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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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애비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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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러는 데요(70년대 영어회화책 ?)
영어보다 밑에 써진 한글 발음기호(?)가 더 어려워 보이네요.
지가 무식해서 그러는 데요.
꼭 저희 아버님 70년대에 외국 나가시기 전에 공부하던
영어 회화책 같습니다.
쪼가 갈켜주세요.
무슨 물건인지?
찐이맘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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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맘님께.
음성화일는 정말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근데요. 이런 질문이 조금은 유치하지나 않은지 모르지만요.
그림과 글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색인할수 있는 방법도 없고해서요.
처음부터 다시 듣고 싶은데 글들이 넘 많아서 좀 힘드네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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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애비님, 찐이맘님께.
음성파일을 녹음하는데 있어서 마이크가 자주 말썽을 부리고
어느날은 잘 되는데 또 어느날은 너무 작게 되어서
듣는데 불편한 점도 있으셨을 것같습니다.
죄송하고 정말 감사드림니다.
현재 올리고 있는 것은 제가 쓴 것이며 2단계에 해당합니다.
1,2,3단계가 있습니다. 내용은 취학전 아이들에게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올리는 형식에서 특히 이용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영어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해 놓은 부분입니다.
발음법은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발음법 및 발음법의 폰트는 저희 언니가 만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책도 참고 하였고, 언니가 언니네 아이들에게
영어를 시키면서 아이들이 습득하는 방식을 보면서 정리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것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훌륭한 분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분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는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는 방법도 참 많습니다.
오디오 테입을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정확히 발음할 줄 알고 들을 수 있는 방법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 발음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발음원칙대로 따랐으면서 원칙을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참 좋고
조금만 보여주어도 아이가 저절로 습득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발음법으로 실제 유나에게도 제가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 이것을 하면서 느낀 것은
첫째, 가장 먼저는 엄마인 저한테 도움이 컸습니다.
둘째, 엄마가 하는 방식을 보고 아이가 배워갔습니다.
셋째, 아이가 스스로 정확히 발음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점을 정리해 보면은
정확히 발음하는 방식을 알고 나서는 그 발음을 정확히 표현해 냈습니다.
가장 처음 제가 느낀 것은 'L'과 'R'부분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를 정확히 발음할 줄 알게 되고 나서는
자기가 발음하면서 구별이 정확히 가고
듣는 것도 확연히 다르게 듣고 잡아내었습니다.
L/R 절대 안 헸갈려 합니다.
다음은 알파벳 자음들을 어떤 식으로 처리(^^)를
해야할지 부분에 대해 더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무성음은 받침으로 유성음은 짧은 발음으로 한다는 것이
명확히 이해 되어 들어왔습니다.
cat dog rabbit lion 이걸 볼 때마다
캐트냐 캣이냐? 독이냐 도그냐?
을래빗이냐,우래빗이냐, 래비트냐,뢔비트냐?
'l' 과 'R'이 한문장에 동시에 나오면
'L'의 'ㄹ'은 힘껏 발음해 주고 'R'의 것은
두리뭉실 얼렁뚱땅 넘어갔습니다.
뒷자음이 나오면 혼자 있을 때는 멋지게
앞소리 부분은 읽다가 캐~ 도~ 의 뒷부분은
대충 처리 했었습니다.
이 발음법을 알고 나서는 깨끗이 해결되었습니다.
한글로 되어 있고 단순하니 쭉쭉 읽어나가면서
금새 원리가 머릿속에 들어와서
저처럼 한글 잘 읽고 우리말 잘 이해하는
보통엄마한테 딱이었습니다.
최근에 올렸던 영어 연음법은
읽기, 듣기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고 실례들을
쭉쭉 읽어나가면서 습득하니까 아이 책을
읽어줄 때도 오디오 테입의 소리도
얼렁뚱땅 굴려서 내는 소리가 아닌
영어답게 읽어주는 방식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발음으로 들렸습니다.
소리가 잘 들리니까 잘 잡고 잘 말하게 되었습니다.
듣는대로 바로 발음을 할 수 있으니, 듣기 따로 발음하는 것
따로가 아니라 들으면서 바로 발음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영어를 읽을 줄 알아도
글로 읽는 영어와 말하는 영어, 귀로 듣는 영어가
다 따로국밥이 되었었는데 그 연음법으로 하다보니
듣는대로 말하는 것이 참 쉬웠습니다.
한글로 영어표기를 달아놓은 그대로 보고 읽으면
그대로 정확한 발음이 되었고 이것을 아이한테 읽어주면
아이는 발음 방법에 따라 발음하고
금새 연음까지 해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소리내야하는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거기 쓰여 있는 소리를 보고 따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음하는 방법+정확한 음의 폰트가 되니 한번 보는 것도
쉽게 배우고 금새 정확히 발음해내었고 쉽게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서적:언니가 참고하여 보았던 책들입니다.
1.미국말 듣기공식 33
THOMAS BANG 외 / 시사에듀케이션 / 1999년 4월
2.ENGLISH PHONETICS:영어발음연습
안영휘 / 명지출판사 / 1993년 5월
3.Let's Study Phonics 발음에서 문자로
외국어연구보급회 엮음 / 명지출판사 / 1991년 3월
| 동희애비님, 찐이맘님께(영어발음법과 연음법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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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나엄마 등록일 2002-05-23 11:38 조회수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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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맘님들!!맘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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