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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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중학생 학교 중간/기말고사 영어 대비하는 방식
제외 되는 학생 :
여기 쑥쑥 사이트에서 간혹 언급되는 super kid는 제외됩니다.
전교 1등, 과학고, 외고 지망생은 제외됩니다.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어요 하는 학생도 제외됩니다.
grammar in use-intermediate 쉬어요 하는 학생 제외됩니다.
영어 에세이 쓰는 학생 제외됩니다.
아리랑 TV 보면, 발음 버린다고 주장하는 부모님 둔 학생 제외됩니다.
해당 되는 학생 :
학교 시험만이라도 잘 치고자 하는 학생
학교 공부만 해도 힘든 학생
교과서도 겨우 겨우 읽는 학생
문법책은 고사하고, 교과서 평가문제집도 혼자서 풀기 힘든 학생
중3인데, 한 번도 학교 영어시험 80점 받아 본 적이 없는 학생
아래 방법은 교과서를 읽지도 못하는 학생이 공부해도 효과 있습니다.
준비순서
1. 교과서 전체 외우기
교과서를 학교 시험범위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외웁니다.
외워도 반드시 교과서에 딸린 CD에 준하여 CD와 동시읽기로 연습하여 외웁니다.
만약 학생이 교과서를 읽지 못하면, 영어문장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 줍니다.
하지만 반드시 읽기를 할 때는 원어민의 CD에 따라 똑 같이 따라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외운 뒤에 발음 품질이 좋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에 1,2,3과만 외우고,
기말고사에서는 4,5,6과만 외우는 얇은 공부 방법을 배제합니다.
우이공산처럼 언제나 처음부터 끝까지 우직하게 외울 수 있을 때까지 읽습니다.
교과서별 편차가 있지만, 제가 교과서 10가지 정도를 직접 음성편집을 해 보니,
1학년은 전체 본문 분량이 약 15±2분,
2학년은 교과서별 20~30분 정도로 편차가 극심합니다.
1학기 중간고사 이전에 전체 교과서를 완전 암송하면, 남은 기간에 공부하기가 편합니다.
혹시나 해서 :
교과서를 읽지도 못하는 학생이 어떻게 교과서 전체를 외울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교과서 전체를 외운다."
위 말은 어감 상 대단히 많은 양을 공부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도 "전체"라는 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교과서 전체 대화문과 본문을 타이핑 쳐 보면, 의외로 그 분량이 아주 작습니다.
교과서 전체 외우기는 하루 40분 투자, 20번 공부하면, 1과에서 끝까지 암기 가능합니다.
공부 못하고, 기초 실력 없고, 게으르고, 자신감 없는 아이일수록 교과서를 외워야 합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CD를 이용하여, 컴퓨터로 읽기 수업을 합니다.
교과서를 외우면, 학교 수업에서 다른 아이와 차별화되고, 학교 공부에 자신감을 가집니다.
외울 때는 항상 CD를 틀어 놓고, 동시 읽기로 연습시켜야 합니다.
그냥 혼자 말없이 빽빽이로 외우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외운 상태에서 아래 2, 3단계인 문제집 풀기는
1) 속도가 붙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자신감을 가집니다.
2) 외운 내용에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부모님/선생님이 따로 설명할 부분이 적어집니다.
반대로 학생이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 학생이 자신감을 가집니다.
3) 설령 문제가 틀려도, 답지를 보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답이 머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2. 교과서 평가문제집
각 교과서에 따린 평가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풉니다.
천재이인기 교과서면, 천재이인기 평가 문제집을 사시고,
지학사면 지학사 평가 문제집을,
신사고면 신사고 평가문제집을 사셔야 합니다.
교과서 평가문제집은 내신대비의 가장 기본입니다.
평가문제집을 풀지 않고, 우공비 오공비 저공비 고공비를 풀어봐야 실리가 적습니다.
학원보내기 전에, 과외를 하기 전에,
과목별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먼저 사 주십시오.
풀지도 않고, 일 년 내내 그대로 있어도
일단은 준비는 해 줘야 합니다.
3. 전과목 문제집에 포함되어 있는 영어 문제집 (100점 기출, 올백, 열공, 논스톱문제집...)
서점에서 전과목 기출문제집을 살 수 있습니다.
보통 100점 기출, 올백, 열공, 논스톱 정도가 많이 구입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 교재의 편집품질이나 문제 품질 면에서 저는 100점 기출문제집이 나은 듯합니다.
학생이 조금이라도 공부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영어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만 조합해도 충분히 95~100점은 쉽게 달성되는 것 같습니다.
* 세 가지 조합 : 교과서 외우기 + 교과서 평가문제집 + 전과목 문제집 영어 중 하나
* 이 방법이 50%만 먹히는 경우
요즘은 학교에서 교과서 이외에 EBS 교재를 전교생이 구입하여
아침 0교시에 방송으로 수업하거나, 본인이 해야 하는 과제물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따라 시험 출제 비율을
1) 교과서만 100%
2) 교과서 50% : EBS 50%
3) 교과서 50% : EBS 30~40%, 그리고 처음 보는 문제 20~10% 정도로 정하기도 합니다.
EBS나 처음 보는 문제는 위 방식으로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실력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1학기 시작하기 전에(늦어도 4월1일 되기 전에) 교과서만 전체 암기하면,
학생 입장에서는 교과서 공부에 더 이상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진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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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준에 상관없이 학생이 발음기호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발음기호를 현재 모르고 있다면, 오늘 당장 발음기호 공부를 해야 합니다.
발음기호를 알면, 학생이 스스로 사전을 활용하여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재재파더 
요즘 애들 혼자 스스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영어 중간/기말고사 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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