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Oh my mistake!
사실 전 연음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아이에게 아야기만하지, 쓰는 일이 없다보니 이런 실수를 하네여.. 그거 아시져?!! what do you 를 연음으로 발음시 whaddaya로 발음된다는 거...
아무 생각없이 쓴 것이.. 쯧쯧.. 여하튼 예리한 충고 감사하네여..
musicana님의 글입니다.
> cozy님 서연이가 잘 못 알아들은건...
> 물론 눈치로는 알려면 알 수 있겠지만.. 엄마가 냉장고를 가리키며 말했다면...
> 님께서 "What are you think about picture on the frigerator?
> 하셨다면 문장이 완전하지 않거든요..
> 한문장안에 일반동사와 be동사가 같이 사용될 수는 없으니까...^^;;
> 그래서 "What are you thinking about the(that) picture on the refrigerator?"
> or "What do you think about the(that) picture on the refrigerator?"
> 이라고 하셨으면 귀여운 서연이가 알 수 있었을껄... .
> 그동안 서연이가 영어를 사용해왔으면 혹시... 똑똑한 서연이가 엄마의 문장의 실수를 알아냈던게 아닐..까아.... *^^*..농담입니다...
> 서연이가 귀엽네요...모르는걸 솔직히 뭐..? 하고 물을 줄 아니까....
>
> cozy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여?!!
> > 전 이제 막41개월에 접어드는 첫아이가 있어여.. 전 이 아이가 약 8개월때 부터 일상생활을 영어로 했답니다.. 제 경우 아침부터 자기바로 전까지 영어로 생활을 하죠.. 물론 밖에 나가서도 말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린이집엘 다니는데, 그전까진 중문까지 이야기를 했구, 또 캐스퍼등의 디즈니 영화도 잘보았죠..
> > 근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어를 잘안쓰기 시작하더라구여.. 심지어 제게 하는 말이 엄만 왜 english로만 말을 하냐는 식으로 묻더라구여.
> > 하루는 냉장고에 제가 예쁜 그림을 붙였드랬어여.. 그래서 아이가 돌아온 후 아이에게 물었죠. "What are you think about picture on the frigerator?" 했더니 모르는 척 하더라구여.. 생각해보세여.. 평소 영어로 생활하는 아이가 이 정도를 모를 수가 없쬬.. 그래서 "The picture I had attached on." 하니까 아이가 "그게 뭐야~~" 하더라구여.. 황당~~~~
> > 그러나 요즘은 다시 그전의 서연이로 돌아왔네여..
> > 실은 좀 방법을 달리 했거든여.. 뭐냐구여?~
> > 이 아인 아빨 넘넘 좋아해요.. 그래서 아빠가 영어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발음이 쪼금 빠져서 그렇지 영어를 잘하거든여.. 그랬더니 이제 다시금 서연이의 영어 목소릴 들을 수있게 됬네여.. 지난 번 영어서점 가선 동화책 한권을 들구 아빠에게로 가더니 구연을 하더라구여.. 물론 아직 단어를 읽을 순 없는 실력이지만 그거 아시져?!! 그림으로 이야기 꾸며 가는... 주인 아주머니가 영어 학습서를 찾는 제게 책을 읽는데 왜 쉬운 단계를 찾냐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여.. ㅎㅎㅎ
> > 제가 보기엔 아이들 커가면서 어떤 단계를 밟아 가듯 영어교육도 그런 맥락에서 생각하심 되시지 않나 생각되구여.. 맘께서도 장소 가리시지 마시구 영어 써주시는게 좋을 듯 싶네여..
>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남들앞에서도 영어를 써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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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cozy 등록일 2002-05-21 23:27 조회수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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