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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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론 프뢰벨의 8방식 어린이 영어 들어보았지요.
1. 프뢰벨 8방식
보통의 전집교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다른 전집 교재 보다 후발이어서 그런지 구성은 다른 것에 비래
좀 나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가격대비 효과면으로 볼 때 저는 "별로" 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그 돈이면 더 싼 값의 교재로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까요.
물론 교재를 고르고 그것을 엄마가 미리 좀 봐서 아이에게 접해주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전집 교재가 이런 노력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요.
그 전체 교재 안에서 엄마가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거의 비슷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뭐, 새로운 교재를 "당분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것 외에는 말이죠.)
2. 영어를 접해주는 시기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는 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 방법이 더 문제이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일찍 접해 줄 때의 장점이라면
1. 아이가 영어 환경을 익숙하게 생각한다는 것 -
단, 영어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 나중에 시간을 좀 벌 수 있다는 것
-아이가 초등학교에만 가도 영어 외에 할 것 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책 읽어가면서 재미있는 노래 불러 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지요.
따라서 유아기에 시작하면 급히 가지 않아도 좋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따라서 어차피 꼭 해야 하는 것이라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이인
유아기에 해도 좋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즐기는 놀이가 아니라 스트레스라면 저는 시키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3. 적당한 교재
영어 교재라면요 아이가 이제 20개월이니까 노래가 들어있는
그림책이 좋을 것 같아요.
JYBooks 에서 나온 노래 부르는 영어 동화 시리즈가 있는 데
책도 좋고 오디오 테이프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밖에 문진에서 나오 오디오 영어 동화 같은 것을
낱권으로 구입해서 읽어도 주시고 또 노래도 함께 따라 부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에 30분 정도 영어 비디오를 보여 주셔도 좋고요.
프뢰벨 8방식 영어도 사실은 위의 여러 가지를 한 데 묶어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Mother Goose / Story book / Audio / Video 를 모아서 전집을 구성한
것이니까요.
혹시 가장 많이 알려지고 또 작품성도 괜찮은 교재를 보고 싶으시면
쑥쑥의 메인 화면의 <단계별 유아영어>와 추천 교재/교구 에 들어가서 보시면
되고요, 아님 그냥 쑥쑥 쇼핑몰에 들어가서 고르셔도 되요.
맘에드는 내용의 교재라는 생각이 드시는데 더 자세한 후기를 알고 싶으시면
게시판에 다시 질문올려주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영어 그림책]영어를 가르치는 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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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홍기영 등록일 2002-05-25 02:47 조회수 1,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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