끊어서 보질 않지만 책같은건 없앨 수가 없으니 맨날 보고 그래요...주위에선 모두들 걱정할게 없다고들 하시지만 당사자인 엄마로선 신경이 늘 쓰이네요..
훈MOM이란 분...어디에 사시는 누구신지..저에게 연락 한 번 주세요..
이런 곳에서 전화 번호는 밝히기가 그렇고...메일 띄우시겠어요?
[email protected]
꼭 연락 기다릴게요...
| ♥훈MOM이란분께 공감을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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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미교 등록일 2002-05-20 00:02 조회수 1,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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