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유아영어 게시판

  
엄마의 사랑...

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2-05-23 14:13

조회수 1,275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4181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키티님 넘 속상하시지요? 아래 글은 제가 몇번 올렸던 것 같기두 한 그림과 글인데요 이 글을 읽다보면.. 육아에 지쳐서 가끔 힘들기도 해서 넘 속상하고 우울해지곤 하는 제 맘을 다시금 아이를 사랑하며 사는 엄마라는 이름이 넘 좋아지게 바꾸어주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아이가 빨랑 자라서 좀 해방되었으면 하는 저의 푸념에 아이랑 손잡고 여행가고 사진 찍고 다닐때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었다고 말씀 하세요. 그럼 지금 키티님과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걸까요? 먼 훗날.. 이런 얘기 할때가 오면 넘 늦었을까요?7
어느날 저녁 내 아내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아들이 부엌으로 들어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이번주에 내방 청소한 값--- 2000원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1000원
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봐준 값--- 3000원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000원

아빠 구두 4켤레 닦은 값--- 4000원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질 한 값--- 2000원

전부합쳐서--- 13000원

아내는 기대에 차서 바라보는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나는 아내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이윽고 아내는 연필을 가져와 아들이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동안 데리고 다닌값---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값--- 무료

너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값--- 무료
장난감, , 그리고 심지어 네 코 풀어 준 것 까지도--- 무료
이 모든 것 말고도 너에 대한 내 진정한 까지 전부--- 무료

아들은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아들은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
♡
♡
♡
♡
♡
♡
"전부 다 지불되었음"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6923

 노래자료실 이용에 질문있어요.

 		넘모른맘.. 2002/05/23 1,085
16922

 호주그림책에 대해

  답글 3개 ▼ 		서연맘 2002/05/23 1,271
16921

 [36개월 이후] 문주맘,요나,가람맘님 넘~~~고맙슴-다(^ ^)

 		민홍맘 2002/05/23 1,151
16920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답글 2개 ▼ 		선우맘 2002/05/23 1,209
16919

 [24-36개월] 도움이 될런지

 		yejinee 2002/05/23 1,192
16918

 알려주세요

 		영열맘 2002/05/23 1,171
16917

 맘님들! 함께 기뻐해 주세요.

  답글 3개 ▼ 		꽃돌이 2002/05/23 1,393
16916

 my first word board book을 샀는데요..

  답글 2개 ▼ 		지애맘 2002/05/23 1,177
16915

 아이를 때리고 나서,,,, 반성하면서,,,

  답글 11개 ▼ 		키티 2002/05/23 1,444

   저두 지금 울고있네요. 훌쩍~

 		tmdgus 2002/05/24 1,060

   만일 내가 다시 아기를 키운다면

 		오리궁둥.. 2002/05/23 1,307

     만일 내가 다시 아기를 키운다면

 		키티 2002/05/24 1,058

   이거 한 번 보세요~

 		원이맘 2002/05/23 1,482

     새벽부터 울다 웃다 난리났습니당!!

 		넓죽이 2002/05/24 1,205

     정말로

 		zucchini.. 2002/05/23 1,146

   엄마의 사랑...

 		주번 2002/05/23 1,275

     너무나 아름다운 글... 주번님 감사...

 		트로이카.. 2002/05/27 1,029

     엄마의 사랑...

 		키티 2002/05/24 1,003

     쑥쑥의 모든 맘님들 고맙네요...(냉무)

 		맘나누기.. 2002/05/23 1,021

     혼자 눈물 훌쩍~

 		은토 2002/05/23 1,148
16914

 교재땜에.. 리플많이많이 도와주세요

 		고민맘 2002/05/23 1,222
16913

 꿈틀맘 보이소

 		성아 2002/05/23 1,067
16912

 " 가은이가 말이 늦데요...."

  답글 7개 ▼ 		가은아빠.. 2002/05/23 1,631
16911

 영어 발음법 및 26개 알파벳 동영상

  답글 3개 ▼ 		유나엄마.. 2002/05/23 4,909
16910

 스토리 하우스 프로그램 들어보신분

 		성아 2002/05/23 1,048
16909

 말일성도 교회(원어민 선교사들이 영어지도..)

  답글 4개 ▼ 		궁금맘 2002/05/23 1,178
16907

 교재 추천을...

  답글 4개 ▼ 		SJM 2002/05/23 1,163
16906

 다영글님. cd 데모보기 할수 있는 곳 여기요...

 		thounme 2002/05/23 1,186
16905

 쑥쑥맘님들!!맘이 너무 아픕니다.

  답글 2개 ▼ 		에르메스.. 2002/05/23 1,624
16904

 까이유 DVD 에 대한 질문요...

  답글 5개 ▼ 		진서맘 2002/05/23 1,153
16903

 robin & 제비....

  답글 2개 ▼ 		서영맘 2002/05/23 1,256
16902

 [36개월 이후] 여러분 날씨 관련 책좀 추천해주세요 부탁해용

  답글 3개 ▼ 		민홍맘 2002/05/22 1,127
16901

 영어로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

 		시원맘 2002/05/22 1,219
16899

 준형맘님, 저도 질문있습니다.

 		뽕뽕이 .. 2002/05/22 1,121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