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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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글은 제가 쓴 글입니다.
2859번-중학교 영어 중간/기말 고사 대비할 때
2861번-중학생 듣기능력 향상을 위하여 ~~~
제가 쓴 위 두 글에 대해
진진한 마음이 없거나,
실제로는 해 보지도 않고, 막연한 상상으로 적은 것은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하기 간단하고,
부모님들께서 자녀 관리에 편리하도록
진진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생각하여 올린 글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들께서 학교/학원 선생님들처럼 풍부한 수업자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먼저이고, 뒤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의 두 글은 문제가 있습니다.
비록 내용은 진지하고, 솔직하고, 단순하더라도,
과연 위 글처럼 정말 그대로 될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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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 2859번-중학교 영어 중간/기말 고사 대비할 때 >의 문제점
이 글에서는
1. 첫 번째 교과서 CD를 구해야 합니다.
교과서 CD는 교과서 제작 회사마다 다른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학년 기준)
1) 지학사, 두산김, 두산이, 천재함순애 - 자습서에 본문 내용을 담은 CD를 공급
2) 신사고 -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 다운
3) 천재이인기, 천재이재영 - 학교에서 교과서와 같이 주는 CD에 본문 있습니다.
일단 CD는 구할 수 있겠죠.
하지만 CD를 어학기나 컴퓨터에 넣어 보면,
CD는 교과서 전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듣기/말하기/대화/본문/본문 뒤 확인 문제....등이 함께 들어 있어
본문만 따로 발취하여
읽기/외우기 연습을 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만 수록된 파일을 따로 복사하여
다시 본문 1, 2, 3, 4과.... 순서로 배열하면 되겠죠.
두산김, 두산이는 회사에서 mp3로 파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재배열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교과서 회사는 cda 파일로 공급하여 단순 복사를 하면, 링크만 복사됩니다.
즉, 실제 내용이 복사되지 않습니다.
천재교과서는 알파오디오라는 하는 좀 더 강력한 복사방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서 회사에서 공급하는 CD 그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여기서부터 비록 2859번이 진실한 글이지만,
부모님께서 실제 따라하시기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능하신 부모님이라면
cda나 알파오디오도 쉽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복제 푸는 방법을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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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재배열된 cd가 준비되었다고 가정하고.
책을 보고 cd를 따라 읽으면서, 하루 40분, 20번 투자해도 교과서를 외울 수 없습니다.
분명히 앞 글에서는 외울 수 있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외울 수 없다니.... 사기 아닌가??
사기는 아닙니다.
교과서나 자습서에 본문은 있지만, 학생이 쉽게 외울 수 있도록 편집된 책은 아닙니다.
학생이 하루 40분, 20번 투자하여 외우기 위해서,
교과서를 외우기 쉽도록 재편집을 해야 합니다.
과연 이것이 부모님입장에서 가능할까요?
재편집된 파일 샘플은 황인영 카페 --> 중2 영어 --> 두산김/두산이/신사고/지학사 난에
올린 것이 있습니다. 작성자는 세계샘
2859번의 첫 번째 조건에 해당되는 교과서 외우기부터 쉽지 않습니다.
40분, 20번이 아니고
40분, 40번 투자하면 그냥 교과서만 가지고도
외우기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결론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의 글이 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우리 아들/딸 공부시켜 보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생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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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61번-중학생 듣기능력 향상을 위하여 ~~~ >
이 글은 듣기향상을 위해 다른 것 준비하지 마시고,
고등학교 모의고사나 수능문제를 다운받아
받아쓰기하는 단순한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입니다.
혹시 수능문제 다운 받아
받아쓰기 실제로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첫날 1번, 2번은 별 문제 받아쓰기 가능합니다.
그러나,
둘째 날 3번, 4번은 어떻게 하셨나요?
혹시 1번, 2번 다시 듣고
3번, 4번 받아쓰기 하셨나요?
셋째 날은 어떻게 되었나요?
다시 처음부터 1번, 2번, 3번, 4번 듣고, 5번, 6번
불행하게도, 듣기 파일을 다운받거나, 시중 온갖 듣기 책을 사도,
듣기 파일이 문제마다 하나 하나 독립된 파일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1회, 2회, 3회처럼 회당 하나의 파일로 모든 문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번 쭉 듣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히 받아쓰기해야 하는 학생입장에서는
도저히 불편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로 되어 있는 파일을
문제마다 하나 하나 분리하여야 학생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 분리하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wave pad> 입력하면
무료 다운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보면 알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면,
실제 기능도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제공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일 편집을 원하시는 영어 선생님들에게 강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내 자식 영어공부가 중요해도
부모인 내가 음성편집 프로그램까지 공부해서
파일을 하나 하나 분리해서 듣기를 시켜야합니까?
설령 할 수 있다고 해도, 저는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861번 글의 첫 번째 문제점은
문제마다 독립된 파일을 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의 글이 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우리 아들/딸 공부시켜 보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생긴다. ㅠㅠ
* 2010년 수능 듣기 원본 파일과 문제마다 분리한 편집된 파일을
첨부파일로 올리고 싶지만, 쑥쑥의 업로드 제한이 10M로 불가능합니다. 다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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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론
왜 이런 글을 쓰는가?
저도 다른 분들이 쓰시는 글과 댓글을 읽어봅니다.
그러나 생각해 봅니다.
글 자체는 결합이 없고, 진솔한 도움 글이지만
과연 가능한지.....
모든 아이가 super kid가 아니고,
부모의 자식 사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
자식들이 부모님 대하기는 옛날 같지 않습니다
부모가 한 마디 하면, 두 마디 세 마다 하는 것이 보통이고,
부모가 이제 겨우 중학생인 자식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르치고자 하는 아이가
super kid이고,
공자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는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kid라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1% 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쑥쑥의 글들이 진솔하고 진정한 도움을 주시고자 하시는
마음 착하신 분들의 조언들입니다.
그러나 저는 간간히, 틈틈이, 때때로, 문득문득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만의 거리감인가요?
에이미맘 
2859번, 2861번 글에 대한 문제점
요즘 애들 혼자 스스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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