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나는 발음하고도 무척많이 다르거든요.
써있는것 보면 웃기쟎아요, 만일 아이가 한글을 알아서 그걸 보고 읽는다고 생각을 하면,..............어휴.............ㅠㅠ
예전에 우리 학교 다닐때보면 단어장에 그런것 써있잖아요
'왓츠 디스?'
그런데, 왓츠도 아닐뿐더러 디스도 틀린 발음이지요
더 웃긴것은 영어의 이런 발음을 나름대로 해석하다보니 다 회사마다 표기도 다르게 했었지요.
어디는 왓쯔, 어디는 워츠........(물론 정확하게는 모두 다 아니지요)
그런데 우린 그걸 보고 읽고, 또 대부분이 이렇게 발음하지요.
발음이 잘못된 것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고, 유사시에도 빨리 제대로 된 발음이 나오기까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그런게 써진게 나온단 말입니까!ㅠㅠ
그림은 그림으로 보시고, 발음은 들어서 고치세요.
한글 글씨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영어 장애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영어를 들으면 그걸 다시 머리속에서 우리말로 하나하나 바꿉니다.
그런뒤에 다시 우리말을 생각해서, 그걸 다시 영어로 만들다가.....뒤죽 박죽이 됩니다.(하하....저 영어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영어 잘하는 분들에게 들으니, 이러한 여러단계가 있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I love you'는 들으면 바로 '사랑해'로 들리지요.
그것을 들으며 I - 나는 love - 사랑한다 you - 너를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바로 듣고 알수 있듯이,
우리말로 해석해서 들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들을때는 '이게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발음이나 이런것들을 자꾸 우리말로 보게되면, 장애물을 자꾸 늘리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우리말로 써진 발음은 아예 혀나 근육의 사용이 다르기때문에 표기도 어려울 뿐더러, 완전히 틀리다고 할수도 있을겁니다.
전에 텔레비젼에서 보니, 우리 나라 사람의 milk와 미국인의 milk발음을 찍었는데, 완전히 혀의 위치고 뭐고 틀렸더군요.
그러니까 우리말로 표기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조금의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쑥쑥몰
> 
제가 갖고있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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