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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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렇게 비슷할때가 있나요. 님과 저의 환경이 너무 비슷하군요.
답글 감사하구요. 앞으로 쑥쑥에서 반가히 맞이하겠습니다.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예쁜아가 멋지게 키우시고요.
--- 울언니가 가락동에 사는데 엄청 멀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글이라도 주고 받으니 왠지 가깝게 느껴지네요.^0^
zucchini님의 글입니다.
> 저는 송파구에 살구요.
> 먼저 걱정해주시는 맘님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군요.
>
> 근처에 살면 우리 아이에게 친구도되줄수있어서
> 너무나 좋을련만 아쉽군요.
> 저도 쑥쑥에 가끔들어오니 맘나누기 님이 계시면 반갑겠어요.
>
> 우리아이는 산만한 가운데 책을 무지좋아하는 아이랍니다.
> 책을좋아한다면 차분할거같지만 너무나 산만하기그지없어요.
> 책을읽어주기시작하면 책내용보다도 책속의주변사물에 관심이
> 더많은 아이구요. 질문하다가 그짧은책은 장편의 소설이된답니다.(약간의 뻥)
>
> 어느분이 그러더라구요.
> 아이도 체계적인 학습이필요하다구요.
> 그얘기 끝에 시작한것이 story house 였어요.
> 다양한 책이오더라구요. 좋아는 하는데... 아직더 지켜봐야겠어요.
> 반응좋은책은 사준그날로 끼고다니거든요.
> 그것보다는 덜하지만 ... 모든 책이 제가해주기 나름이더라구요.
>
> 언제라기보다 책을 한글과 영어 구분않하고 읽어주는게 제 교육이었지요.
> 요즘은 생활속의 영어를 사용하고파도 잘되지않길래 곳곳에 생활영어를 써서 붙여두었지요. 조금낫더라구요. 목욕할때 식사할때 잠잘때 비디오볼때 놀이할때.... 계속잘해주어야할텐디. 습관화 시켜야겠어요.(엄마의노력이 정말필요한시기죠?) 요즘 영어를 많이접하면서 자꾸떠오르는건 `영어잘하는 엄마를 둔 아이는 너무좋겠다`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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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지금 바쁜일이 있어서 자릴 잠깐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
> 다음에다시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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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나누기님의 글입니다.
> > zucchini님 저와 상당히 비슷한 처지시군요.
> > 저는 25개월 아들내미의 엄마랍니다. 또 저역시 유아영어에 관해 관심은 많고 체계적인 지도방침은 아직 잡히질 않아 매우고민하는 중이구요.
> > 처음에는 아이가 위씽 비디오를 너무 좋아라 보길래 틀어주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그 외의 다양한 영어 비디오들도 아기에게 접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 >
> > 저도 님의 말처럼 영어를 낯선 언어로 받아들이게 되지않게 하기위해 유아영어를 더욱 가까이하기 시작하였고 아직 두서는 없으나 맨 처음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할때 보다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입니다.
> >
> > 제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뭔가 기본틀이라도 자리잡힌듯 느껴지시겠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저는 일단 닥치는대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얼할까 고민하며 쑥쑥을 이잡듯 뒤지고 있으며, 밤잠을 쪼개가며 매일 꾸준히 체크를 합니다.
> > 하지만 고민만 하다가는 세월이 자꾸 흘러 하루라도 아쉬운 시간을 버릴것 같아 이곳에서 추천된 동화책 등을 중심으로 아이에게 바로바로 접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 > 저는 실력이 너무 모자라 책과 함께 나오는 오디오 테잎을 많이 이용하는 중이며 제가 읽어줄때는 가능한한 재미있고 과장되게 아이의 시선을 끌어 관심을 유도합니다. 다행이고 고마운 것은 우리 아기는 제가 노력하면 아웃 풋이 곧바로 된다는 것이지요. 시작한지 서너달 되었는데 단 한 단어라도 말을 알아듣고 대답을 해주면 더 없이 기쁘고 제가 다음에 무얼해야할지 마음 복잡하게 만듭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듯 싶던 아이가 짧은 (물론 손에 꼽는 정도지만) 문장이나 단어를 시기적절한 순간에 쓰면 감동의 물결이랍니다.
> >
> > 전 영어는 말그대로 꽝입니다. 하지만 쑥쑥에 발을 디디고서 우리 아이와 함께 배우는 입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쯤에서는 내가 무얼 하는게 좋을지 감은 어렴풋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렴풋이요. 실력 모자란거 남들에게 너무 티날까봐 가끔 이름 바꿔가며 글도 올려보구 그러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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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ucchini님, 님의 고민이 남의 일 같지 않아 답글을 올렸는데 아마 방법론적으론 이글이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처지 같은 엄마들이 매우 많으니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힘내세요. 우리 아이도 처음에는 책엔 관심없어 하고 밟고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산만한기가 거의 사라지고 가끔 자기 스스로 보고싶은 그림을 찾아보곤 합니다. 용기가지고 열씨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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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저와 비슷한 상황의 어머니가 근처에 계시면 서로 용기 북돋우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체계나 계획표 비스름한 것이라도 세워서 함께하고 싶은데 혹시 어디쯤 사시는지여. 전 일산인데... 개월수도 비슷하구...
> >
> > 제 주소예요.
> > [email protect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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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zucchini님의 글입니다.
> > > 24개월의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 > 유아 영어에대해 관심은 많지만 체계적이지는 못해요.
> > >
> > > 영어릉 잘해주기를 바란다기보다도 다른 하나의언어로써
> > > 거부감을 없게 해주고픈 의미에서 두서없이 접해주고는있지만
> > > 이렇게 두서없이 접해줘도 괜찮을지 염려속에
> > > Mather Goose와 Ozmo에대해 관심이 또가는군요.
> > >
> > > 24개월의 아이에게 적당할지요.
> > > 일단은 We Sing~ 을 좋아해서 혼자서도 흥얼대거나
> > > 좋아하는 것은 노래도 부른답니다.
> > >
> > > 수업위주로해야할지 아직은어려 집중력이 부족한
> > > 아이에겐 무리인가요?
> > >
> > > 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 정말 반갑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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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맘나누기 등록일 2002-05-25 01:49 조회수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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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셨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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